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8일 목요일

트럼프 vs 바이든, 미국 대선 투자전략 미리보기! 미국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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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vs 바이든,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point_키움증권

오는 11.3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 트럼프와 바이든 중 대선의 승자를 예측해 관련 수혜주를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은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최근 9월 29일 1차 토론 이후(8.30~10.1) WSJ와 NBC의 공동 여론 조사에서 바이든의 지지율(53%)이 트럼프(39%)를 14%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표본이 800명으로 매우 작아 대표성에 의구심이 있다. (미국 대선 유권자는 약 2억 3천만명)

▶ 트럼프와 바이든 모두 Apple, Alphabet 등 소위 'Big Tech'에 대한 규제는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판단한다.

트럼프는 Big Tech가 '반보수적', '좌편향적'으로 운영된다고 의심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반독점 조사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이든 역시 Big Tech들의 반독점 행위나 가짜 정보를 퍼뜨리는 것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판단한다. 또한 자율주행과 같은 기술 혁신으로 노동자들이 일자리 위협을 받는 것에 대해 정부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 트럼프와 바이든 모두 인터넷 인프라 확대에 긍정적이다.

방법은 다르지만 두 후보 모두 '디지털 격차'와 '미국의 5g 기술 리더수비 확보'를 위해 인터넷 인프라 확대를 막는 규제를 줄이고, 지방 인터넷 인프라를 확대하는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

▶ 트럼프와 바이든 모두 중국에 대한 견제는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트럼프 행정부하 중국 수입 관세 강화, Huawei나 TikTok과 같은 중국 Tech 기업들에 대한 제재 강화 등 중국에 대한 견제 정책들이 지속되고 있다. 바이든의 정책 고문들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견제 정책들에 대해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 트럼프는 석유 산업과 노후 인프라 교체 산업을, 바이든은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려 한다.

트럼프는 오는 9월 30일 기존 인프라 관련 자금조달법률의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관련법을 새롭게 개정해 1조 달러의 인프라 투자안(도로/교통/무선인프라/지방인터넷인프라 등)을 검토 중이다. 바이든의 경우 신재생 인프라에 4년간 2조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1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는 감세를 원한다. 반면 바이든은 기업들이 주주환원을 줄이고 세금을 더 내야한다고 판단한다.

바이든의 경우 최고 고소득자 그룹의 소득세를 37%에서 39.6% 올리려하고, 법인세도 21%에서 28%로 올릴 계획이다. 바이든의 경우 지난 3월 미국 전체 CEO 에게 자사주 매입 중단을 주문한 적이 있으며, 2017년에 민주당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로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증가했다며 이를 비판한 적이 있다.

▶ 11월,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달라져야 할 투자전략

트럼프 당선 시 미국의 현 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이다. 때문에 종목 선호도에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미중 분쟁 우려로 밸류에이션은 저렴하나 중장기 성장성이 돋보이는 반도체 장비회사 램리서치, 통신 장비회사 시스코 시스템즈와 투식스 등이 선호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바이든 당선 시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가 상승하면서 종목 선호도에 변경이 있을 수 있다. 바이든의 반기업적인 정책들이 전반적인 주식 자산에 대한 매력도는 하락시키고, 신재생 에너지 섹터로의 자금 집중 협상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미국 신재생 관련 상장 기업 중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매출액 성장률 대비 2021E EV/EBITDA가 가장 낮은 기업으로 다초 뉴 에너지, 넥스트라 에너지 파트너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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