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글은 위 영상을 짧게 요약한 것입니다. 영상을 시청해 주시면 더욱 좋은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전 영상에서 코스피는 3,000p가 하단일 것이라 얘기했었고, 3,200p까지는 올라갈 수 있다고 얘기했었음. 이제 코스피는 지금 자리에서 상승 여력 제한된다고 봄. 너무 빨리 올랐기 때문에 속도 조절 가능함. 밸류에이션 부담도 높은 구간. 오늘 기준 코스피 PER이 포워드로 15배를 넘긴 상태. 과거 고속성장하던 시기에 15배 넘긴 이후 이런 밸류에이션은 없었음. 부담스러운 이유로 우리나라는 배당성향이 약하기 때문.
그리고 최근 과한 종목들 얘기 많이 하고 있음.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얘기했었음. 물론 조정이 나오면 매수 가능. 이런 과한 종목들이 많아지는 중. 오늘은 SK이노베이션이 그 주인공. SK이노베이션도 이제는 정유뿐만 아니라 2차전지 기업으로도 평가되는 중. 하지만 순수 2차전지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디스카운트 요인이 분명히 있는 상태. 다만, 분사하면 괜찮을 수는 있음. 너무 고평가를 받으면 조정 나올 수 있음, 30만 원 이상에서 업사이드 낮음.
정유나 화학에 대한 부분이 무척 많음. 특히 SK이노베이션의 화학은 자동차 관련이 많아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영향이 큰 기업. 그리고 자기 잠식이 있는 사업. 석유 사업과 2차전지는 서로 상충하는 상태. 그렇기 때문에 2009년부터 2차전지 사업을 진작했었던 것. 당시 분리막 기술을 세계 3번째로 개발 후 상용화했음. 하지만 SK이노베이션은 삼성SDI나 LG화학 대비 경쟁력이 낮음.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게 합리적임.
유가는 오를수록 정유회사에 좋지만, 재고평가손익이 증가하면서 마진이 좋아지면서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오기도 하는데, 유가가 계속 오를 수는 없기에 이럴 때 정유회사는 매도해야 함.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도 비슷한 면이 있음. 작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요가 늘었는데, 대형 디스플레이는 선수요 성격이 강함. 교체주기가 7~8년 정도 되기 때문에 많은 수요 이후에는 수요가 줄어듦. 올 하반기에는 떨어질 가능성 높음. 그리고 정유사업처럼 사이클 산업이라 좋을 때 매도 필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