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7일 목요일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는 하나로 합쳐질 것. 인터플렉스와 비에이치의 디지타이저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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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2가 오는 09월 01일 공개됩니다. 갤럭시 Z 폴드2는 전작 비해서 내부와 외부 모두 디스플레이가 커진 모습으로 출시가 됩니다. 디스플레이도 UTG를 적용하기로 했고요. 그런데 아쉽게도 S펜 기능은 빠졌다고 합니다. 예상되는 이유로는 아직 뾰족한 S펜의 강도를 디스플레이가 감당할 정도가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죠.



하지만 추측건대 삼성전자는 접히는 스마트폰에서도 S펜을 사용하기 원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기술적인 문제나 가격적인 문제로 접히면서 강력한 내구도를 자랑하는 패널을 만들기 어렵지만, UTG를 시도하는 이유가 이에 있다고 봅니다. UTG도 결국 유리니까요.


현재 스마트폰들은 카메라의 성능을 늘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기기들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결국 카메라의 성능이 하이엔드급 기기들을 나누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삼성전자는 본인들만 할 수 있는 접히는 스마트폰으로 선제적인 공격을 하는 중인 거죠. 다른 회사들의 접히는 기기들도 많지만, 완성도가 너무 떨어지니까요.


접히는 스마트폰 외에 삼성전자가 생각하는 선제적인 공격은 뭘까요? 감히 판단해봅니다. 바로 S펜이라고 봅니다. S펜은 노트 시리즈에 이미 있는 거 아니냐고요? 네. 맞습니다. 그런데 이제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S펜을 쓸 수 있다면요? 삼성전자는 여러 알파벳으로 라인업을 나누고 있습니다. 접히는 Z, 최상급 S, S에 펜이 달린 노트, 중간급 A, 가장 저렴한 M까지요. 제가 감히 예상하건대 여기서 S와 노트는 합쳐질 거라고 봅니다.


갤럭시 노트 스마트폰에서 S펜을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디스플레이 패널 뒤에 디지타이저라는 게 하나 더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갤럭시 S와 갤럭시 노트의 차이는 이 디지타이저의 유무라고 봐도 되는 거죠. 최근 출시된 기기들 보세요. 갤럭시 S가 노트와 뭐가 다를까요? 마케라 개수가 다를까요? 화면 크기가 다를까요? 딱 하나 S펜의 사용 가능 유무죠.


삼성전자 MC사업부는 현재 엄청나게 어려운 기로에 있습니다. 애플처럼 소프트웨어 파워가 있어서 마켓 매출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중국 기업처럼 자국 파워가 강력하지도 않습니다.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이겨내야 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기존에 잘 하는 것을 더 잘하면 됩니다. 삼성전자 S펜만큼 배터리 없는 펜으로 좋은 필기감을 만들어내는 회사도 없죠. 이 S펜! 분명 확대될 겁니다.


삼성전자 MC사업부는 현재 엄청나게 어려운 기로에 있습니다. 애플처럼 소프트웨어 파워가 있어서 마켓 매출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중국 기업처럼 자국 파워가 강력하지도 않습니다.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이겨내야 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기존에 잘 하는 것을 더 잘하면 됩니다. 삼성전자 S펜만큼 배터리 없는 펜으로 좋은 필기감을 만들어내는 회사도 없죠. 이 S펜! 분명 확대될 겁니다.


비에이치와 인터플렉스입니다. 인터플렉스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양면 FPCB인 디지타이저를 꾸준히 공급하고 있고, 이번에 노트 신제품에 비에이치가 공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S펜의 성능이 좋아짐에 따라 디지타이저 설계 및 생산도 난이도가 매우 올라갔습니다. 자연스레 진입장벽이 생긴 거죠. 이 디지타이저가 각 회사의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갤럭시 하이엔드급 시리즈 말고 낮은 급으로도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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