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군이래 최대 재개발 한남3구역, 현대건설이 품었다_조선비즈 20.06.21
현대건설이 총 사업비 7조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1일 한남3구역 조합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 1차 투표에서는 참석 조합원 2,801명(사전투표 66명 포함) 중 과반이 넘는 득표를 한 건설사가 나오지 않았다. 1차 투표에서는 현대건설이 1,167표, 대림산업이 1,060표, GS건설은 497표를 각각 얻었다. 조합 정관에 따라 3위를 제외한 1,2위만을 두고 결선투표를 진행한 결과 현대건설이 1,409표를 얻어 시공사에 선정됐다.
사업비 조달 제안을 보면 현대건설은 2조원 이상(사업촉진비 5,000억 원 포함)을 제안했고, 대림산업이 1조 6,000억 원, GS건설은 1조 5,000억 원을 제시했다. 3사 모두 이주비 지원에 주택담보인정비율 100% 지원, 미분양 때는 100% 대물변제를 약속했다.
그 중 현대건설은 '분담금 입주 1년 후 100% 납부' 방침을 세우고 실거래가가 높아졌을 때 납부하도록 했다. 여기에 환급금이 발생하면 일반분양 계약 시 해당 금액의 50% 를 선지급 한다는 항목을 추가했다. 또한 현대건설은 현대백화점을 한남3구역에 넣고, 상가가 미분양될 경우 상가도 100% 대물 변제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일대에 지하 6층~ 지상 22층, 197개 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 예정 가격만 1조 8,880원에 달해 역대 재개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 현대글로비스 기업개요
- 현대글로비스는 2001년 2월 22일에 설립되었으며, 2005년 12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음.
- 현대글로비스는 종합물류업과 유통판매업, 해운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한 회사임.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의 계열회사가 있음.
- 최근에는 대형 유통기업들의 물류업 진출이 활발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 발전에 따라 물류산업도 동종/이종 산업간 경쟁 심화 및 지속적 기술혁신이 요구되고 있음.
- 현대건설의 한남3구역 재개발 이슈로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 주가도 따라 움직일 가능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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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글로비스 주가 흐름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1개월전 횡보했던 10만원을 1차 지지선으로 현재 소폭 올라와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주가의 하방 리스크는 크지 않은 자리라고 판단이 되는 상황 속, 재료를 찾는 최근 시장 흐름을 생각해볼때, 현대건설의 한남3구역 재개발 이슈의 영향을 받아 센티로 반짝 주가 반등의 가능성도 있는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러한 접근은 펀더멘털에 기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투자에 앞서 펀더멘털 분석을 선행하여 적정 주가 수준을 잡아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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