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신라 기업 분석 코멘트
호텔신라는 지난 4분기 매출액 8,419억원, 영업적자 35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해주었습니다. 순익기준 1,136억원 적자를 기록하였는데, 면세점 매출액이 무려 -47% 가량 역성장한 여파로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면세점 뿐만아니라 호텔레저 부문 역시-25% 가량 매출액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영업적자 185억원을 기록하였고, 그 밖에 일회성 인건비를 포함한 비용 증가 역시 큰 폭의 적자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올한해에도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부진한 실적은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한가지 서울 본점을 중심으로 증가되고 있는 중형 다이고 거래와 함께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1터미널 영업종료에 따른 비용 감소가 적자폭을 개선해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부담요인 개선만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비용 개선 이후 업황 턴어라운드는 더욱이 개선된 이익체질로서의 실적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상황과 함께 천천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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