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9일 수요일

한컴MDS는 코로나19 피해주. 내년까지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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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MDS는 1998년 설립되었으며, 2006년 09월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습니다. 한컴MDS는 고객이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임베디드 개발 솔루션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임베디드 하드웨어 솔루션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AI, IoT, 빅데이터, 통신 모듈, 로봇 등 미래 성장산업으로 대표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솔루션의 집약체인 공유 주차 서비스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326억 원에 영업이익 4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조금 넘게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매출의 감소 요인으로는 코로나19 때문에 모바일, 정보기기, 자동차, 국방/항공, 산업용 시장에서의 부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영업이익은 더 크게 감소했죠. 이유로는 본사 매출 감소로 인한 고정비가 증가했고, 자회사인 텔라딘, 한컴로보틱스, 한컴모빌리티 등의 매출이 부진해서입니다.


하지만 한컴MDS가 주력으로 하는 임베디드 시장의 확대는 긍정적입니다. 과거에는 모바일 분야에 대한 의존도가 50%가 넘었지만, 최근에는 많이 낮아졌고, 자동차기기나 IoT, 국방 관련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구조를 가진 칩의 등장으로 기존 임베디드 업그레이드 수요도 나오고 있고요.


시장의 확대는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수익성 개선은 조금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날이 추워지는 가을과 겨울에 독감환자가 많아지면 코로나19와 혼선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안정적으로 잡히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이고, 지난 07월처럼 안정세로 접어들려면 내년 1분기가 지나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컴MDS는 내년 1분기 상황을 보고 매매 결정을 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3분기에 본사의 구조조정 효과나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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