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1일 월요일

테슬라 목표주가 900달러. 월가 최고치. 계속 간다 테슬라!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 증시는 변종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와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어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유럽 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크게 감소하지 않고 있어 경제 봉쇄 조치가 연장돼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경기민감주와 코로나 피해 업종이 약세였고 헬스케어 업종은 지수보다 선방하였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습니다. 다만, 제조업 등 분야의 경제 활력 정도를 보여주는 경기 선행 지표로 활용되는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장기간 마이너스 대에서 머무른다는 것은 디플레이션의 전조로도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됩니다.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미 하원에서 발의되면서 공화당과의 마찰로 인한 부양책 통과 지연 가능성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또 블루웨이브로 인해서 대형 기술주들이 규제받을 수 있다 하는 우려도 하락 요인이었습니다. 업종별 흐름은 에너지 업종과 헬스케어 금융주 정도만 선방했고 나머지 업종은 대체로 약세였습니다. 특히 테슬라를 비롯 대형 IT기업들이 약세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최근 백신 접종 시작과 미국 대규모 부양책 기대로 상승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봉쇄 조치가 강화되자 차익실현이 나왔습니다. 특히 브랜트유가 WTI보다 더 민감하게 움직인 점도 특징입니다. 최근 달러 강세도 일부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Credit Suisse의 Andrew Garthwaite 스트래터지스트는 미국 증시의 랠리 장기화 전망이 견고하다고 발언했습니다. "금일 미국 증시는 하락 출발하고 있으나, 연초 나타났던 미국 및 글로벌 증시의 강력한 랠리는 장기화될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S&P 500 지수의 올해 말 목표치를 4,200p로 상향했으며, MSCI 미국 제외 선진국 지수의 목표치를 375로 상향했습니다. "풋콜 레이쇼나 강세론자-약세론자 비율, 리스크 선호 성향 등 주요 상승 지표들은 어느 정도 부담이 느껴질 정도로 상승하기는 했지만, 아직 매도 신호로 해석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시장에 반영된 강세 심리는 02월 중순까지 증시의 추가적인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다. 그리고 개인투자자, 기관투자자들이 추가로 유입되면서 상승세가 그 이후로도 계속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단기적 상승세 이후로도 미국 증시 투자 포지션을 유지해야 하는 근거는 충분하다. 초저금리 정책,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부양책 확대 전망 등이 모두 증시 상승을 지지한다"라고 정리했습니다.


테슬라 종목 코멘트입니다. 테슬라(Tesla)는 오는 02월 03일에 올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Bank of America의 John Murphy 애널리스트는 테슬라(Tesla)의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도, 리스크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테슬라(Tesla)의 성장 전망은 매우 강력해지고 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다음과 같은 리스크 요소에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생산능력 차질이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 신규 모델 출시 이후 단기적으로 수요가 급증한 이후 수요가 제한될 수 있다. 생산량/인도량 감소, 비용 증가, 신규 설비 증축 등의 과정에서 현금흐름이 악화될 수 있다. 전기차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현재 Tesla의 기술이나 자동차 구형화되며 경쟁에서 뒤처질 리스크가 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9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월가 최고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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