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 증시는 백신 접종과 브렉시트 발효 이후 불확실성 해소되며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었고 브렉시트 합의 이후 조정이 나왔는데 저가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악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전일 빠진 레저업종과 항공 업종이 그대로 반등하였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 전일 상승세를 이끈 건 전문가들의 올해 증시 강세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하였습니다. 중국 증권 시장에서는 올해 중국 증시가 4800선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의 빠른 경기 회복세와 지난해 상반기 기저효과,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등이 이유로 꼽혔습니다. 전일 중국 PMI지표는 예상치보다 부진하게 나왔지만 영향이 제한적이었습니다.
미국 증시는 조지아주 상원 투표를 앞두고 차익실현이 나오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블루 웨이브에 대한 불확실성과 코로나 확진자가 30만 명에 육박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최근 추가 부양책 기대로 올랐던 코로나 피해 업종은 대체적으로 하락했고 블루웨이브 우려에 대형 기술주들도 하락하였습니다. 또 독일이 10일 까지로 예정되어 있던 봉쇄 조치를 월 말까지 연장하고 영국은 2월까지 연장한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 시켰습니다.
국제유가는 OPEC+ 산유국들의 합의 실패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또 OPEC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인해 수요 감소 충격이 위험 요인이라며 유가 하락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점도 하락 요인이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LPL Financial의 Ryan Detrick 스트래터지스트는 미국 증시 참가자들이 연말 보인 강력한 투자심리가 내년 초에도 반복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작년 말에 미국 증시는 랠리를 거듭했고,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고점에 가깝게 거래되고 있다. "S&P 500 지수는 11월과 12월에 모두 14%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는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연말에 이처럼 강력한 상승세가 나타나면 이어지는 해에도 주가 상승이 나타났던 바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같은 해는 1954년, 1962년, 1970년, 1985년, 1998년 5회 있었다. "상기 5개년의 이어지는 해에, S&P 500 지수는 평균 18% 이상 상승했으며 01월로만 한정할 경우에는 평균 3% 상승을 기록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작년 말에 형성된 투자자들의 낙관적 심리는 올해 01월을 지배할 것이다. 내년 전반의 증시 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라고 전했습니다.
마이크론 테크 종목 코멘트입니다. Micron Technology는 오는 7일에 FY21 1분기(9~11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Credit Suisse의 John Pitzer 애널리스트는 Micron Technology가 FY21 전반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Micron 경영진은 지난 12월 1일에 FY21 1분기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매출 가이던스가 50억~54억 달러에서 57억~57.5억 달러로 / EPS 가이던스가 0.40~0.54달러에서 0.69~0.73달러로 상향 조정되었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당사는 현재 진행 중인 FY21 2분기에서도 Micron이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며, 내년 전반적인 메모리 시장 전망이 동사의 FY21 실적을 지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DRAM 생산설비에 대한 자본지출이 제한되면서 공급량 증가는 일정 수준에 그칠 것이며, 재고는 감소하고 있고 5G 스마트폰의 메모리 수요가 더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Micron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지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90달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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