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오미크론 불안이 완화되면서 상승했습니다. WHO에서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됨. 최근 약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면서 여행 관련주 중심으로 급락했습니다. 파월 의장이 재차 테이퍼링 가속화의 필요성을 언급한 점도 조기 긴축 우려를 부각시켰습니다. 장기 금리 하락에도 대형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회의 결과를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주간 원유재고가 감소하면서 지지된 유가는 미국에서 오미크론 첫 확진 사례가 나왔다는 소식에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진 사례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는 물론 미국에서도 나타나면서 경계심은 더욱 커졌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골드만삭스의 Damien Courvalin 애널리스트는 오미크론 변이 위협으로 유가가 폭락한 것이 과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에, 글로벌 각국이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면서 여행 섹터가 다시 한번 냉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항공편 편성이 감소할 것이며, 이는 유가 하락 리스크로 제기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하고 지난 11월 26일에 유가가 13%나 폭락하면서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전후에 거래되고 있는 것은 지나치게 큰 낙폭이다. 이러한 유가 하락을 정당화하려면 OPEC+의 증산 계획이 조정되지 않는 것을 가정했을 때, 원유 수요가 일일 700만 배럴이나 감소해야 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일일 700만 배럴의 수요가 감소하려면, 글로벌 항공편이 3개월 동안 완전히 마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항공 섹터의 원유 소비 규모를 고려해 보면, 이처럼 큰 낙폭은 정당화될 수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당사는 오미크론 변이 발 항공 수요 감소가 유가에 가하는 하방 압력은 배럴당 5달러 정도에 그친다고 본다. 현재의 글로벌 경제 펀더멘털에서 유가는 배럴당 80달러를 상회할 수 있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애플 종목 코멘트입니다. UBS의 David Vogt 애널리스트는 애플 공급체인이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사 조사에 따르면, 애플의 하이엔드 스마트폰인 iPhone 13 Pro Max의 경우 여전히 모든 지역에서 주문 후 대기시간이 긴 상태로 나타났다"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소폭이나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모습이 확인되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대기시간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은 공급체인 문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뜻이다. 12월 애플 공급체인의 생산량은 11월보다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언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5달러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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