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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증시는 1%대 상승 나오고 있음. 오늘은 버블신호 다섯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함. 첫번째로 분석보다는 믿음으로 매수를 한다는 것. 소문에 매수를 한다던지 하는 것인데, 이런 시장은 보통 이야기만 듣고 매수해도 수익이 나는 시장, 특별하게 분석하지 않아도 쉽게 수익이 나는 시장일때 나타나는 장세. 감에 의존해서 매수를 하고 수익이 나니까 분석할 필요 없네, 주식시장 쉽네, 이렇게 되는 것. 지금이 코로나랑 엮이거나, 갑자기 모멘텀이 나오거나 그러면 그쪽으로 몰려다니면서 수익이 단기로 나오는 시장이기도해서 그런 것 같음.
또한 연준이 도와줄꺼야 하는 믿음도 이 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임. 만약에 회사가 망하게 되면 연준이 구제금융을 지원해줄꺼야, 회사채를 매입해줄꺼야 하는 것. 트럼프 역시 미중갈등이 진행 중에 있는데 재선을 앞두고 중국과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하는 믿음이 있을 것으로 보임. 이것 역시 하나의 신호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
두번째는 특정 산업과 소수 기업들의 가치가 매우 부각된다라는 것도 하나의 신호로 보임. 지금으로 치면 플랫폼 회사들이 그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짐. 애플, 넷플릭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과 같은 회사들이 코로나가있던 없던 돈을 벌고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이다 보니 지금 더 비싸게 거래가 되는 것 같음. 또한 테슬라 같은 회사는 원래 플랫폼 비즈니스 회사가 아니였는데, 자율주행 능력을 내년까지 끌어올리겠다라는 발표가 나오고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자율주행 플랫폼 회사가 될지도 모른다하면서 급등하는, 플랫폼이라고 하면 그 가치가 매우 부각되는 현상도 버블의 신호일 수 있음.
물론 방향성에 대해서는 아무도 의심을 하지 않을 것이지만, 방향성이 꼭 맞다고 그래서 한 달만에 두 배, 세 배 올라가야한다는 것은 아님. 상승 폭을 가지고 버블을 만들어내는 것. 방향성은 맞는데 적정하게 올라야하는데 너무 많이 가면 버블이다하는 것으로 강도의 차이가 있다 라는 것. 얼마전 애플이 시가총액이 2,400조 정도 됨. 우리나라 전체 시가총액이 다 합치면 1,800조 정도 되는데, 애플의 가치가 우리나라 기업들 다 팔아도 못 살 정도 라는 것. 애플 역시 방향성은 너무나 좋은 회사인데 하루에 10% 씩 올라가는 것은 과하다라는 생각.
세번째는 숫자보다는 스토리가 더 중요하다 라는 것. 재무적인 결과보다는 스토리가 더 중요하다라는 것인데, 테슬라가 이에 포함될 것. 테슬라는 나중에 전기차 시장을 압도할거야, 자율주행 시장을 주도할거야 라는 스토리가 있는 것이고, 니콜라 같은 회사들은 수소트럭 한번도 양산해본 적이 없는데 상장해서 급등이 나옴. 모더나 같은 기업들도 백신 성공할거야하는 스토리가 10배를 만들어내는 것. 코닥같은 회사들도 제약으로 전환이라는 기대감만으로 30배가 올랐음. 말들은 괜찮은데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라는 것을 고민해봐야함. 이 역시 하나의 버블 신호일 수 있고, 이는 특정 종목에 따라서 버블이 어느정도 있다라고 생각됨.
네번째는 현실과 굉장히 거리가 먼데, 오너가 나와서 장밋빛 전망을 하면 시장은 환호를 하는 것. 지금으로 치면 셀트리온 같음. 셀트리온이 굉장히 장밋빛 전망을 많이 하는 회사. 코로나 임상에 진단키트까지, 얘기를 하면 시장에서 환호를하고 셀트리온 그룹주들이 굉장히 크게 올라 간다는 것. 물론 좋긴한데 현재와 거리가 먼 것에 환호하는 것이 하나의 버블 신호일 수 있을 것이다라는 것.
다섯번째는 경제 펀더멘털은 좋지않다 이야기하는 수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이 조롱의 대상이 된다라는 것. 이는 워렌버핏도 마찬가지. 이렇게 좋은 시장에서 왜 현금을 들고있냐하면서 조롱의 대상이 된다라는 것. 워렌버핏 뿐만아니라 경제 기반으로 시장을 보는 사람들은 굉장히 부정적으로 볼텐데, 이런 사람들이 조롱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시장에 대해서 잘 모른다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 워렌버핏도 한물갔다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 지금 금융시장에 이런 현상들이 곳곳에 있다라고 생각이 되는데, 재미삼아 가볍게 보시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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