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5일 월요일

주린이들 주목! 주식분석 전에 시황분석부터! 미국 대선 불확실성, 그러나 확실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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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경합지역 내 트럼프-바이든의 확연한 지지율 격차는 나타나지 않아_하나금융투자

9월 이후 긍정적인 부분은 글로벌 증시의 가격부담이 전반적으로 완화되었다는 점이다. 미국을 비롯한 국내 증시 RSI는 8월말을 정점으로 점차 하락, 중립 수준에 안착한 상태다. 다만 대선과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지난 주 이슈는 단언 트럼프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었다. 트럼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실시된 대부분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과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가 확대되었다.

일각에서는 바이든의 우세를 점치는 상황이다. 그러나 여전히 경합 지역에서는 바이든-트럼프의 확연한 지지율 격차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는 과거 2016년 대선과 유사하다. 2016년 대선 당시에도 경합지역은 대선 한 달 전 힐러리가 +4.4%p로 앞섰으나, 결국에는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였다.

대선 불확실성 속 시장이 가장 반길 수 있는 재료인 재정정책 통과 여부 또한 단언하기 어렵다. 지난 주 발표된 미국 9월 고용통계 중 영구해고 실업률은 2.35%로 상승,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재정정책 필요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 국내 9월 수출, 전년동기대비 +7.7% 증가

미국 發 대선 및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보다 확실한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KOSPI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9월 국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7.7% 증가, 7개월래 처음으로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전년대비 많은 조업일수(2.5일)를 감안할 필요가 있으나, 15개 주요 수출 품목 중 10개 품목이 플러스로 전환한 점이 고무적이다.

수출의 약 35%를 차지하는 반도체(+11.8%), 기계(+0.8%), 자동차(+23.2%)가 모두 전년동기대비 상승하였으며, 자동차 부품(+9.4%), 일반기계(+11.4%), 철강(+1.8%) 등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로 전환하였다.

수출호조는 대형주 중심 이익 추정치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KOSPI의 12M Fwd EPS 상승률(-0.2% YoY)은 전년동기대비 플러스 전환을 목전에 앞둔 상황이다. KOSPI 3분기 영업이익은 9월 이후 약 1.2조원 상향조정 된 가운데, 업종별로는 반도체 (1.06조원), IT가전 (1,900억원), 자동차 (1,200억원), 화학 (1,000억원) 등 경기민감업종들이 이익 증가에 대부분 기여하였다. 9월 이후 시총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업종 또한 반도체 (+1.8%p), 자동차 (+0.4%p), 운송 (+0.3%p), 기계 (+0.2%p) 순으로 이익 기여도와 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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