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7일 목요일

녹십자 혈장치료제. 겨울 독감 관련주로 급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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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 주요 사업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이며,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주)녹십자웰빙, (주)녹십자엠에스, (주)녹십자랩셀 등이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New Biz를 전개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상 지원과 금융 지원 등 해외 기술수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면역글로불린 '아이비 글로불린 에스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 에프' 등이 대표적인 글로벌 전략 품목입니다.



녹십자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600억 원, 영업이익은 15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영억이익이 특히 감소하였는데, 이는 마진율이 좋은 독감백신 매출이 1분기에 적용됐고, 수두백신은 하반기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은 매우 적었습니다. 어차피 혈액제제 및 백신 등이 주력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심각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여름이 지나가고 추워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죠. 코로나19 1차 검사 시 독감과 구분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독감 예방주사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말이죠. 그래서 정부에서도 NIP 사업에서 무료 접종 연령대를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시에 녹십자는 혈장치료제로도 관심을 받고 있죠. 혈장치료는 코로나19 완치자로부터 채혈한 회복기 혈장을 그대로 코로나19 환자에게 주입하는 수혈 요법입니다. 하지만 혈장치료 효과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여기서 녹십자는 혈장분획치료제로 GC5131을 개발하여 임상 2상을 진행 중입니다.

녹십자는 혈장치료제로의 프리미엄과 동시에 추워지는 계절에 독감백신 성수기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으로도 뒷받침이 된다는 얘기죠. 여기에 희귀질환 치료제인 헌터라제의 중국 승인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다만, 혈장치료제는 아직 임상 진행 중이니, 감안하여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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