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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증시 반등 성공. 어제 낙폭이 과했기 때문에 오늘 낙폭과대 반등이 나온 것으로 보임. 글로벌 증시를 살펴보면 어제 우리처럼 많이 빠진 곳이 없었음. 너무 예민하게 반응했다라는 것. 그런데 우리나라가 코로나 확진자 증가 때문에 빠졌다 라고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코로나 확진자 증가가 우리나라 뿐만이겠느냐는 것. 또한 뉴욕이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서 심각한 상황인데 미 증시는 안빠졌다라는 것. 코로나 확진자 증가는 지금 금융시장으로 봤을 때 큰 악재가 아니라는 것. 이것이 오히려 금융시장 내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역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거나, 백신이 나오거나 이러면 오히려 금융시장 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지금은 코로나 악재 때문에 많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여짐. 코로나가 오히려 줄어드는지를 체크를 해보시길 바람. 여기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되면 금융시장에서 크게 차익실현이 나올 수도 있음. 지금은 분석보다도 대응이 중요한 시장으로 보여짐. 펀더멘털로 분석하면 굉장히 어색한 그림으로 나오는데, 어찌됬건 큰 부작용이 올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 그것이 언제인지는 모르니 이런 것들을 잘 체크해보시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
그리고 최근 반도체 업종들이 많이 빠졌었음. 하이닉스 기준으로 8만원 깨지고 최근에 7만원 선까지 내려왔었음. 반도체는 그간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고 꾸준히 얘기를 드렸었음. 반도체에 대해서 되게 좋게 보고 있고 하지만, 지금은 접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중. 비메모리쪽은 원자재 성격과 달라서 영향이 없는데, 메모리쪽은 원자재 섹터와 비슷해서 업황에 따라 이익레버리지가 갈린다는 것.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이 되는 부분이다 보니, 지금 공급은 지난 감산들로서 줄어들기가 어려운 구간이나, 수요가 더 많이 감소를 하는 상황이 발생이 되다 보니 타격을 많이 받게되는 것.
특히 모바일 규모가 줄어들게 생겼음. 서버, PC, 노트북, 콘솔 쪽은 늘어날 수 있는데, 모바일 줄어드는 규모가 굉장히 크다는 것. 서버 쪽 수요도 하반기에 불확실한 상황이기에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쓸 수 있는 카드가 별로 없다라고 여겨져서 반도체를 매수하지 못했던 것. 지금도 보수적으로 보고 있고 이것을 어느 가격대에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일까 생각을 해보면, 지금 펀더멘털로 받을 수 있는 가격이 오늘 종가 부근이라고 생각됨. 그런데 지금 업황도 안좋고, 코로나라는 악재가 있어서 수요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화웨이 악재까지 나오고 있으니, 모바일 비중이 큰 SK하이닉스가 부진할 수 밖에 없다는 것. 화웨이 악재가 최대 고객사인 화웨이, 애플 모두에게 영향을 줘서 SK하이닉스에게 좋지 못하다는 것.
미국의 규제 속에 제한된 공급만 나올 수 있을텐데,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불확실성에 사실 언더슈팅이 나올 수 있는 악재라는 것. 적정한 펀더멘털을 고려해보면 77,000원 이라고 볼 수 있을텐데, 언더슈팅이 나올 수 있는 악재가 있음을 생각해보면 이 자리가 깨지고 나서야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것. 그래서 기회비용 측면에서 조금더 기다렸다가 사도되지 않을까 싶고, 케팩스 역시 연초 대비 수정될 가능성이 있어서 장비사들도 유의해야할 것. 이러한 상황에 여전히 탑픽은 소재 기업이라고 보여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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