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은 하락폭이 아직 더 있어요. 제발 보수적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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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서 엄청나게 확산세입니다. 나흘 동안 신규 확진자가 7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당연히 증시에도 영향이 있겠죠. 코로나19가 심해지면 가장 타격을 입는 섹터인 여행 섹터! 참좋은여행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참좋은여행은 삼천리자전거 주식회사로부터 2007년 02월 20일 자로 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2007년 04월 30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습니다. 패키지여행상품, 항공권 판매, 각종 대행 업무 등을 진행하는 여행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여행산업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이동이 제한되는 코로나19에 직격으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여행사들은 지난해 12월과 비교하여 직원 수도 줄이고 있습니다. 특히 참좋은여행은 374명에서 355명으로 약 6%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모든 여행사를 봐도 올해 2분기 매출 선방을 기록한 곳은 레드캡투어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레드캡투어는 렌터카 사업이 선방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일 참좋은여행은 신고가 6,660원을 기록했습니다. 여행 테마가 생기면서 급등을 한 거죠. 저희 절제주식투자연구소는 지난 몇 개월 동안 계속 강조했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조금만 찬 기운이 돌아도 바로 코로나19 2차 확산이 시작될 거라고요. 여기에 코로나19는 독감과 증세가 너무나도 비슷해서 더 문제입니다. 독감은 무조건 유행하게 돼있고, 코로나19와 혼선이 생기며 의료 마비가 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코로나19 사망률은 국가마다 편차가 매우 큽니다. 국가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조금 달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이유는 바로 의료 마비 여부입니다. 우리나라도 지금까지는 아주 잘 선방했었지만, 대구의 경우 사망자가 많았죠. 순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의료 마비가 왔기 때문입니다. 지금 상황도 비슷합니다. 남은 병상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여행은 심리적인 행동입니다. 정말 몸이 힘들면 그냥 집에서 쉽니다. 하지만 정신이 피곤하면 휴식을 찾으며 어디론가 떠나고 싶죠. 그런데 코로나19가 심각해지고, 사람들의 인식이 심각하게 변한다면? 여행주는 무조건 하락입니다. 올해 03월의 신저가 3,065원까지 하락한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저만큼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심각성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지금은 코로나19에 대비하고, 시장 보수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