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양회 기업 분석 코멘트
쌍용양회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3,176억원으로, 영업익은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한 299억원으로 전망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익 292억원에 부합하는 수치다. 대체로 1분기는 실적 비수기이긴 하지만 시멘트 출하량이 회복세를 나타내며 전년의 베이스 부담에도 불구하고 무난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0년 건축 착공 면적이 YoY +12.8%를 기록하며 4년만에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하반기에 착공면적 증가가 집중되면서 건설공사 초반에 투입되는 건자재 업체들은 올해 초부터 실적 개선의 실마리가 감지되고 있다. 건축 착공면적과 시멘트 출하량의 시차가 약 1년 정도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본격적으로 Q가 늘어나는 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추정되며, 레미콘 업계와 시멘트 가격 인상으 논의 중에 있는 점도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올해부터는 순환자원처리시설 4기 가동으로 원가절감 효과가 확대될 예정인데, 유연탄 가격이 오르는 구간에서 이러한 Q,P,C의 하모니는 동사의 존재감을 더욱 빛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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