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공급 우려와 미 증시 변동성 확대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EU 권역에 있는 제약사는 백신을 역외 수출 이전에 EU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소식에 백신 공급 우려가 부각됐습니다. 미 증시 숏스퀴즈로 인한 변동성 확대도 부담으로 작용하며 투기성 매매에 대한 경계심이 강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EU 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조건부 판매 승인하며 낙폭은 제한되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유동성을 투입했지만 부족분을 채우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는 분석 제기되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아울러 오후 들어 인민은행이 단기 유동성 지원창구(SLF) 금리를 인상한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또 샤오미 중국군과 연관성 이유로 블랙리스트 지정한 것을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도 하락 요인이었습니다.
미국 증시는 투기적 과열주 우려 및 코로나19 백신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J&J, 코로나 백신 예방 66% 효과를 보였다며 다음 주 긴급 사용 신청할 것이라 발표했지만 시장 예상보다 예방효과가 저조하자 실망 매물이 출회되었습니다. 또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는 특정 주식의 급격한 변동을 면밀히 평가, 모니터링하겠다고 성명을 발표했고 극심한 주가 변동이 투자자 손실과 시장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 특정 투자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조치도 검토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증시 하락으로 약세를 보였으니 존슨앤존스 백신 소식으로 낙폭이 제한되면서 약보합 마감하였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안정세를 유지하는 한 02월 14일부터 뉴욕시 식당의 실내 영업이 다시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9일 CNBC에 따르면 쿠오모 주지사는 "약 2주 동안 식당들은 직원들에게 알리고, 추가 물품을 주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밸런타인데이를 시작으로 뉴욕시 식당들은 수용 인원의 25% 범위에서 실내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자 12월 14일부터 뉴욕시 식당은 실내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몇 주 동안 이들 식당은 야외 좌석과 테이크아웃, 배달만 할 수 있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번 주 뉴욕주의 연휴 이후의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며 뉴욕 전역에서 서서히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거듭 말했습니다. 뉴욕시의 양성 반응률은 지난 5일 7.1%의 고점에서 28일 기준 5%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그는 "모든 모델을 볼 때 이 수치는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마존 종목 코멘트입니다. Amazon은 오는 02월 04일에 2020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Bank of America의 Justin Post 애널리스트는 Amazon 경영진이 제시하는 2021년 1분기 가이던스에서 매출은 강력할 수 있으나 이익은 신중한 태도가 예상된다고 발언했습니다. "Amazon의 2020년 4분기 실적은 현재 월가에서 기대되고 있는 것과 같이 강력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1년 1분기 이후의 성장세는 둔화될 가능성이 상당하며, 이에 따라 당사는 Amazon 경영진이 낮은 수준의 이익률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월가는 Amazon이 2021년 1분기에 매출 증가율 26%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4분기 컨센서스인 37%에서 상당히 둔화되는 것이다. 그러나 당사의 신용카드/체크카드 사용 자료 등을 참고하면, 01월까지도 전자상거래 지출은 강력하게 나타나면서 매출 증가세 둔화가 크게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월가의 1분기 영업이익률 컨센서스는 5.7%로 전년 동기 대비 0.4%p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이 경우에는 코로나19 대응 비용과 물류비용의 존재로 인하여 이익률이 유지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달러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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