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7일 일요일

반도체 장비주 러셀! 중고 장비에 주목해볼까?!

 

▶ 러셀 종목 코멘트

러셀은 반도체 증착/식각 장비에 대한 리퍼비쉬 및 생산자동화 설비를 개발하는 업체로 2018년 5월에 상장. 사업부는 1. 반도체 장비 사업부 2. 무인사업부로 구성되어 있고 매출 비중은 각각 98%, 2%. 반도체 장비 사업부의 주력 제품은 200mm 및 300mm 증착 장비이며 자회사 러셀로보틱스는 AGV(무인운반로봇), 시스템 토탈 솔루션을 제공.

1)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 확대 : 전세계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874억 달러에서 2023년 기준 1,338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며 연평균 9.4%의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역시 정부 지원에 힘입어 관련 지언 기업 수는 2014년 기준 1,,240개에서 2022년 기준 30,000여개로 확대할 방침. 2023년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규모는 15조원으로 연평균 11%의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

2) 자회사 러셀로보틱스 성장에 주목 : CJ 올리브네트웍스, SIEMENS와 AI 팩토리 구축을 위해 MOU 체결. 의료, 운송, 음식료 분야로 사업 영역 확대할 예정이며 M&A를 통한 사업 다각화도 검토 중에 있음. 특히 H社의 전기/수소차 라인과 S社에 기확정 물량 160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협의 중인 프로젝트 추가 수주 시 당사가 추정한 2021년 매출 285억원을 뛰어넘는 호실적 달성 가능성이 높음.

3) 반도체 중고 장비 수요 증가 :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은 2019년 기준 4,240억달러에서 2022년 5,150억으로 꾸준히 성장할 전망. 최근 코로나19 영향, 4차 산업혁명, 미중 무역분쟁으로 반도체 시장 수요는 증사 추세. 특히 S社가 인수한 Magnachip 장비 교체에 동사의 직접적 수혜가 예상됨. 또한 공정을 확대하여 싱가폴, 일본에서 Qality Testing 중에 있으며 식각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됨.

2021년 러셀의 연결 매출액은 795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러셀로보틱스는 매출액 285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 글로벌 로보틱스 인덱스에 편입된 87개 업체의 Target PER 25배와 반도체 중고 장비 업체 Target PER 10배를 2021년 예상 실적에 각각 적용하여 환산하면 반도체 중고 장비 사업부와 러셀로보틱스 부문의 합산가치로의 상승여력은 충분. 저평가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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