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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6일 화요일

미국 주요 종목 이슈 정밀 분석(블록 월마트 로쿠 포드 알코아 넥스테라)


블록: 웰스파고는 매장 대상 사업 Square와 소비자 대상 사업 Cash App이 모두 우수했으나, BNPL 서비스 Afterpay나 비트코인 사업 등은 저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65달러에서 120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월마트: RBC Capital은 소비 패턴 변화에 따른 가이던스 하향, 재고 증가 상황과 식료품 중심으로의 판매 비중 이동 등이 수익성 악화를 가리킨다고 정리했습니다.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동종기업에 비해서는 경기둔화에 대응하기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53달러에서 135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로쿠: Wolfe Research는 가입자 증가세와 가입자 1인당 평균매출(ARPU) 증가세가 앞으로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공급체인 차질 등의 매크로 악재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을 peerperform에서 underperform으로 하향했고 목표주가 77달러를 제시했습니다.


포드 모터: 제이피모간체이스는 중국 설비 가동 차질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반영하여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1달러에서 19달러로 하향했습니다.

알코아: 모건스탠리는 단기 상승 촉매제가 결여되어 있다고 언급했으나, 수익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의견은 시장 비중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55달러에서 51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넥스테라 에너지: Seaport Global은 자회사 FPL의 로비 활동에 대한 언론 보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부적절하다고 발언했습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022년 5월 8일 일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연준의 긴축 경계심 부각되며 하락. 포드 분석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주요국 긴축 불안감 지속되며 하락했습니다. 미 연준과 영국 BOE의 금리 인상 여파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중국 최고지도부가 다이내믹 제로코로나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임을 재차 확인하면서 코로나 봉쇄에 따른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돼 06일 중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재로 열린 중국 당중앙정치국 상무위원 회의는 "다이내믹 제로코로나의 총방침을 조금의 동요 없이 견지하고, 우리나라 방역 정책을 왜곡, 의심, 부정하는 일체의 언행과 결연히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중국서 제로코로나 방역을 둘러싸고 이견이 발생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셈입니다. 이에 따라 중국이 코로나 봉쇄에 따른 경제 충격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제로코로나 기조를 견지할 것이란 관측에 시장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강력한 봉쇄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것도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전날 베이징에서는 일일 신규 감염자가 사상 처음으로 70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중국 관영 중앙(CC)TV는 0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하계 아시안게임이 연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기 이유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연준의 긴축 경계심 부각되며 하락했습니다. 예상보다 강한 고용시장 회복세에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되었습니다. 미 국채금리 급등세 나타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증시는 연일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1.51달러(1.4%) 오른 배럴당 109.7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원유 공급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EU 집행위원회가 러시아 원유 금수를 꺼리는 회원국들을 설득하기 위해 앞서 제안한 방안을 일부 수정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정안에는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등에 추가 시한을 주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VM의 스티븐 브렌녹 애널리스트는 CNBC에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는 심각한 공급 압박에 원인이 되고 있다"라며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심각한 수준까지 자극하고 있으나 산유국들은 이를 도울 분위기도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삭소은행의 올레 한센 원자재 전략 대표는 마켓워치에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와 미국 정부의 전략비축유 재비축 발표가 유가를 떠받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미 에너지부는 비축유를 다시 보충하기 위해 올가을에 6천만 배럴의 원유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은 "비축유 방출을 결정할 때 신중했던 것처럼 재고를 채우는 데에도 동일하게 전략적이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에너지부는 비축유 보충은 유가와 에너지 수요가 유의미하게 낮아졌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03월 러시아에 대한 제재 이후 급등하는 유가를 잡기 위한 단기 대책으로 6개월간 1억 8천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HSBC의 이코노미스트는 미 연준이 50bp 금리 인상을 이어가는 동안 달러 강세도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 연준은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배제했지만 50bp 금리 인상이 더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고, 양적긴축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통화긴축 기조는 모두 달러 강세를 지지하는 요소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파월 의장 발언 내용을 종합했을 때, 당사는 06월과 07월 FOMC에서도 50bp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고 본다. 상반기 내로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통제되는 성과가 확인된다면, 그다음부터는 25bp 금리 인상으로 다시 금리 인상 속도가 조절될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금리 인상 계획은 달러 강세를 지지하는 요소이다. 07월까지 50bp 금리 인상이 유지되는 것은 주요국 중앙은행 대비 훨씬 빠른 금리 인상 속도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제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는 안전자산으로 선호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포드 모터 종목 코멘트입니다. Bank of America의 John Murphy 애널리스트는 "당사가 포드 모터 경영진과 투자자 미팅을 진행했다. 동 행사에서 포드는 전기차 중심 사업 전환으로 향후 자동차 섹터 선두주자가 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을 유지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Benzinga는 "투자자들은 포드가 앞으로도 높은 차량 가격을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경영진은 최근 유리한 수급 여건이 동사의 높은 차량 가격을 뒷받침하고 있음을 시인하면서도, 가격 결정력을 유지하기 위해 재고 수준과 생산 수준의 균형을 맞출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포드는 2023년 내 글로벌 전기차 생산대수 60만 대, 2026년 내 생산대수 200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Murphy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볼 때 포드는 인플레이션 관련 비용 압박에 직면해 있지만, 경영진은 동사가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개선할 기회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포드와 미팅 후 Murphy 애널리스트는 "동사는 여전히 전장화 초창기에 있다. 다만 현시점에서 포드의 전략에 대해 의문점도 남아있다"라고 보았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투자자들의 피드백은 포드에 대해 긍정적인 면이 많음을 시사하며, 매크로 여건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단, 당사는 동사의 장기 사업 구조에 여전히 의구심이 들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사업 구조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요구될 것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Bank of America는 포드 모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달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2022년 3월 3일 목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지속에 하락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주시하며 하락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난항을 겪으면서 시장 내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자 리스크 회피를 위한 매도세가 유입됐습니다. 여기에 02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기술주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이날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02월 민간 서비스업 PMI가 50.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달(51.4)과 시장 예상치(50.7)를 모두 하회하는 것으로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지속에 하락했습니다. 양국은 2차 회담을 통해 민간인을 위한 인도주의 이동 통로 개설에 합의했으나 여전히 본질적인 합의와는 거리가 있어 불안감 지속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03월 25bp 인상 지지 발언에도 연속적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2.93달러(2.65%) 하락한 배럴당 107.6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선물 가격은 이날 한때 배럴당 116.57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2008년 9월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브렌트유 가격도 장중 배럴당 119.84달러까지 급등했습니다. 2012년 0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란 핵 합의 복원에 관련된 소식이 전해지자 유가는 반락했습니다. 이날 외신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오는 05일 이란 수도 테헤란을 방문해 현지 고위 관리들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외신은 2015년 이란 핵 합의 복원 협상이 되는 마지막 까다로운 이슈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다는 전망을 낳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파장이 결국 에너지 시장으로 확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직접적인 제재가 없더라도 간접적 영향 등으로 러시아산 원유 공급이 큰 폭 줄어들 수 있다고 봤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Bill Gross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고인플레이션 환경이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전환될 위험이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글로벌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을 겪게 될 위험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이미 40년 고점에 도달했으며, 미 연준이 이러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여 금리 인상 사이클을 시작하는 것은 경제성장세를 빠르게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십수 년간 미국 증시 상승세에는 저금리 환경이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실질금리는 아직까지도 마이너스에 있다. 증시 상승폭의 30~40%가 저금리로 인해 창출되었을 수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 증시는 큰 충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이는 현시점에서 증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지 않은 전략임을 가리킨다"라고 전했습니다.

포드 종목 코멘트입니다. 포드 모터는 전기차 사업부를 스핀오프하는 대신, 사내에서 내연기관 자동차 부문인 Ford Blue와 전기차 부문인 Ford Model e를 분리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요 IB는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Adam Jonas 애널리스트는 "전기차 부문의 분리는 포드 모터 경영진이 미래 시장 기회를 낙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당사는 글로벌 공급체인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사업을 육성하기에 충분한 원자재를 조달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포드 모터는 2026년에는 56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겠지만, 전기차 부문 조정 이익률은 4%에 그칠 것이다. 경영진이 목표로 제시한 10%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라고 경고했습니다. Deutsche Bank의 Emmanuel Rosner 애널리스트 역시 "포드 모터가 공급체인을 확보하고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10%라는 이익률 목표 또한 달성하기 어려운 조건으로, 포드 모터 전기차가 높은 가격에 판매되면서 강력한 수익성을 누려야만 가능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Credit Suisse의 Dan Levy 애널리스트는 "포드 모터가 전기차 부문을 분리하면서 전기차 사업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하지만 동사 전기차 사업의 성장을 낙관하기 전에, 우선은 전환 과정 등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정리했습니다.

2022년 3월 2일 수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파월의 발언에 따른 안도감으로 상승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에너지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지속에 따른 유가상승으로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연일 낙폭을 보인 데 따른 저가 매수 유인도 강화되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우크라이나 정세가 긴박해지면서 위안화 고시환율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자 중국 인민은행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경기 회복 추이와 코로나19 추이 등을 반영해 위안화 가치를 3거래일 만에 큰 폭 절하한 것입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02일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337위안 올린 6.3351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53% 내렸다는 것입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6.3위안대로 초강세를 보이며 약 4년 만의 최고치까지 치솟았었습니다. 외국인 자금도 빠져나갔습니다. 이날 홍콩과 상하이와 선전 증시 간 교차 거래인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외국인은 중국 본토 증시에서 7억 7,600만 위안 상당의 외국인 자금이 순 유출됐습니다.

미국 증시는 파월의 발언에 따른 안도감으로 상승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에 출석해 3월 FOMC 정례 회의에서 25bp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안도감을 형성됐습니다. 민간 고용지표가 호전된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7.19달러(7%) 오른 배럴당 110.6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팩트셋 자료 기준으로 2011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WTI 가격은 장중 8.80% 오른 배럴당 112.51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브렌트유 가격도 장중 13.02% 오른 113.98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4년 06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이 지속되고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가 강화되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여기에 OPEC+ 산유국들이 이날 열린 정례 회의에서 04월에도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를 증산하기로 합의하면서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은 계속됐습니다. 전날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유가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6천만 배럴의 비상 비축유를 방출하는 데 합의했지만, 이것만으로는 원유 시장을 안정시키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OPEC+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유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진 점과 IEA의 비축유 방출을 고려해 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IEA 31개 회원국은 이날 유가 안정을 위해 비상 비축유 6천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IEA는 상황에 따라 추가 방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Standard Chartered의 Madhur Jha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금융시장 여건이 2011년 당시와 유사한 측면이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경기 침체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글로벌 경제 펀더멘털은 2011년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당시에는 금융위기 이후 경기회복 초기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공급체인 차질이 발생했고, 지정학적 위기가 대두되었다"라고 정리했습니다. "일본의 도호쿠 대지진, 아랍의 봄, 유로존 위기 등이 당시 금융시장을 동요시켰던 바 있다. 다만 2011년에는 유가가 30%나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유가가 상승세를 누렸지만 변동성은 크지 않았고, 통화완화 정책이 시장을 지지했기 때문이다. 물론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 않았을 뿐이지, 경제성장세는 둔화되었고 인플레이션은 상승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2022년 현재가 2011년과 다른 점이라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전면전으로 발달했고 러시아의 공세가 점점 더 심화되며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응하여 서방 국가들은 대 러시아 경제제재의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러시아산 에너지 공급 전망은 상당히 불투명해졌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유가상승을 제외하더라도 이미 고인플레이션 상황이 조성되어 있다는 점도 경기 침체 발생으로 연결될 수 있는 리스크이다. 미국과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이미 다년간 고점이며, 중앙은행들은 이에 대응하여 통화긴축으로 선회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포드 종목 코멘트입니다. CNBC는 포드 모터가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차 부문을 분리하는 구조조정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드 모터는 지난 수 주간 사업부 분할 가능성이 거론되어 왔으며, 월가에서는 전기차 부문을 스핀오프하여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방안이 이야기되어 왔다. 하지만 저번 주 Farley CEO는 기업 분사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고, 이는 최종적으로 포드 모터 내에서 자동차 부문이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차 2개 부문으로 분리되는 구조조정으로 나타났다"라고 정리했습니다. 내연기관 자동차 부문은 Ford Blue, 전기차 부문은 Ford Model e라는 이름으로 지칭된다. 이러한 부문 분리는 또한 실적 투명성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포드 모터 경영진은 "두 부문은 서로 분리되어 운용될 것이나, 통용될 수 있는 기술을 공유할 것이며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리기 유리한 구조를 갖출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외신은 "이는 스핀오프를 통해 전기차 부문이 높은 PER 주가 배수를 구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을 완전히 만족시키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2022년 2월 6일 일요일

미국 주요 종목 이슈 정밀 분석(아마존 앱티브 허니웰 포드 퀄컴 바이오젠)


아마존 닷컴: Canaccord Genuity는 기고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공급체인 차질이 완화되면서 성장 모멘텀은 강력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4,400달러에서 4,299달러로 하향했습니다.

앱티브: Deutsche Bank는 매출 증가세가 예상보다 강력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비용 증가로 인해 이익률은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88달러에서 158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허니웰 인터내셔널: 제이피모건체이스는 실적 발표 이후 주가 매도세가 지나치게 강력했다고 판단하면서, 가이던스가 저점에 도달하여 앞으로는 상향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65달러에서 235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포드 모터: Deutsche Bank는 포드 모터 실적 발표에는 생산 차질 등이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24달러에서 21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경영진이 지나치게 공격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퀄컴: Baird는 중국에서의 재고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나, 2021년 상반기 공급 부족을 충당하는 단계라고 보았으며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00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바이오젠: 모건스탠리는 Aduhelm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는 이미 반영되어 있었다고 평가했으며,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 등이 우호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360달러에서 330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022년 2월 3일 목요일

미국 주요 종목 이슈 정밀 분석(아마존 머크 메타 퀄컴 포드 메케손 허니웰)


아마존 닷컴: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월가는 매출 1,376억 달러, EPS 3.67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머크: 개장 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월가는 매출 131.6억 달러, EPS 1.53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저조한 실적을 발표했고 가이던스가 실망스러웠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 23% 폭락했습니다.

퀄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고, 가이던스도 높은 수준으로 제시했습니다.


포드 모터: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월가는 매출 355.2억 달러, EPS 0.45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매케손: FY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가이던스도 높은 수준으로 제시했습니다.

허니웰 인터내셔널: 개장 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월가는 매출 87.3억 달러, EPS 2.07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 16일 일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은행주 실적 부진, 경제 지표 부진과 조기 긴축 우려에 하락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주요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오미크론 변이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미크론발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이날도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특히 톈진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날 발표된 지난해 무역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낙폭을 제한했다. 14일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해 교역액이 달러 기준 전년 대비 30% 늘어난 6조 514억 9,000만 달러(약 7,191조 원)로 사상 처음으로 6조 달러 고지를 뛰어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수출액이 전년보다 29.9% 증가한 3조 3639억 6,000만 달러, 수입액이 30.1% 늘어난 2조 6,875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는 6,764억 3,0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여기에 이날 코로나19 진단,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도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소식과 미국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신속 검사 계획을 시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은행주 실적 부진, 경제 지표 부진과 조기 긴축 우려에 하락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소비 감소로 투자심리가 후퇴했습니다. 은행 업종의 4분기 실적 부진도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실적 기대감을 받는 기술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었습니다.

국제유가는 유가가 2개월 만에 최고치로 반등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군사력을 집중하면서 무력 충돌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원유 생산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에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러시아가 이날 우크라이나를 향해 탱크와 군사 장비를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요 외신은 우크라이나 정부 부처 사이트들이 대규모 국제 해킹 공격을 받으면서 다운됐다고 전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 13일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군사 위기 고조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경제 및 금융 분야 제재뿐만 아니라 더 광범위하고 강력한 제재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Goldman Sachs의 Ben Snider 스트래터지스트는 금리가 상승하면서 성장주 밸류에이션이 추가로 축소될 것이라고 보았으나, 닷컴버블과 같은 붕괴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당사는 2022년 연말에 S&P 500 지수가 5,100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증시 상승과 함께 금리 상승세도 나타날 것이라고 보며, 국채 10년물 금리는 2%에 도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금리 상승세는 2022년 투자전략에서 성장주의 비중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근거가 된다.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은 추가적으로 축소될 위험이 크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것처럼, 닷컴버블과 유사한 IT 버블이 형성되었다는 우려는 과도한 것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닷컴버블 당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6%를 초과했으며 실질금리도 4%를 초과했다. 그 결과 성장주 이익수익률은 명목금리를 오히려 하회했고, 실질금리 대비로도 1%p의 프리미엄에 그쳤던 바 있다. 현시점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수준으로, 현재의 IT 성장주는 채권보다 분명히 매력이 높기에 밸류에이션도 그만큼 높은 상황이다"라고 정리했습니다.

포드 종목 코멘트입니다. RBC Capital의 Joseph Spak 애널리스트는 포드 모터의 턴어라운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랠리 이후 주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포드 모터는 턴어라운드가 진행 중이며,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 등을 중심으로 한 사업 모델 선회가 성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포드 모터의 전기차인 Mach E는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고, F-150 Lightning은 막대한 수주가 이루어지며 연간 생산량 확대가 발표되었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제너럴 모터스와 같이 전기차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전통적 자동차 기업들보다 한발 앞서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관심은 포드 모터의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연결되었고, 그 결과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인 상태이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리비안 오토모티브와의 협력이 끊어지면서 보유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이 주가 하방 압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투자의견을 outperform에서 sector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목표주가는 21달러에서 26달러로 상향했습니다.

2022년 1월 2일 일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30일 차익실현 및 포트폴리오 조정에 하락


유럽증시는 30일 연말 거래량 부진 및 코로나19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31일은 오미크론 확산 우려 지속도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증시가 신년 연휴 휴장으로 거래량이 제한된 가운데, 연일 유럽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지속된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도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시중에 1,000억 위안(약 18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습니다. 이날 10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 물량이 만기 도래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장에 공급된 유동성은 900억 위안입니다. 인민은행은 연말 자금 수요에 대비해 최근 4거래일 연속 역레포를 동원해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지난 29일 열린 리커창 중국 총리 주재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개인 소득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인 대상 감세 정책을 발표, 내년 1년간 1,100억 위안에 달하는 세금을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같은 날 재정부도 기업 대상 감세안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30일 차익실현 및 포트폴리오 조정에 하락했습니다. 31일 마지막 거래일로 거래량이 제한된 가운데, 연말 포지션 정리 등으로 인한 차익실현 이어지며 하락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2주 전 대비 181% 증가하면서 오미크론 확산 우려는 지속되었습니다.

국제유가는 WTI 가격은 전장보다 1.78달러(2.3%) 하락한 배럴당 75.2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전일까지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으나 연말 마지막 거래일에는 하락 전환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원유 수요를 이끌 동력은 부족했습니다. 오미크론의 증세가 이전의 변이에 비해 덜 심각하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확산세가 가파를 경우 원유 수요가 힘을 받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유가는 마지막 거래일에 하락했지만 올해로 보면 전년 대비 55% 급등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Wedbush의 Daniel Ives 애널리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 통화정책 정상화에도, 주요 IT 종목의 강력한 성장세가 Nasdaq 지수 랠리를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 연준이 2022년 3회 금리 인상을 예고하는 등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설 것이며, 이는 밸류에이션이 높은 IT 기업들에게 주가 배수 축소 압력으로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모든 IT 종목이 이러한 위협에 노출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애플과 같은 IT 메가캡은 IT 섹터 전체를 선도하는 강력한 성장세를 누리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이들은 월가가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10%p 이상 높은 매출 및 순이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업과 개인들이 디지털 플랫폼에 적응해가면서 IT 관련 지출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2022년 말에는 Nasdaq 지수가 19,000으로 상승할 수 있다"라고 예상했습니다. 29일 Nasdaq 지수는 15,766으로 마감했던 바 있습니다. Ives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수치는 20% 이상의 상승 여력을 가리킵니다. IT 섹터 내 테마별로는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5G 네트워크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포드 종목 코멘트입니다. 씨티의 Itay Michaeli 애널리스트는 포드 모터의 펀더멘털이 장기 투자매력을 가리킨다고 언급했습니다. "포드 모터의 4분기 판매 추이는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당사는 미국 사업부를 중심으로 2023년까지 포드 모터가 견고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며, 이에 따라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포드 모터는 계속해서 펀더멘털이 향상되고 있는 기업으로, 장기적으로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이 상당히 매력적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단, 당사는 현시점에서 포드 모터보다는 경쟁사인 제너럴 모터스의 투자매력이 더 높다고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0달러에서 23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글로벌 주요국들의 긴축 스탠스가 확인되면서 하락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글로벌 주요국들의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상승했습니다. ECB의 내년 PEPP 종료 시그널과 BOE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과 ECB의 기준금리 동결에 안도감이 형성되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이날 석탄 종목이 중국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석탄 가격을 합리적 구간에서 운용한다고 언급한 것과 지방 특수채 조기 집행과 관련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또 위안화 강세로 외국인 자금이 중국 본토로 밀려들어 온 것도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중국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은 12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홍콩거래소와 상하이 선전거래소 교차 거래 시스템인 후강퉁 선강퉁을 통해 본토 주식에 투자하는 '북향 자금'은 58억 8500만 위안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미중 갈등 이슈가 상승폭을 제한했습니다. 이날 미중 양국 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이 3년 내에 사실상 미국 자본시장에서 완전히 퇴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증시는 글로벌 주요국들의 긴축 스탠스가 확인되면서 하락했습니다. 미 연준의 테이퍼링 확대에 이어서,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ECB의 PEPP 종료 시그널에 긴축 부담감이 확대되었습니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도세 확인했습니다. 미국 주요 생산지표 부진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뉴욕유가는 전날 원유 재고가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도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원유 재고가 예상치를 웃도는 감소 폭을 보였다는 소식에 유가는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에너지정보청(EIA)은 전날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458만 4천 배럴 감소한 4억 2천828만 6천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Macro Intelligence Partners의 Julian Brigden 국장은 미 연준이 2022년 이후 고강도 통화긴축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상황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또 그간의 인플레이션 전망을 기반으로 했던 많은 전망들이 얼마나 큰 오차를 낳았는지 등을 충분히 설명했다. 미 연준은 이제 인플레이션 대응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전일 미국 증시는 FOMC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미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 정책 전개를 고려했을 때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반응하는 것일 수 있다.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은 강력하며, 미 연준은 고강도의 통화긴축에 나서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테이퍼링 가속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미 연준의 통화정책은 아직까지는 완화 기조에 있다. 2022년 말까지 3회의 금리 인상이 이루어진 이후에도 미국 국채 실질금리는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려면 통화긴축을 더욱 가속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통화긴축 강화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낼 것이다. 미국 증시는 이에 따른 조정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포드 종목 코멘트입니다. 바클레이즈의 Brian Johnson 애널리스트는 2022년 자동차 생산량 증가 전망과 인플레이션 전망을 비교했을 때, 포드 모터 투자가 매력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2021년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로 인해 생산량이 크게 제한되었던 바 있다. 투자자들은 2022년에는 자동차 생산량이 유의미하게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부품 기업들은 인플레이션 상승세에 상당히 민감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11월 미국 PPI 인플레이션은 +9.6% YoY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자동차 시장의 재고가 상당히 감소한 상황에서, 포드 모터와 같은 완성차 제조사들은 강력한 가격결정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완성차 제조사들이 자동차 부품 기업보다 유리함을 가리킨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8달러에서 23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시황분석. 포드와 리비안 결별. 이유는? 포드의 자신감!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주시 속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유가와 구리의 가격 상승으로 관련 에너지, 광산주들은 상승했으나 여전히 코로나 재확산과 경제활동 제한에 대한 불확실성 상존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ECB 통화정책 의사록에서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지속되지만 긴축할 때는 아니라고 표명했지만 상승폭은 제한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당국의 규제 리스크와 미중 갈등 이슈가 맞물려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중국 IT 공룡 텐센트를 겨냥한 당국의 제재가 여전히 이어지면서 중국의 빅테크 제재 우려가 또다시 증폭됐습니다. 중국 공업신식화부(공신부)는 지난 24일 사용자 개인 정보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텐센트의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및 신규 앱 출시를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열릴 '민주주의 정상 회의'에 대만을 초대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민주주의 정상 회의는 미국이 반 민주주의 국가'로 규정한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견제 성격을 띱니다. 이번 회의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다음 달 09~10일 화상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했습니다.

국제유가도 미국 상품시장 추수감사절로 휴장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Telsey Advisory Group의 Cristina Fernandez 선임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윌리엄 소노마 가구 부문 매출 증가로 인해 동사 주가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다수의 미국인들은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마련한 별장이나 큰 집을 여전히 장식하고 있다. 이사가 진행되고 나면 소비자들은 새로운 집에 가구를 공간별로 조금씩 들여놓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정용품 수요의 인기로 인해 윌리엄 소노마가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동사는 프로모션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사는 자체 브랜드 상품과 독점 상품을 확대함으로써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Telsey는 지난주 윌리엄 소노마에 대한 투자의견을 Outperform으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20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포드 종목 코멘트입니다. 포드 모터의 Jim Farley CEO는 지난주 "당사는 리비안 오토모티브과 더 이상 전기차 공동 개발 계획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Virtus Investment Partners의 Joe Terranova 수석 시장 스트래터지스트는 "Farley CEO의 리비안과 제휴 철회 발표는 그가 포드 전기차 전략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습니다. Farley CEO는 "포드가 독자적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지위를 다질 수 있고, 2023년 내로 전기차 60만 대를 인도할 것임이라고 자신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포드는 리비안 지분 12%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포드의 재무 여건 강화에 기여한다며 평가했습니다. Terranova 스트래터지스트는 "당사는 포드에 대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는데 매우 흡족하다. 당사는 동사의 전략을 선호하며 동사에 대한 포지션을 장기간 유지할 것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인플레이션 우려 속 반발 매수세에 혼조세 기록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 소화하며 상승했습니다. 높은 물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이 쉽게 기조를 변화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에 지수는 상승했습니다. 중국 부동산 리스크 부담 완화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이날 중국 증시를 끌어올린 건 중국 당국이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인민은행이 재정적으로 압박을 받는 부동산업체들이 자산을 매각할 길을 열어주기 위해 대출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순자산 대비 부채 비율을 70% 미만, 자본 대비 순부채비율을 100% 미만, 단기부채 대비 현금 비율을 100% 이상으로 각각 유지하지 않는 부동산 업체에 대출을 억제하겠다는 3대 레드라인 정책의 완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것입니다.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 속 반발 매수세에 혼조세 기록했습니다. 높은 소비자물가지수 여파가 지수의 하락을 유인했지만, 낙폭이 심했던 기술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업종 간 방향성 엇갈렸습니다. 인플레이션 속 수요 지속 기대에 원자재 관련주들이 상승하며 낙폭이 제한됐습니다.

국제유가는 유가는 수급 불균형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에 상승했습니다. 이날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의 원유 수급 불균형 전망에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1월 월간 시장 보고서에서 올해 4분기 석유 수요가 전월 예상치보다 33만 배럴 감소한 9천949만 배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Wall Street Journal은 OPEC이 원유 수요 증가세가 기존 예상만큼 강력하지 않다고 발표하면서, OPEC+ 증산이 가속될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OPEC이 2021년 원유 수요 증가폭 전망치를 일일 570만 배럴로 제시했다. 저번 달에 예상했던 것보다 일일 16만 배럴 감소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2021년 전체 원유 수요는 일일 9,640만 배럴이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OPEC 회원국들은 이러한 원유 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의 근거로, 최근 에너지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원유 또한 수요가 원활하지 않게 되었음을 언급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OECD 회원국이 아니라, 그보다 경제 규모가 작은 국가들에서 심각할 전망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중국, 인도에서 원유 수요가 기대만큼 나타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되었는데, 중국의 경우에는 최근 석탄 공급 차질로 인해 전력난을 겪는 등 에너지 소비가 불안정해진 상태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다만 "OPEC은 2022년에도 원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비쳤다. OPEC은 2022년 원유 수요 증가폭 전망치를 일일 420만 배럴로 제시했으며, 전체 원유 수요는 일일 1억 60만 배럴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년에는 1억 10만 배럴 정도였다"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원유 공급 부족으로 인하여 바이든 행정부가 OPEC에 증산 가속을 요구하는 등 원유 공급 확대에 대한 요구가 커졌으나, OPEC의 이번 보고서는 OPEC과 OPEC+ 산유국이 증산 속도를 기존에 합의된 대로 유지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라고 보았습니다.

GM 포드 종목 코멘트입니다. Morgan Stanley의 Adam Jonas 애널리스트는 GM(General Motors)와 포드(Ford Motor)가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 GM(General Motors)과 포드(Ford Motor)는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로 전환되는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 관련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우수한 전기차 설계와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계속해서 자본 및 인적자본 소요가 발생할 것임을 가리킨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게 나타난다는 점은 자동차 섹터에 대한 투자가 일반적인 밸류에이션 평가로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점을 가리킨다. GM(General Motors)와 포드(Ford Motor)에게는 부정적인 여건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양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GM(General Motors)는 지속적인 투자 집행으로 현금흐름이 악화되는 한편, 부문별합산(SOTP) 가치가 기존에 예상되었던 것만큼 강력하지 않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80달러에서 78달러로 하향했습니다. "포드(Ford Motor)는 3분기 실적이 우수했으며 전기차로의 전환도 가속되고 있다. 그러나 내연기관 자동차 사업의 실적 악화가 예상보다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판단했습니다. 투자의견 비중축소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1달러에서 12달러로 상향했습니다.

2021년 11월 2일 화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FOMC 경계심에도 기업 호실적에 상승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FOMC 경계감 속 경제 지표 둔화로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유로존 10월 제조업 PMI가 공급 병목 현상으로 인해 둔화되며 경기 불안 확대됐습니다. 금리 인상 기대에 은행주는 상승했지만 달러 강세 및 경기 둔화 우려 속 철광석과 구리 가격 하락으로 관련 광산주가 하락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이날 석탄·석유·비철금속 등 관련주 급락세가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중국 당국의 석탄 공급 보장 조치 시행으로 석탄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점이 악재로 작용한 것. 앞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지난달 31일 석탄 수급 현황을 발표하며 시장 우려 완화에 열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달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시작된 확산세는 꺾일 줄 모르고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명 발생했다며, 이 중 54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FOMC 경계심에도 기업 호실적에 상승했습니다. 미 상장 기업 전반이 호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화이자 역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하며 제약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는 허츠와의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유가가 이번 주에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회의를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기존에 합의한 내용 이상의 생산량 증가가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공감대가 있지만 중요한 결정을 앞둔 만큼 관망세가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Citi의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 유가가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WTI 유가가 배럴당 84달러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곧 유가가 85달러를 넘어설 것이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대비가 필요하다. 당사는 유가가 9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본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원유 공급 제한, 천연가스 가격 폭등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 북반구 겨울철 난방 수요 등이 모두 4분기 원유 수요 증가를 가리키고 있다. 또한 겨울철이 지나간 이후에도 원유 재고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려워졌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글로벌 공급체인 차질은 물류 병목현상으로도 나타나고 있으며, 이 역시 4분기에 유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포드 종목 코멘트입니다. Nomura의 Anindya Das 애널리스트는 Ford Motor가 자동차 섹터에서 outperform 하고 있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Ford Motor의 주가는 연초 대비 104% 상승했다. 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GM(General Motors) 등 전통적 자동차 기업들이 평균 23% 상승하고 있는 것과 비교했을 때 큰 폭의 outperform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월가는 대체로 Ford Motor의 주가 랠리를 합당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공급체인 차질로 인한 생산량 감축과 시장 점유율 상실에도 불구하고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인해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점, 경영진이 고강도 전기차 전략에 나서고 있는 점 등이 그 근거로 꼽힌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호재들을 고려하더라도, Ford Motor의 밸류에이션이 동종기업 대비 분명한 프리미엄을 누리는 것이 정당한지는 불분명하다.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량 감축은 '22년까지 Ford Motor의 실적을 유의미하게 압박할 것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3달러로 제시했습니다.

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기업 호실적 발표로 상승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ECB의 경기 부양책 유지 소식에도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ECB는 기준금리 동결과 코로나19 대응 채권 매입 속도를 유지하면서 시장 예상 수준에 그쳤습니다. 독일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중국이 화력 발전용 석탄 가격에 상한선을 설정하기로 하면서 석탄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발전용으로 널리 쓰이는 '5500-NAR'급 석탄 가격을 t 당 440위안(약 8만 원)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석탄 광산에서 화력발전소로 공급할 때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발개위는 이런 가격을 목표치로 검토하고 있으며, 석탄 가격의 절대 상한선도 t 당 528위안(약 9만 7천 원)으로 설정할 계획입니다. 석탄 가격 상한선은 내년 05월까지 유지될 전망입니다. 이번 결정은 중국 내각인 국무원의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석탄 업계에는 석탄 가격 급락 우려가 커졌습니다.

미국 증시는 기업 호실적 발표로 상승했습니다. 3분기 GDP 성장률 부진에도 고용 지표 개선과 기업 호실적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애플,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의 호실적 발표에 나스닥은 장 중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제유가는 WTI 가격은 전장보다 0.15달러(0.18%) 상승한 배럴당 82.8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란과의 핵 협상 재개 가능성이 속도를 내면서 원유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이란 핵 협상 재개 가능성은 최근 주목을 받았지만 실제 협상이 이뤄지기까지 시일이 걸릴 수 있어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아마존은 연말연시 매출이 시장 예상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외신에 의하면 아마존은 28일(이날 현지 시각) 현 4분기 가이던스에서 매출이 1천300억~1천4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레피니티브 제시 시장 평균 전망치 1천420억 5천만 달러에 못 미치는 것입니다. 인력난과 공급망 충격이 이어지는 것이 주요 걸림돌로 지적됐습니다. 또 경제 재개로 전자상거래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도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3분기 순 매출도 1천108억 1천만 달러로, 시장이 기대한 1천116억 달러에 미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해 전은 961억 5천만 달러로 비교됐습니다. 아마존 주식은 이날 3%가량 하락했다가 반등해 0.72% 오른 2천945달러로 최신 집계됐습니다.

GM 포드 종목 코멘트입니다. JPMorgan은 General Motors와 Ford Motor의 실적 발표 후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Ryan Brinkman 애널리스트와 그의 팀은 "Ford가 호재를 다수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수준에 부합하고 있다. 동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Ford는 Mustang Mach E 전기 크로스오버, 신규 Bronco 및 Bronco Sport, 출시를 앞둔 F-150를 포함한 신규 라인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차량은 상승 촉매제에 해당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Ford가 F-150 리프레시를 실시할 때 북미지역 이익률이 크게 개선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F-150 리프레시 모델이 출시되는 내년 2분기에도 동 지역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동사는 이전에 중국 지역에서 고전했지만, 동 지역을 비롯한 해외부문에서 최근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GM은 사업 성과를 지속하고 있고, 동사 상품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동사는 자본 배분, 강력한 매출 성과와 같은 상승 촉매제를 맞이하고 있고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다. GM의 매출 성과는 동사가 최근 내놓은 풀사이즈 픽업트럭 및 SUV 리프레시에서 비롯된 것이다"라고 보았습니다. JPMorgan은 Ford와 GM에 대해 각각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7일 일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포드의 정기차 정책 매우 긍정적.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미 경기 부양 기대 및 독일 경제지표 부진에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경제 봉쇄 조치로 인해 독일 1월 제조업수주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경기 회복 둔화 우려가 부각되었습니다. 미 1월 고용지표도 부진했으나 미 민주당 단독 부양안 통과 기대에 프랑스 등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업종별 흐름은 백신 접종 기대감으로 레저 관광 업종이 강세였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시장에 통화긴축 우려가 짙어진 점이 증시를 연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인민은행은 최근 유동성 조절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고 연초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자 유동성을 회수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돈줄을 풀었다 조였다를 반복하며 균형을 맞추는 모습입니다. 다만, 최근 중국 증시 부진 속 외국인의 저가 매수 유입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후강퉁 선강퉁을 통해 상하이, 선전 증시에 순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약 84억 위안이 유입되며 낙폭은 제한되었습니다.


미국 증시는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부양책 추진 촉구 펠로시 하원의장의 2주 내 부양 법안 통과 목표 발언 등으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미 상원 내 예산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 도입을 위한 예산 결의안을 가결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또 옐런 재무 장관은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이 통과될 경우 2022년에 완전고용으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점도 호재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또 사우디 아람코가 배럴당 1.4달러 판매가 인상한 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판매가 인상이 수요 증가 자신감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HSBC의 스트래터지스트는 코로나19발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다고 보고, 연내 금 가격이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은 선물에 대규모로 이루어졌던 개인투자자 매수세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쳤으며, 은은 이미 조정을 겪고 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부양책 시행이 추진되면서 달러 가치는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금 가격이 온스당 1,800달러를 하회하는 것으로 이어지기도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금-은 가격 비율은 지난 1일, 은 매수세가 한창 강력했을 때 1:63까지 축소되었지만 다시 1:71로 회복한 상태니다. 은 가격은 더 하락할 것이며,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금 선호도 더 이어질 것이다"라고 보았습니다. 특히 "리스크 회피 성향이 다시 힘을 얻을 것이라는 점이 금 가격 상승, 그리고 국채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유럽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경기회복 전망이 나날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탈리아 정치적 불확실성 또한 리스크 회피 성향을 자극할 것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 판데믹은 아직 종식된 것이 아니며, 이에 따른 불확실성은 언제든 금 매수세를 촉발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포드 종목 코멘트입니다. Jefferies의 Philippe Houchois 애널리스트는 Ford Motor의 전기차 투자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단기적으로 투자자 자신감을 지지할 수 있는 요소들이 제기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Ford Motor는 예상되었던 것보다 훨씬 강력한 실적을 발표하는 한편, 전기차 투자 강화를 발표했다. 동사는 2025년까지 전기차에 29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미 2018년 이후 70억 달러를 투자한 상태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투자 비중과 같은 구체적인 정보는 올 늦봄 예정된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될 것입니다. "또한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Ford Motor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EBIT 가이던스를 제시하는 등 실적 자신감을 내비쳤다. 투자자들은 상업용 자동차 판매 추이와 서비스 부문 성적 등에 주목할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달러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