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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증시는 급등. 연휴 전날 코스피가 +1.8% 올라갈때 정말 강한 시장이다 생각했었는데, 오늘은 더 강한 모습. 오늘 종목별 흐름을 보면 반도체 업종과 자동차 업종들이 상승을 주도하는 중. 과거 잠시 전차부대라 불리던 전기전자업종과 자동차업종의 강세가 돌아온 모습.
전기전자 업종은 미 증시를 후반영해서 올라간 것으로 판단. 연말 미 증시에서 메모리기업들의 강세가 특징적이였는데, 이를 후반영한 상승으로 합리적인 상승으로 보여짐. 강세 이유는 D램 케팩스투자 감소 전망. 그러다 보니 반도체 장비회사들은 빠졌는데, 현물가가 반등하면서 메모리칩 기업들은 강세. 이에 반도체 소재 기업들도 강세를 보인 것. 소재 기업들은 단가 인하가 가장 중요한데 실제로 긍정적인 단가 협상이 가능한 환경이 오기때문에, 올라갈 일 만 남은 것으로 볼 수 있음.
자동차 업종들의 급등은 딱히 큰 이슈가 있었던 것은 아닌데, 팬데믹으로 인해서 자동차 산업도 성장 산업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쏜 것이 아닌가 싶음. 팬데믹으로 인해서 대중교통 기피 현상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것. 즉, 자가 수요 급증을 전망해볼 수 있고 실질적으로도 데이터도 잘 찍히고 있다는 것. 현재 현대기아차의 인도대기 시점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또한 SUV 차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세단보다 마진이 좋은 SUV 차량 판매 급증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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