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주가. 돼지독감 테마로 갈 수 있을까? 기업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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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기업 소개

- 닭고기 전문 기업 (주)하림은 전북 익산 황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86년 (주)하림식품을 설립하고 농장과 공장, 시장을 연결하는 '삼장통합' 경영을 완성해 대한민국 육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주)하림은 국내 최초로 축산물 품질인증 시대를 열고 포장육과 너겟 제품 등 육가공 식품을 생산했습니다. 무항생제 및 동물복지 브랜드인 자연실록과 신선함을 극대화한 브랜드인 프레쉬업 등 프리미엄 닭고기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새롭게 신축된 익산 신 공장에서는 간편식 및 양념육 등 더 다양한 닭고기 제품들을 생산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주)하림은 2014년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삼계탕을 국내 축산물 최초로 미국에 수출하였습니다. (주)하림은 농가를 비롯해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상생경영을 이어갈 것이며, 세계 일류 품질과 생산성을 추구하며 오는 2030년 가금 식품 세계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림 섹터 분석

- 광우병이나 구제역 등 발생 시 수혜가 부각되며 단기적으로 시세를 분출하는 종목군입니다. 대체식품 생산 및 예방 사료첨가제 제조회사들도 이에 해당합니다.

차트 분석

- 하림의 주봉차트를 보면 올해 03월 부근 코로나로 인한 하락은 회복을 한 모습니다. 2019년 09월 부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테마로 상승했던 것 빼고는 계속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재무제표 분석

- 연간 재무제표를 보면 지배 기준 2018년부터 당기순이익이 계속 큰 폭의 적자를 기록 중입니다. 부채도 2018년부터 거의 줄지 않고 유지되고 있습니다.

테마 분석

- 하림은 육계 테마로 분류됩니다. 최근 중국에서 돼지독감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죠. 만약 돼지독감이 코로나19처럼 유행한다면 ASF와 비슷한 효과가 나올 겁니다. 육계 테마 다시 한번 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뭐든지 처음이 강하고 두 번째부터 약하죠. 작년 ASF 만큼의 상승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업만 놓고 본다면 그렇게 매력 있지도 않아요. 육계의 소비가 근본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도 않고요. 그래서 하림은 만약 하락 시 2천 원 중반에서 매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천 원 위는 부담되니 돼지독감 테마나 복날 테마로 무리해서 들어가지는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