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1일 화요일

두산중공업 상한가! 팔고 나올까? 아님 홀딩 할까?



https://t.me/jjsstock ← 주식 무료 정보제공 / 보기만 해도 시장이 보인다!

두산중공업이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으로 해상풍력 발전 투자액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우리나라 유일 해상풍력 발전기 제조회사입니다.


두산중공업은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 중화학공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부에 귀속되며 한국중공업주식회사로 변경되었습니다. 2001년 두산중공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고요.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두산중공업은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 중화학공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부에 귀속되며 한국중공업주식회사로 변경되었습니다. 2001년 두산중공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고요.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 중입니다.


하지만 두산중공업이 조용하게 키워온 사업이 있었죠. 바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입니다. 특히 풍력발전 말입니다. 이번 그린뉴딜 정책의 기조는 중 하나는 깨끗한 에너지 창출입니다. 그래서 풍력 관련 기술력 보유 중인 두산중공업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정부에서 밀어주는 산업이라 하더라도 두산중공업을 흑자전환하는 상황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저는 두산중공업이 최악의 상황을 조금 면했다 정도로 보는 게 맞는다고 봅니다. 풍력발전의 한계는 명확합니다. 다른 발전에 비해 설치 기간이 짧고 바람이라는 무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 나머지가 모두 단점입니다. 우선 바람은 생각보다 지구상에서 균일하게 분포하지 않은 자원입니다. 1년 내내 꾸준하게 풍력발전기를 돌릴 수 있는 바람이 부는 지역은 많지 않습니다. 여기에 땅 문제도 있습니다. 워낙 높이가 높아야 하는 특성상 지지대가 작을 수 없죠. 그리고 희토류 문제도 있습니다. 제작하는데 필요한 희토류의 양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말 정부의 도움 없이는 시작될 수 없고, 도움이 없으면 바로 끝나는 사업이라 봅니다. 세계 기조가 신재생에너지로 가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변화 속도가 빠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계 3대 풍력발전기 제조사인 지멘스, GE, 베스타스에 비하면 기술력도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상한가를 기록해서 기존 주주분들에게 좋은 소식임에는 틀림없어 무척 좋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생존 가능한 사업이냐? 생각하면 조금 의아합니다. 이런 점 감안하여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