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0일 월요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일까? 대성미생물은 ASF와 코로나19와 얼마나 연관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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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미생물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대성미생물은 1968년 05월에 설립하여 동물용의약품 생산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00년 0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지난 50여 년간 양질의 동물의약품만을 생산해오며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에 공헌해 온 동물용의약품 전문 기업입니다. 현재 아시아, 유럽 등 5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 확대를 위해 여러 국가와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대성미생물에 대한 기업개요였습니다.


그럼 대성미생물을 왜 알아보는 걸까요? 미국 머크사가 개발한 구충제 이버멕틴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48시간 안에 죽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04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네요. 최근 07월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다시 발병할 수 있다는 우려감으로 상한가를 갔습니다. 최근 시장의 흐름은 테마주의 연속입니다. 특히나 제약 바이오 관련으로 말이죠. 나왔다 하면 상한가네요. 그래서 대성미생물에 대해 분석해봅니다. 너무나 움직임이 큰 불안한 종목이거든요.


대성미생물은 동물용의약품이 주력입니다. 이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최근 10년 약 6% 넘게 말입니다. 대성미생물의 2019년 우리나라 동물의약품 시장점유율은 2.1%입니다. 이중 매출이 가장 높은 단일 항목군은 구제역 백신입니다. 공장 가동률은 90%입니다. 결코 적지는 않죠. 매출은 꾸준하게 유지 중이고요.


대성미생물의 차트를 보면 변동성이 너무 큽니다. 시장의 이슈보다 훨씬 더 크게 움직여. 굳이 코로나19 관련으로 보려 한다면 PER이 낮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성미생물은 엄연히 동물의약품 종목이고, 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습니다. 여기에 ASF 등으로 반짝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일시적이라 봐야 하죠. 그래서 차라리 현재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제품들을 보는 게 낫겠습니다. 현재 돼지 호흡기 질병 예방 혼합 백신, 가금티푸스 예방백신, 돼지 소염진통제, 기존 소독제의 ASF 소독 효력시험을 진행 중입니다. 이중 가금티푸스 예방백신 빼고는 허가 완료 혹은 제품 허가신청 및 제품 판매 중입니다. 모든 제품 경쟁 제품이 존재 중입니다.



이런 것들을 봤을 때 대성미생물을 코로나19 관련 종목으로 보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동물 전염병 관련으로 보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단기적인 이슈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현재 시장점유율 결코 높지 않습니다. 신약개발 관련 이슈도 크지 않습니다. 이런 점들 감안하여 너무 테마에 휘둘리지 않는 매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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