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9일 수요일

폭우와 집값 상승의 수혜주! 인선이엔티주가 예상합니다!




최근 폭우가 연일 지속되며 자동차 침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량등록사업소가 마비 상태였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부산은 물론 대전까지도 침수가 심각하게 됐습니다. 침수가 되면 우선 자동차들이 문제가 생기죠. 그리고 거주하는 집도 문제가 생깁니다. 중고차로 파는 경우도 많지만, 폐차를 시키는 경우도 늘죠. 집이나 상가가 잠기면 못 쓰고 버리게 되는 물품들도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작은 빌라나 아파트까지도 재건축 시기가 당겨질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폐기물 전문 업체인 인선이엔티주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선이엔티는 건설폐기물의 수집 및 운반, 중간처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7년 11월 31일에 설립되었으며, 2002년 06월 11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습니다. 2020년 03월 기준 5개의 종속회사를 두고 있으며, 모두 비상장 기업입니다. 폐기물 분야 국내 유일 비계구조물 해체에서부터 건설폐기물의 수집 및 운반, 중간처리, 순환골재 생산, 폐기물의 최종 처분까지 폐기물 일괄처리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함을 바탕으로 자동차 재활용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자동차와 건설폐기물이 인선이엔티주가에 영향으 주는 요소입니다.


폭우 말고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할 이슈가 있죠. 바로 집값입니다. 서울과 근교의 집값이 계속 오르면서 정부는 재건축 및 신규 주택을 늘리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재건축의 제한을 좀 더 풀 것이고, 용적률도 늘어나겠죠. 그럼 그 과정에서 당연히 건설폐기물도 늘어납니다. 인선이엔티는 2018년 기준 폐기물 발생 대비 점유율이 48.1%나 됩니다. 정부의 의도대로 움직이면서 폭우 이슈로 인한 폐기물 증가 시 인선이엔티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인선이엔티주가는 2014년 이후 매우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이슈들이 침수 관련 이외에는 당장 매출로 연결될 것들은 아니지만 꾸준한 실적으로는 반영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 주가가 2일 연속 크게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상승에는 이런 기대감이 큰 거겠죠.


인선이엔티주가는 현재 단기 상승이 큽니다. 그래서 당장 매수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8천 원대 초반까지 하락 시 매수 무리 없어 보입니다. 동시에 정부의 정책 방향도 함게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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