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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증시는 혼조세 기록 중. 최근에 코스닥이 워낙에 많이 빠졌기 때문에 오늘 기술적 반등이 나오는 것으로 보여짐. 다만, 연속성은 없다라고 보고 있음. 대선 전에도 상승하기 쉽지 않고, 대선 이후에도 상승하기 쉽지않다고 보고있음. 지금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데, 그 중 유럽이 가장 약함. 그 이유는 코로나 재확산 때문이라고 보는데, 코로나를 방어해줄 수 있는 방어해줄 수 있는 옵션이 부양책과 백신이 될 것. 그런데, 이 두가지가 다 흔들리고 있기때문에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잘 마무리가 된다고 하더라도, 보편적으로 공급을 받으려면 내년 말이나 되야할 수 있고, 화이자의 백신은 중간결과가 지속 지연이 되고 있음. 그리고 유럽은 연합국가라는 특성때문에 구조적으로 부양책이 통과되기 쉽지 않음. 잘사는 국가가 부담이 더 크기 때문. 서로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불평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유럽증시가 6월달 경기부양책을 통과시킨 이후, 앞으로 추가 부양책이 쉽지 않다하면서 차익실현이 많이 나온 것이라 이해하면 될 것.
또한 가을, 겨울 코로나 재확산이 거의 기정사실이라고 보여짐. 코로나가 연초에 처음나올때는 여름에는 잠잠해질 것이다라고 전망을 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코로나는 생각보다 잡기가 쉽지 않고, 통제가 어려웠음. 지금은 공부가 많이 된 상황인데 부정적인 전망이 많고 부정적인 전망에 힘이 실려있는 상황. 그러면 2차웨이브가 다시 온다라고 보는 것. 코로나 가시성이 확보되었기 때문에 경기둔화는 불가피하다고 보여짐. 이런 상황에 미국이 대선 시즌이기때문에 경기부양책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
문제는 트럼프는 대선 불복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상황. 트럼프가 우편투표는 보안상 취약하고 조작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면서, 대선불복 코멘트를 하고 있는 것. 대선 불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대선 이후에도 경기부양책 통과는 쉽지 않아보이고, 정책 방향성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대선 노이즈가 지속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미중관계도 계속 악화가 되고 있음. 테슬라의 경우 보호무역으로 주로 이용되는 안전성 평가로 중국에서만 리콜이 나오고있는 상황이고, 중국이 미국 언론사들을 제제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음. 미중관계가 계속 악화되는 것도 우려스러운 상황.
이런 점들을 감안하면 대선 전과, 대선 이후 모두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음. 다만, 한국증시는 선방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짐. 내년 전망을 봤을 때 거의 v자 회복인데, 전 세계에서 이런 국가가 없음. 한국은 방역도 잘했고 제조업 베이스이기 때문에 v자 회복이 가능해, 코스피 조정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글로벌 증시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국내증시로 넘어오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지 않을까 예상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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