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매출액 544억원(+11.2% QoQ), 영업이익 165억원(+32.3% QoQ)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했습니다. 견조한 국내 반도체 업체의 수요에 더해 주요 장비 고객사를 통한 해외 반도체 업체향 실리콘 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DRAM 투자는 작년 대비 소폭 증가, NAND는 공격적인 투자를 예상합니다. 따라서 견조한 Parts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1분기는 고객사의 통상적인 재고조정이 발생하여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매출액 527억원(-3.0% QoQ), 영업이익 159억원(-3.5% QoQ)를 전망합니다. SiC의 경우 Hybrid Ring은 하반기부터 매출 발생이 전망됩니다. 하나머티리얼즈의 주요 장비 고객사가 DRAM 유전체 식각 공정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해당 공정에서 처음 사용되는 부품인 만큼 퀄 통과시 향후 동사의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외 반도체향 매출액 증가는 추가적인 실적 증가 요인으로 판단됩니다. 해외 경쟁사들 대비 하나머티리얼즈는 선제적인 CAPA 투자를 단행 중입니다. 추가적인 CAPA를 확대할 공간도 충분하여 장비 투자만으로 고객사 수요 증가에 대해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 튼튼한 기초체력에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SiC, 해외고객)을 주목해야할 필요 있다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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