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일 일요일

태풍 하구핏 피해는 어느 정도? 수혜주 트랙터 대동공업 주가도 같이 보자! 2분기 실적(매출 등).


[태풍 하구핏이 온다! 중부지방 모레까지 물 폭탄!]

- 제4호 태풍 하구핏으로 4일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었으나 태풍 하구핏이 5일까지 영향을 준다고 하는 데가 많네요. 기상청은 3일 오전 서울ㆍ경기와 강원, 충청, 경북 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 9시부터 4일 오전 사이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한 시간당 50~80mm(일부 지역은 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온다고 합니다.


→ 강남역 침수?!

- 지난 1일에 폭우로 인해 서울 강남역 일대가 물에 잠겼다고 합니다. 2010년 이후 거의 2년에 한 번꼴로 '강남역 침수'사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원래 강초 강남 대로 일대 저지대 하수관을 우회시키는 공사가 2016년 6월에 끝나야 했지만,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서울시 측에서는 다른 지역 하수관 확장 공사와 맞물려 늦어지는 것이라며 2022년에는 끝난다고 합니다.




[대동공업 주가]

- 1947년 주식회사 대동공업사로 진주에서 설립, 1966년 대동공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 1975년 6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됨.

- 농업용 기계(엔진 포함)를 전문적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국내 농기계 전문 업체로 국내외 영업소, 해외 종속법인(미국, 캐나다, 중국, 유럽) 및 기타 해외 거래처를 통하여 판매함.

- 주요 제품은 트랙터, 콤바인 등으로 구성되며 Tier 엔진 개발하여 배기가스 규제 통과 및 수출전략적 중소형 트랙터 출시함.


[대동공업 주가 관련 사업 내용]

- 9개의 종속회사로 구성된 농기계 전문 기업(트랙터 등).

- 국내 농기계 생산업체는 영세 중소기업이 대부분 차지하고, 그중 정부 농업기계화 사업 참여기업은 150여 업체. 한편, 실질적으로 농기계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는 당사 포함 4개사.

- 2018년 현대건설기계 OEM 공급계약, 2019년 두산밥캣 OEM 공급 계약 및 현대건설기계와 스키드로더 협력 사업 계약을 통하여 향후 매출액이 증가할 예정.

- 현재 미국 시장은 농기계 시장 중 최대 시장으로 당사가 집중하는 분문은 중소형 부문(80HP 이하)로, 점차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기종 개발 및 전시회 참가 등으로 Target 시장을 목표로 점유율신장에 노력.

- 유럽시장의 경우 배기가스 규제 강화 등으로 당사는 기존부터 기술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차후 소형 트랙터의 수출기반으로 하여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


[대동공업 주가 관련 2분기 실적]

- 대동공업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7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1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했음.

- 다만, 상반기 실적으로 따지면 영업이익 37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292억 원) 약 27.3% 증가. 같은 기간 실적인 매출액은 3,5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줄었음.

- 2017년부터 공격적인 수출 확대를 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려감.


[대동공업 주가 차트]

- 이번에 태풍 하구핏이 온다고 합니다. 태풍 하구핏도 그렇고 장마 시즌이다 보니 작은 우산보다 큰 우산을 가지고 다녀야 할 것 같네요. 대동공업은 태풍, 장마, 트랙터 관련주입니다. 그리고 2분기 실적(매출 등)은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이 글 대동공업 주가 및 기업 분석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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