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7일 화요일

큐브엔터 주가 분석. 메이저 엔터사를 보는 게 좋지 않을까?



최근 엔터주들의 움직임이 핫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큐브엔터 주가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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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는 2006년 JYP Ent.에서 갈라져 나와 엠디포로 설립되었습니다. 우리기업인수목적2호와 2015년 04월 합병하여 코스닥시장에 우회 상장했습니다. 소속 연예인들의 국/내외 음반 기획, 생산, 홍보, 공연, 매니지먼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MD 등의 활동에 있어서도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CLC, 펜타콘,(여자)아이들, 가을로 가는 기차 등이 있으며, 조권, 유선호, 허경환 등과도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위는 큐브엔터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올해 03월 하락분은 모두 만회하며 반등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여자)아이들의 힘이 엄청나 보입니다. 04월 초 발매한 미니 3집이 초동 11.2만 장이나 팔렸습니다. 초동 10만 장을 돌파한 역대 4번째 걸그룹이거든요. 메이저 기획사가 아닌 곳에서 이 정도의 결과를 낸 것이 나쁘지 않아 보이고요. 하지만 오프라인 공연 재개 전까지는 모멘텀이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큐브엔터 주가에 영향이 있을 겁니다.



큐브엔터는 결국 음방과 음원 매출이 중요합니다. 최근 매출 비율을 보면 음반 매출이 22.92%, 음원 매출이 34.80%, 방송매출이 14.50%입니다. 큐브엔터의 엔터테이너가 음원과 음반 매출을 올리면서 방송 출연도 열심히 해야 긍정적인 거죠.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이 불가한 상황이고, 관련 굿즈도 팔리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가을을 지나 겨울이 될수록 코로나19의 확산세는 다시 강해질 것이고요. 큐브엔터 주가에 영향이 있을 겁니다.


최근 한한령 해제 소식으로 주가가 오르긴 했습니다. (여자)아이들의 3분기 실적도 기대가 되고요. 그런데 한한령 해제라는 게 이전 포스팅에서도 강조했지만, 일부 여행상품 판매 재개 정도의 호재입니다. 그리고 중국 또한 코로나로 방역이 심각한 상황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얼마나 매출이 나오겠습니까? 당연히 2분기 대비 3분기 실적 개선은 있겠지만,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차라리 메이저 엔터사에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요? 큐브엔터 주가.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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