텔레칩스 흑자전환 가능. 하반기 충분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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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칩스는 1999년 10월 29일에 설립하였으며, 2004년 12월 10일 코스닥증권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습니다. 텔레칩스는 멀티미디어와 통신 관련 시장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품에 필요한 핵심 칩 및 그게 필요한 Total Solution의 개발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국내 3개사, 해외 4개사 총 7갸의 계열회사를 바탕으로 Car Audio/AVN 제품라인업과 해외시장 공략을 진행 중입니다..

텔레칩스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35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7.6%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황했습니다. 컨센서스를 매우 크게 하회한 수준입니다.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이유는 역시 코로나19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중국과 국내 자동차 공장의 셧다운 등으로 자동차향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2.3%나 감소했습니다. 대부분의 매출이 자동차 관련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텔레칩스의 주요 매출 현황은 DMP 매출이 87.19%, Mobile TV 수신칩 매출이 2.85%, 기타매출이 9.96%입니다. DMP는 스마트 기기 등이며, Mobile TV 수신칩은 T-DMB/ISDM-T/CMMB 등 다양한 표준을 지원하는 모바일 방송 수신칩이며, 기타매출은 반제품이나 솔루션 매출 등입니다.

3분기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계속 심각한 상황이고 우리나라도 다시 확산세가 진행 중이지만, 코로나19에 대한 경험이 쌓이고 있기 때문에 올해 2분기 같은 셧다운 사태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경우 코로나19에 대한 확산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 더욱 긍정적입니다.

올해 3월 기준 신저가 4,540원을 기록했고, 이번달에는 6,990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두 코로나19의 영향인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코로나19로 인한 하락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라 보입니다.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공장 운영 등의 여부를 잘 파악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