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기업 분석 코멘트
2월 17일, 삼성전자의 미국 오스틴 공장에 한파 영향으로 전력공급 차질이 생기면서 가동을 중단하게 됐었습니다. 이번 가동 중단에 따른 웨이퍼 손실은 약 4,000억원 수준으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 언론보도에 따르면 3월 중순이 되야 가동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월 중순 재가동 시점을 잡는다면 웨이퍼아웃 시점이 4월 중순으로 볼 수 있어, 1분기 뿐만아니라 2분기 비메모리반도체 사업 실적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1분기는 5nm 수율 이슈 지속과 함께 오스틴 여파로 영업적자 규모가 꽤나 커질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를 실적 전망에 반영해 감안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 밖에는 IM 사업부를 필두로 어닝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을텐데, 반도체 사업부 ASP 변화, 특히 낸드 ASP 반등에 주목해보며 눈높이를 조절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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