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3일 수요일

[연평도 공무원 종합 정리] 연평도 실종 공무원, 북한군에 피격 사망 추정.. 월북? 남한 헬조선 탈출??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1일 낮 12시 51분쯤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남쪽 바다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 씨가 실종되었습니다.


A 씨는 목포의 서해어업지도 관리단 소속 8급 공무원으로, 군과 해경은 북한과 가까운 바다에서 실종됐고, 신발을 벗어둔 정황 등을 볼 때 스스로 선박을 벗어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였다고 합니다.



국방부는 "군 첩보에 의하면 실종 다음날 오후 실종자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정황이 있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A 씨는 북한 해역에서 북한 총격에 숨진 후 북측은 이 공무원의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총격의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북측 경계병이 외국으로부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접경 지역 방역 지침에 따라 A 씨에게 총격을 하고 화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측 고위급 인사가 개입한 남한 주민에 대한 의도적 도발보다는 우발적 사고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입니다.


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북측이 A 씨를 화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북측 고위급 인사가 개입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A 씨의 월북 시도 배경에 대해선 "남한에서의 신병을 비관한 것으로 보이나 확인 중"이라고 합니다.


관계 당국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대로 공개할 방침입니다.



앞서 국방부는 이날 "우리 군 첩보에 의하면 실종 다음 날인 22일 오후 실종자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정황이 포착돼 정밀 분석 중"이라며 "실종 경위, 경로 조사와 함께 북측에 관련 사실을 확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도 "관계 당국이 확인과 분석이 진행 중인 만큼 상황을 지켜보면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나갈 것"이라고만 했습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A 씨에 대해 "결혼을 해서 자녀 2명을 두고 있으며 평소 근태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해경에서 조사를 하면 A 씨의 신변 정보 등에 대해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밝혀진 사실이 있습니다. 화장이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북한은 군 지휘 계통에 따라 해상에서 40대 공무원 A 씨를 피격하고, 그 자리에서 기름을 뿌려 불태운 정황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 단속정이 상부 지시로 실종자에게 사격을 가한 것으로 보이며, 방호복과 방독면 착용한 채 시신에 접근해 기름을 뿌리고 불태웠다"며 최소한의 장례절차를 지난 뒤 화장한 게 아니라고 밝혀졌습니다.


"22일 15시 30분쯤 북한 수산사업소 선박이 등산곶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에서 한 명 정도 탈 수 있는 부유물에 탑승한 기진맥진한 상태의 실종자를 최초 발견한 정황을 입수했다"고 합니다.



이어 "북측은 실종자와 일정 거리를 두고 방독면을 착용한 상태로 실종자의 표류 경위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밤 10시 11분쯤 연평도에 있는 우리 군사 장비로 관측된 불빛으로 시신이 불태워진 것을 확인했다고 하며, 시신의 잔해가 해상에 남아있는지는 NLL(북방한계선) 이북이라 확인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또 "22일 오후 9시 40분쯤 총격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몇 발을 쐈는지는 추정하기도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군 측은 또 총격에 대해 북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했지만, 답변이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경계 안에 들어오면 무조건적 사격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종 공무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한 점과 월북 의사를 표명한 정확이 식별된 점을 고려할 때 자진 월북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월북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잘모르겠지만,,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네요.



마지막으로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종목을 알아보겠습니다.

빅텍, 스페코, 휴니드, 한일단조, 퍼스텍 등이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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