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기업분석 코멘트입니다. 대한광통신은 광섬유 및 광케이블 생산 전문 업체입니다. 광섬유 생산에 필요한 주요 재료부터 광케이블까지 제품 생산을 위한 수직계열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의 기업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광섬유 생산 설비 CAPA를 확보 중이며,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등 매출처도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3분기 영업손실 166억 원으로 적자지속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프라 관련 투자가 경색되었고, 광섬유 판매단가 하락세가 이어졌던 점이 주요 원인입니다.
하지만 업황 반등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들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우선 유럽지역 내 광케이블 수요가 빠르게 수요를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미국 등 북미 지역의 수요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OECD 주요 국가들의 광케이블 구축 비율은 우리나라의 약 3 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코로나19는 결국 잡힐 것이며 통신 인프라에서 광케이블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만큼 대한광통신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판단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