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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 증시는 혼조세 기록. 어제 이어서 코스닥만 반등나오고 있는데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보여짐. 하루 이틀 반등 나올 수 있지만, 재차하락이 나올 수 있음. 저는 글로벌 증시가 어쩌면 지금이 약세장 초입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 주도주가 없어 전약후강으로 끝나는 날이 비일비재하고, 낙폭과대로 반등이 나오면, 조금 반등했다가 결국 그 이상 하락이 나온다는 것. 또한 매크로 측면에서도 호재가 없어 전체 증시가 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변하고 있는 것. 그래서 대선 이후에도 약세장을 예상하고 있음.
2016년 대선이후 강세장 전환을 생각하면 안될 것. 부양책이 통과되고 하면 반등은 나올 수 있겠지만 이것이 신고가를 간다거나 하기는 어려울 것. 2016년때는 경기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경기가 회복하는 국면으로 전환이 되었음. 인플레이션 시대에 접어드는 국면이였음. 또한 2016년때부터 중국이 공급 개혁을 하기 시작했음. 철강업들 구조조정하고, 조선업들 구조조정하면서 공급과잉이 해소되었음. 이런 것들이 선순환이 돌면서 강세장이 나왔던거지 대통령이 달라지고 강세장이 나온것은 아님. 지금이랑은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함.
물론 한국은 V자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나라 대비 증시가 좋을 것 같긴 한데, 큰 그림상 글로벌 증시가 강하기는 어렵다는 생각. 우리나라는 반도체도 계속 공급을 축소하고 있어서, 기회가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음. 그래서 다른 나라대비 국내는 긍정적으로 보지만 글로벌 증시는 안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무엇보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11월 초까지는 모멘텀이 없을 것으로 예상. 어제 공화당에서 11월 8일까지 공화당에서 휴회한다고 발표. 의회에 모이기가 쉽지 않다라는 것인데, 휴회기간에는 보통 합의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음. 그래서 11월 8일까지는 적어도 경기부양책 통과는 어렵다라고 보시면되고, 어제 트럼프도 그것을 인정. 트럼프는 선거에 집중하려는 생각. 그렇게 되면 11월 초까지는 어쨌건 경기부양책 통과 기대감은 제로이다 보니,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
또한 화이자가 어제 중간결과 발표하기로 한 날이였는데, 발표를 못했음. 아직 데이터 수집이 되지 않았고, 일주일내에 결정적인 정보가 있으면 발표하겠다라고 했는데, 어쨌건 다음주까지는 발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 그리고 화이자가 개발하고 있는 백신이 정말 유효하고, 정말 안정하다고 하더라도 지금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스케쥴보다 지연될 수 있다고 예상함. 어제 화이자 CEO가 우리 백신은 공공재가 되어야한다라고 발표를 했음. 이렇게 되면 생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있을 것. 때문에 너무 연말에 기대안하셨으면 좋겠음.
이번에 일주일안에 화이자가 발표한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사실 기대를 해볼만한것이 화이자 백신 밖에 없는 상황. 이것마저 일주일 뒤에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온다면 시장의 센티가 정말 부정적이 될 수 있음. 적어도 11월달 초에는 증시가 올라가기는 어려워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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