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시황분석. 포드와 리비안 결별. 이유는? 포드의 자신감!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주시 속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유가와 구리의 가격 상승으로 관련 에너지, 광산주들은 상승했으나 여전히 코로나 재확산과 경제활동 제한에 대한 불확실성 상존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ECB 통화정책 의사록에서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지속되지만 긴축할 때는 아니라고 표명했지만 상승폭은 제한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당국의 규제 리스크와 미중 갈등 이슈가 맞물려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중국 IT 공룡 텐센트를 겨냥한 당국의 제재가 여전히 이어지면서 중국의 빅테크 제재 우려가 또다시 증폭됐습니다. 중국 공업신식화부(공신부)는 지난 24일 사용자 개인 정보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텐센트의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및 신규 앱 출시를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열릴 '민주주의 정상 회의'에 대만을 초대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민주주의 정상 회의는 미국이 반 민주주의 국가'로 규정한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견제 성격을 띱니다. 이번 회의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다음 달 09~10일 화상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했습니다.

국제유가도 미국 상품시장 추수감사절로 휴장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Telsey Advisory Group의 Cristina Fernandez 선임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윌리엄 소노마 가구 부문 매출 증가로 인해 동사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다수의 미국인들은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마련한 별장이나 큰 집을 여전히 장식하고 있다. 이사가 진행되고 나면 소비자들은 새로운 집에 가구를 공간별로 조금씩 들여놓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정용품 수요의 인기로 인해 윌리엄 소노마가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동사는 프로모션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사는 자체 브랜드 상품과 독점 상품을 확대함으로써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Telsey는 지난주 윌리엄 소노마에 대한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20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포드 종목 코멘트입니다. 포드 모터의 Jim Farley CEO는 지난주 "당사는 리비안 오토모티브과 더 이상 전기차 공동 개발 계획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Virtus Investment Partners의 Joe Terranova 수석 시장 스트래터지스트는 "Farley CEO의 리비안과 제휴 철회 발표는 그가 포드 전기차 전략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습니다. Farley CEO는 "포드가 독자적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지위를 다질 수 있고, 2023년 내로 전기차 60만 대를 인도할 것임이라고 자신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포드는 리비안 지분 12%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포드의 재무 여건 강화에 기여한다며 평가했습니다. Terranova 스트래터지스트는 "당사는 포드에 대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는데 매우 흡족하다. 당사는 동사의 전략을 선호하며 동사에 대한 포지션을 장기간 유지할 것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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