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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 마감. 오늘 국내 증시 종목별 흐름을 보면, 자동차 섹터들, 현대차그룹 관련 주들만 괜찮은 것 같고 나머지는 차익실현 분위기. 네이버나 카카오도 특별한 악재 없이 많이 올라간 주식에 대한 경계심으로 차익실현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임. 6월부터 제약 바이오까지 조정이 나오고 있음. 코로나 수혜 업종들마저도 힘을 잃었다는 측면에서 이제 시장은 더 이상 올라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됨.
세계 경제가 정상이었을 때 돈 버는 회사들은 현재 주도주가 될 수 없는 상황인데, 만약 이런 회사들이 주도주가 된다면 펀더멘털이 가장 훌륭한 메모리 반도체가 가야 할 것. 이런 회사들이 못 간다는 것은 그만큼 세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지금 시장을 보시면 표면적으로는 호재가 많은 것처럼 보임. 경제지표, 백신 이슈, 유동성 등. 그런데 시장은 6월 10일 이후 정점 찍고 옆으로 횡보하고 있다는 것. 6월 10일 이후 호재가 여러 개 추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둔감해지고 있는 상황. 실적도 잘 나오고 있는 회사들이 많음. 이런 것들이 이미 시장에서 반응해서 그런지 큰 반응이 없다는 것. 현재 테마주들만 올라가고 있음.
그런데 테마주들은 코로나 이전에 샀다고 하면 아마 좋지 않을 것. 너무나 오랫동안 하락하고 횡보하다가 최근에 급반등한 거라 수익 난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 전체적으로 수익내기가 쉽지 않은 시장. 이 앞전에 축제는 끝난 것 같다는 코멘트를 드렸었는데, 여전히 끝났다고 보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실제 상황은 계속 악화되고 있기 때문. 저번 주만 하더라도 신규 확진자가 23만 명을 돌파했다, 심각하다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 주말만 해도 26만 명으로 늘어났음. 지금 미국의 병상이 부족해서 플로리다 같은 경우는 50곳 가까운 병원이 환자를 못 받는다고 함.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것의 심각성은 유럽을 보면 될 것.
프랑스의 경우 치사율이 19%까지 갔었음. 이는 방역이 뚫렸기 때문인데, 미국도 이제 방역이 뚫려가는 것으로 보임. 그래서 오늘도 LA 시장이 도시 봉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코멘트를 했는데, LA도 심각해지고 있는 것. 플로리다는 하루에 만 명 넘었다고 이야기했었는데, 그러니 병원이 환자를 못 받는 상황이며 시신 보관할 곳이 없어서 냉동 트럭도 투입됐다고 함. 또 하나 문제가 EU에서도 코로나 후 첫 대면회의로 대응책 논의를 했는데, 잘 못 사는 국가들은 적게 내고 많이 받아 가는 상황인 탓에 노이즈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 잘 사는 국가는 지원금은 많이 내는데 분배는 적게 떨어지니,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 만장일치가 되어야 승인이 되는데, 만장일치가 되는 것이 어려운 구조라는 것.
미국도 공화당 생각과 민주당 생각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으며, 백악관 내에서도 커들로와 므누신의 생각이 달라지고 있음. 의견차이가 있는 상태에서 만약에 통과가 되면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EU도 한국 돈 1,000조 원 정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며, 미국도 PPP 프로그램 1,500조 연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견이 있기 때문에 축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는 것. 이렇게 된다면 시장에서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것이기에 곧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될 것. 추가적으로 돈 지급한다고 하면 곧이곧대로 호재가 아니라는 것.
처음에는 급하다 보니 대규모 부양책이 쏟아졌는데, 이제 축소될 일만 남은 상황이라고 하면 소비가 위축될 일만 남은 것. 그래서 V자 회복이 이제는 나오기가 어렵다 볼 수 있음. 이에 따라서 계속 조심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드리고 있음. 그리고 미국 중소기업 중에 파산 보호 신청 들어간 회사가 4,000개가 넘는다고 함. 금융시장과 현실과 괴리감이 나오고 있음. 요즘에 미국 시장 투자하는 사람들 정말 많은데 다들 조심하셨으면 좋겠음. 미국 시장이 우리나라 시장보다 더 큰 조정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음. 지금은 기다려야 할 때라고 생각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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