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인제약 기업 분석 코멘트
환인제약은 조현병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 치료 약물에 특화된 제약회사로 전문의약품 판매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 환인제약의 경쟁 제약사로는 명인제약과 얀센코리아, 한국화이자 등을 꼽을 수 있을텐데, 그 중 환인제약이 국내 정신과 치료 약물 시장점유율 19.3% 수준으로 국내 1위 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리페리돈이나 쿠에타핀과 같은 정신신경용제의 매출비중이 82.6%가량 매출비중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그 밖에 아트로빈 같은 순환장애 치료 약물이 6%, 프로이반 같은 골다골증예방치료제가 2.5%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가 생겨난것 처럼 우울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코로나19 장기화의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볼 수 있고, 코로나 이전에도 환인제약의 정신과 의약품 매출이 2015년 927억원에서 2019년 1,301억원, 그리고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매출이 1,053억원으로, 연간매출 기준 9% 가량 꾸준한 연평균 성장을 보여오고 있던 만큼, 코로나 블루 수혜 효과를 본격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볼 수 있겠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