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7일 월요일

게임빌과 컴투스. 에픽게임즈와 애플의 수수료 전쟁으로 이득을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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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모바일게임 및 온라인 네트워크게임 서비스의 제공을 목적으로 2000년 01월 10일 설립되었으며, 2017년 01월 01일 자로 지주회사로 전환됐습니다. 2020년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지주사로서 투자 사업 등이 모바일 게임사업과 더블어 당사의 주요 목적 사업으로 추가됐습니다. 사업지주회사로서 국내에 (주)컴투스와 (주)게임빌컴투스플랫폼을 비롯하여 해외에 5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습니다.



게임빌의 자체 개발 게임인 '게임빌 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가 지난달 25일 글로벌 출시됐습니다. 출시 첫날 일본과 북미, 대만 지역 양대 마켓에서 스포츠 게임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고요. 현재 일 매출은 1억 원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전체 게임 일 매출은 3억 원 수준입니다.



스포츠 게임은 세계 문화와 상관없이 인기를 끌 수 있는 테마입니다. 스포츠는 규칙이 세계 공통으로 문화를 인식할 필요 없이 게임 내의 팀이나 이름 등만 현지화하면 되기 때문에 매년 신작이 나오더라도 해외 출시를 위한 준비작업이 크지 않은 것이 장점입니다.


왜 모바일 게임이 중요하냐? 바로 성장률에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의 연평균 성장률은 콘솔이나 PC 게임에 비해 높습니다. 특히 2018년 기준 성장률은 콘솔 게임이 8.5%, PC 게임이 2.5%인데 반해 모바일 게임은 10.0%입니다. 여기에 2020년 예상 매출액은 전체 게임 시장에서 38.4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이 가장 큽니다.


여기에 자회사인 컴투스가 서머너즈워 IP를 이용한 신작 출시 예정입니다. 서머너즈워는 컴투스의 강력한 인기 IP로 기존 운영 노하우도 충분하여 괜찮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도 출시 게임들의 호조는 이어질 반면, 마케팅비용은 줄어들 것으로 판단합니다. 4분기부터 영업이익 개선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봅니다.


여기에 현재 에픽게임즈와 애플 및 구글이 스토어 수수료를 가지고 법적 분쟁 중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모바일 게임사들에게는 유지 혹은 이익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 또한 관심 있게 볼 주제라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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