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돗물에서 벌레 나온 인천.. 2만 8천여세대에 "마시지 말라" _연합뉴스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가 벌어진 인천 서구 일대에서 이번에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인천시는 유충 발견 신고 지역의 2만 8천여세대에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 말라고 권유했다.
14일 인천 서구 지역 맘카페 등에는 수도꼭지에 설치된 필터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게시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등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서구 마전동 주민이라고 밝힌 한 글쓴이가 전날 밤늦게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에는 수도꼭지에 설치한 필터에 걸러진 유충이 기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서구 검암동 주민이라고 밝힌 또 다른 글쓴이가 비슷한 시간대 올린 동영상에도 샤워기 필터 안에서 유충이 기어가는 모습이 나왔다. 이외에도 서구 원당동, 경서동, 검단동 거주자 등이 필터에 유충이 나온 것을 증명하는 사진과 동영상 등을 잇달아 게시했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여환경청 등과 함께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오게 된 원인을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또 유충이 발생한 세대의 계량기를 대상으로 2~3시간 간격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는 유충 발생 원인을 찾기 위해 전날 오후 11시께 정수처리 공정 과정을 고도정수처리에서 표준정수처리로도 전환했다.
서부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전문가들과도 논의했으나 전국적으로도 수못물에서 유충이 나온 것은 유사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라 쉽게 원인에 대해 답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정수장부터 배수 과정까지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해 5월 붉은 수돗물이 처음 발생해 큰 피해를 본 지역이다. 당시 붉은 수돗물ㅇ느 수계 전환 과정에서 기존 간로의 수압을 무리하게 높이다가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탈락하면서 각 가정에 흘러들었다.
▶ 인천 수돗물 이번에는 벌레 유충 관련주 와토스코리아 각광 받나?
-. 와토스코리아는 위생도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속류의 제조, 판매 등을 주 영업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되었으며, 2005년 11월 15일 상장함.
-. 위생용 플라스틱 제조업은 화장실에 사용되는 양변기 및 소변기 등 위생도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속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절수세척밸브, 일체형 아이트랩 등으로 제품영역을 확대하고 있음.
-. 국내 건설경기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으며 주거 부문 건축 수주액과 신규주택 입주 물량에 따라 동사의 실적이 좌우됨.
-. 와토스코리아 주가는 인천 수돗물 벌레 유충 사태에 따라 관련주로 부각되어 변동성이 생길 수 있음.
▶ 인천 수돗물 이번에는 벌레 유충 관련주 와토스코리아 주가 전망
-. 와토스코리아 주가는 4,750 원을 지지선으로 횡보흐름을 보이다 최근 급등세.
-. 과거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에 이어 수돗물 벌레 유충이 발견되며 와트스코리아 주가는 관련주로서 탄력을 받게 됨.
-. 와토스코리아 주가 위치가 리스크가 크지 않은 자리이기때문에, 긍정적.
-. 다만, 경기에 노출된 비즈니스로 펀더멘털 측면에서 다소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음.
-. 펀더멘털과 최근 인천 수돗물 벌레 유충 이슈의 지속성을 고려하여 와토스코리아 주가 자리 대비 메리트를 감안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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