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ECB 통화정책회의 경계 속 하락했습니다. 유로존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한 ECB의 테이퍼링 가능성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중국 당국의 규제 여파로 약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증시도 중국 당국이 자본시장 개방 의지를 내비친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주석은 세계거래소연맹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해외 기관·투자자의 중국 투자를 장려하고 나섰습니다. 이 주석은 △중국 본토와 홍콩 주식시장을 연결하는 후강퉁·선강퉁 제도 확대 △상하이와 런던 주식시장을 연결하는 후룬퉁 제도 확대 등 조치를 언급하며 해외 투자자들이 중국 자본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공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증시는 차익실현에 혼조 마감했습니다. 노동절 연휴 이후 특별한 경제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델타 변이 확산 우려에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습니다. 대형 기술주는 지속적으로 매수세 유입되며 나스닥은 재차 사상 최고치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유가는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미국의 정제 활동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사우디아라비아의 대아시아 원유 판매가 인하 소식 등에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인텔은 반도체 공급난 해소를 위해 유럽 라인에 향후 10년간 800억 유로(110조 3천112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인텔의 팻 갤싱어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 시각) 독일 국제 오토쇼(IAA) 연설에서 또 인텔이 자동차 메이커들의 반도체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아일랜드 공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갤싱어는 "향후 10년 최대 800억 유로를 증산에 투자하려는 목표"라면서 "이것이 반도체 산업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유럽에 공장 2곳을 신설할 것이라면서, 어디가 될지는 연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관측통들은 독일과 프랑스가 가장 유력하다면서, 인텔 라인이 위치한 폴란드도 후보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갤싱어는 또 인텔이 아일랜드 공장에서 자동차 메이커들이 자기네가 필요로 하는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텔 파운드리 서비시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이 '인텔 16' 반도체 기술을 사용하며, 이후 더 첨단화된 기술인 '인텔 3'과 '인텔 18A'로 옮겨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반도체 제조 기술을 자동차 업계가 현재 사용하는 대부분의 제조 과정보다 앞선 것으로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인텔은 BMW와 폴크스바겐, 다임러 및 보쉬 등이 이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인텔 대변인은 그러나 이들 기업이 해당 고객이 될지를 약속했는지에 대한 언급은 회피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갤싱어는 지난 4월에도 6~9개월 안에 전 세계적인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갤싱어는 IAA 연설에서 2030년까지 자동차 제조 비용의 최대 20%를 반도체가 차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비중은 2019년 기준 4%가량으로 비교됐다.
넷플릭스 종목 코멘트입니다. Atlantic Equities의 Hamilton Faber 애널리스트는 Netflix의 가입자 증가세가 강력하게 유지되면서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사는 '24년 Netflix 가입자 전망치를 2.79억 명에서 2.92억 명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25년 전망치를 3.11억 명으로 제시한다. 이는 대체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는 향후 4.5년간 Netflix가 1억 명 이상의 가입자를 유인하는 것임을 가리킨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입자 증가세와 함께, 투자자들의 Netflix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장기 성장 동력이 발굴될 것이다. Netflix의 주가 배수는 큰 폭으로 확대될 수 있다"라고 낙관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690달러에서 7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월가 최고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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