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3일 일요일

그린 뉴딜/신재생에너지/풍력발전 관련주 삼강엠앤티 주가. 주가 두달새 3배? 그 이유는..


▶ 삼강엠앤티 주가

- 1985년 2월 8일 삼강에스앤씨(주)로 설립되었으며 2008년 8월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 영위하는 목적 사업으로는 특수강 및 스텐레스 강관 제조 및 도소매업, 선체블록 및 조선기자재 제조업, 철 구조물 제작 제조업, 엔지니어링 활동 및 사업, 무역서비스업 등이 있음.

- 동사는 조선사업, 플랜트 사업, 특수선사업, 강관사업, 선박수리 개조사업의 5대 사업으로 중심으로 하고 있음.

- 정부는 최근 '그린 뉴딜'발표하면서 현재 125MW에 불과한 국내 해상풍력 발전을 2030년까지 12GW 규모로 크게 늘리기로 했음.



▶ 삼강엠앤티 주가 관련 이슈

→ 9/3. 해경 경찰청과 400억 경비정 3척 건조 계약 체결


→ 8/26. 삼강엠앤티 두달새 주가 3배로?

- 세계적인 해상풍력 업체로부터 수주를 따내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삼강엠앤티 최근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 최근 두 달간 삼강엠앤티의 주가는 약 195%나 상승.


-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각각 353억 원과 20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었음.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자회사인 삼강 S&C의 선박 수리 개조 사업에서 일회성 손실이 나서 영업적자가 났고, 2018년은 조선업황이 좋지 않아 매출액 자체가 적었다고 함. 반면 올해의 경우는 해상풍력 부분에서 사업 다각화를 단행 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 최근 삼강엠앤티는 지난달 영국 해상풍력 발전 단지 공급업체인 아랍에미리트(UAE) 람프텔(Lamprell)과 576억 원 규모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계약 체결. 이를 통해 유럽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옴.



- 앞서 세계적인 해상풍력 업체인 덴마크 외르스테드(Orsted)로부터 557억 원 규모의 대만 해상풍력용 하부구조물 수주를 따내기도 했음. 이 회사로부터 따낸 수주 계약만 최근 2년간 5,000억 원 수준.

*공급하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은 60m가 넘으며 개당 중량이 약 1,100t 이상 되는 대형 구조물. 높은 내구성은 필수. 기계장치 등 결합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도 요구.


* 삼강엠앤티는 하부구조물에 주요 자재로 사용되는 후육강관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는 등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 국산화 전만 하더라도 10cm가 넘는 강판을 구부려 파이프로 만든 후육 강관은 전량 수입에 의존.


*국내 대형 하부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 건 삼강엠앤티가 유일.


*해상 풍력이 점차 대형화하는 추세이고, 현재 8MW 해상풍력 발전에 쓰이는 하부구조물까지 생산할 수 있다고 말함.



- 해상풍력 발전 단가가 낮아지면서 하부구조물의 제작 단가도 낮춰야 개발업체들이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유럽이 주도하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시장이 아시아 지역으로 넘어오고 있다는 평가도 있음.



▶ 삼강엠앤티 주가 차트

- 그린 뉴딜 관련주, 풍력발전 관련주 삼강엠앤티 주가입니다. 2018년, 2019년에는 실적이 안 좋다가 올해 좋아지고 있네요. 그럼 이 글은 삼강엠앤티 주가 및 기업분석 시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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