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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는 2004년 설립되었으며 국내외 작물 재배자들을 대상으로 종자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8년 02월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하였습니다. 국내 3곳(이천, 해남 및 김제), 해외 2곳(인도 법인, 베트남 법인)에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종자산업이란 네 개의 주요한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단계는 육종으로의 작물의 유전적 소질을 개량하는 작업이며, 둘째는 새로 개량된 우수한 품종의 종자를 순수하고 활력 높게 경제적으로 생산하는 작업, 셋째로는 이렇게 생산된 종자의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최첨단 작업이며, 넷째는 이를 종가의 실제 소비자인 농민에게 유통하는 단계입니다.
이런 종자산업은 여러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식량 안보를 경정하는 국가생명산업. 2) 고부가가치 산업. 3) 장기간의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하여 성과가 창출되는 지식기반산업. 4) 현지화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산업. 5) 품종보호 강화와 세계화로 민간 업체의 역할 증대.
아시아종묘의 종자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에서 94.3%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중 최근 매출 비중은 단호박이 28.2%, 양배추가 13.0%, 무 등이 53.1%입니다. 국내 75.7%, 수출 24.3%입니다. 종자산업은 품종등록 후 20년 이상 독점적 실시권리행사가 가능합니다. 마치 신약 개발과 비슷한 느낌이죠. 현재 국내 채소 종자시장 규모는 작년 기준 약 2,709억 원입니다. 이중 아시아종묘의 점유율은 내수와 수출 각각 5.9%, 8.5% 수준입니다.
아시아종묘는 모든 종조와 농업 자재를 총망라한 도시농업 백화점인 '차가원'을 최근 하남에 출점했습니다. 요즘 스마트 농업이 대세가 되면서 이런 종자 백화점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도와 베트남에 설립한 현지 법인이 지난해부터 본격 가동 중입니다. 이 지역은 삼모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종자를 개발 중입니다. 그리고 실험 빈도도 늘어나기 때문에 개발이 빨라집니다.
미래를 그리는 영화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단골 소재 중 하나가 바로 식량난입니다. 식량난이 근미래에 일어날 확률은 높지 않지만, 분명히 중요한 주제가 될 것임에는 틀림없죠. 그래서 아시아종묘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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