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3일 일요일

세아제강 풍력발전 관련 현재 매출 비중은 5%. 유럽발 공격적인 투자로 엄청난 비중 증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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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은 2018년 09월 세아제강지주가 영위하는 사업 중 강과 제조 및 판매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신설회사입니다. 종합 강관업체로서 포항, 순천, 창원, 군산의 국내 생산거점에서 구조용, 배관용, 송유관, 유정용, 전선관 등의 다양한 용도의 탄소강관 및 특수관을 생산합니다.



세아제강의 사업 부문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강관 매출이 전부입니다. 구체적인 용도는 구조용, 유정용, 배관용, 상수도용 등이 있습니다. 오늘 볼 부분은 풍력발전에서 사용하는 강관에 대한 내용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추세로 Anti-Dumping 등을 통한 수입규제 및 통상압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세아제강 최대 수출지역인 북미지역의 통상압력은 수출 시황에 많은 영향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 외에도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환경 협약과 관련하여 국내에서도 탄소배출권 거래제 등 여러 가지 규제가 시행 중에 있어서 생산에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세아제강은 강관 생산능력 150만 톤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강관업체입니다. 2019년 강관 생산량은 85만 톤으로 내수와 수출 비중이 각각 5:5 수준입니다. 내수는 배관용이 많고, 수출은 대미향 송유관/유정관 등이 많습니다. 에너지용 강관이 주인 거죠.



풍력발전기는 고정방법에 따라 중력식 기초, 모노파일, 트라이포드, 재킷 방식 등이 있습니다. 이 재킷 방식은 지상에 있는 높은 송전탑 같은 모양의 구조물을 해저에 박아서 고정시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장 깊은 수심에 설치가 가능한 만큼 강력한 강관이 필요하고 이 후육관 강관을 세아제강이 생산하는 겁니다.



세아제강은 2017년부터 유럽과 대만을 중심으로 다수의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대만 창후아 해상풍력 프로젝트 1단계를 위한 80개의 핀 파일 납품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이 부문 매출 비중은 5% 내외이지만, 전 세계 친환경 기조와 우리나라 그린 뉴딜 정책까지 감안하면 충분히 높은 성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아제강지주도 최근 영국에 연간 16만 톤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모노파일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하여 유럽 해상풍력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아제강과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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