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8일 화요일

[삼성전자 미국 증시! 실시간 정망] 미국 시장 궁금해서 미국 친구와 통화해봤습니다.

※ 아래 내용은 위 영상을 요약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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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 증시는 상승 중. 오늘 코스피가 강한 이유는 삼성전자 때문으로 봐도 될 것. 코스피 1.5% 올라가는 것 중에서 삼성전자 혼자 1.2%는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임. 어제 TSMC가 10% 반등하면서 대만 증시를 끌어올렸는데 이 현상이 오늘 국내 증시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 TSMC랑 삼성전자가 인텔 발 수주 기대감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 언제 될지 모르는 불확실성, 누가 될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모멘텀이 있으면 쏠리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두 회사 모두 과하게 올라간 것으로 보임.

전혀 관계없는 파운드리 회사들도 급등하고 있는데 이는 문제라고 보임. 지금은 쏠림 현상이 굉장히 강하고 모멘텀 있는 쪽으로 슈팅이 쉽게 나오는 시장이라서 문제가 있다고 보이고 있음. 그래서 삼성전자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이런 호재가 나왔을 때 적당히 매도하셨으면 좋겠음. 물론 삼성전자는 지금 포지션이 굉장히 좋음. 애플 불매운동, 화웨이 제재 우려 모두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이라서 굉장히 좋은 측면도 있는데 이런 측면은 아직 현실적으로 나온 것은 아니니 호재가 나왔을 때 적당히 빠져나온 것이 낫지 않나 생각이 됨.

오늘은 점심시간에 미국에 있는 친구랑 전화하느라 밥을 못 먹었음. 미국 전반에 대해 궁금해서 전화 통화를 오래 했는데, 뉴욕 근처에 사는 친구인데 꽤나 심각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음. 미국에서 IBM에 다니고 있는데 여기서 재택근무를 4개월째 하고 있고, 주변 사람들은 실제로 일자리를 잃어서 실직한 사람들이 많다고 함. 그리고 뉴욕 내에는 부자들이 뉴욕을 떠나고 있어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고 있고, 재택근무 증가로 사무실을 빼고 있어 공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함. 또한 실제로 실직수당을 많이 주다 보니까 놀고먹는 데에 익숙해진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 것 같고, 병원 가기가 무서워서 외출을 삼가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함.

실제로 마스크는 잘 안 쓰고 다니니까 외출을 줄이고 있다고 함. 이 친구는 월급은 들어오는데 나가지를 못하다 보니까 저축이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함. 미국 사회는 실제로 심각한 것 같고, 이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함. 실직자와 재택근무 전환자들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것. 지금이야 실업수당이 나오니 괜찮은데, 종료가 됐을 때 앞으로 어떻게 먹고살아야 하지하는 걱정이 있을 수밖에 없고, 이러면 소비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것. 그리고 렌털료가 연체된다거나 하면 신용리스크가 불거질 수밖에 없는 상황. 이로 인해서 시위와 분열이 굉장히 커지고 있는 것 같았음.

실제로 마스크를 써야 입장이 가능하게 한다든지 하면 시위가 일어나고 싸움이 일어나고 한다는 것. 미국 사회도 안 좋아지는 그림으로 가고 있는 것 같고, 미국 내 병상이 부족해서 자가격리되는 환자들이 많이 있다고 함. 병원을 가기 무서워하고, 의사들도 실제로 퇴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함. 타이레놀 먹고 버티는 환자들이 많아져서 타이레놀 쇼티지가 일어나는 현상도 있었다고 함. 이 친구는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친구인데 주식시장이 너무 강한 것이 이해가 잘 안된다고 함. 미국은 굉장히 심각하고 주변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어서 먹고사는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증시는 신고가를 간다는 것. 그리고 자기 주에 있는 굉장히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는데, 거기가 다음 달에 폐업한다고 함.

이런 현상들을 봤을 때, 미국 경제가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함. 또 하나 이야기 드리고 싶은 부분은 미국이 3월에 35% 급락이 나왔는데, 미국이 금융위기 이후 한 번도 35% 급락한 적이 없음. 미국 신용등급 강등 때도 20%, 2018년에도 20% 빠졌는데 최근에 35% 빠졌다는 것. 이는 엄청난 돈이 증발했다는 이야기인데, 이것이 코로나 때문에 증발한 것은 아니었을 것이라는 것. 심지어 그 당시에는 미국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이 아니었음. 지금은 더 많은 코로나 영향을 받고 있는데, 왜 안 빠졌냐, 코로나 영향이 아니었다는 것.

미국은 상당 부분 취약할 수 있다는 것. 모래성처럼 쉽게 무너질 수 있는 구조였다는 것인데, 이것이 코로나 등장 후 점점 더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함. 미국은 코로나가 트리거가 되면서 35%가 급락했는데, 뭐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뭐가 건드리면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음. 그래서 지금 최대한 포트를 보수적으로 짜놔야할 것. 그래야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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