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와 전기차가 리드하는 상신이디피 주가. 해외법인 호재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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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이디피는 1992년 01월에 설립하여 CRT TV용 전자총부품, 스프링, VFD 등의 전자부품관련 사업을 영위하여 오면서, 2002년부터 휴대폰 및 노트북용 PC 등에 사용되는 전지부품을 개발하여 ITEM 다변화 및 사업구조가 브라운관용 부품에서 2차전지 부품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전자총 부품, 스프링, VFD 등이 주력 ITEM이었으나, CRT TV를 대체하는 LCD 및 PDP TV 등의 출현으로 기존 사업은 매출 축소 및 수익성이 악화되어 스프링과 VFD 및 전자총부품사업은 각각 2003년 06월, 2006년 01월, 2008년 08월에 사업을 철수하였습니다.

반면에 2002년부터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휴대폰용 부품인 각형 CAN, Ass'y, 상부 VENT, 범용(전동공구, ESS 등) 원형CAN, N-CID 등을 잇달아 개발하였으며 최근에는 중대형CAN을 개발 완료하였습니다. 이러한 개발 활동으로 인하여 Deep Drawing 기술, 열처리 기술, 정밀 금형 제조 기술 등이 축적되었으며, 수입 대체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신이디피는 헝가리 법인 고객사 전기차 배터리 양산 물량 대부분을 담당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동률 올해 1분기에 48.9%에서 2분기에 70.5%로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2020년 하반기 배터리 양산 물량이 확대되어 추가 라인 증설을 계획 중입니다. 3분기에는 라인이 2개에서 3개로, 내년 초에는 4개로 계획 중입니다. 1년 뒤에는 현대 대비 Capa가 약 3배 늘어날 것으로 판단합니다.

올해 2분기에 적자 지속하던 자동차 부품 사업부를 정리했고, 영업이익률 14.5%로 분기 최대 이익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내년 매출액 많게는 1,800억 원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며, 영업이익률도 크게 올라갈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전기차와 ESS 시장 성장으로 해외 법인 호자가 있고요. 전방시장 거지면서 함께 수혜를 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