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더블유, 2021년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케이엠더블유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45억원, 영업익 6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하였다.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은 예상보다 부진했던 국내 및 해외수주였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5G 투자 스케쥴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서 계속해서 지연되었기 때문이다. 4분기 실적도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인해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2021년부터 글로벌 MMR 장비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2019년에 확인된 케이엠더블유의 폭발적인 실적을 상회하는 2021년 실적을 예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2019년에는 실적 성장이 주로 국내 MMR 장비 수요를 통해 가능했다면, 2021년에는 미국, 일본 등과 같은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의 매출이 예상된다.
특히 미국에서는 Dish Networks가 신규 통신사업자로의 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장비수요가 크게 추가 될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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