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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30일 화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경기지표 호조에도 통화긴축 부담 확대되며 하락. 메타 분석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 입니다. 유럽증시는 긴축 부담 이어지며 혼조세 기록했습니다. 장 초 저가 매수세 유입됐으나 고물가 부담 지속됐습니다. 연준 위원들의 잇단 통화긴축 발언에 미 증시와 동조되며 상승폭 반납했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중국 당국이 방역 고삐를 바짝 죄고 있습니다. 특히 광둥성 선전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F.15가 처음 발견되면서 지난 03월처럼 도시 전체가 봉쇄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증폭됐습니다.  문제는 중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미 수도 베이징 인근 도시 스자좡시, 허베이성 줘저우시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부분 및 전체 봉쇄를 단행한 상황입니다. 30일에도 방역 통제를 대폭 강화하는 지방 방역 당국이 늘어났습니다. 랴오닝성 다롄시 방역 당국은 30일부터 내달 03일까지 도심 5개 구역을 전면 봉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구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은 집 밖 출입이 금지됐고, 가구당 하루 1명만 생필품 구매를 위해 외출할 수 있습니다. 매일 전 주민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실시합니다.

미국 증시는 경기지표 호조에도 통화긴축 부담 확대되며 하락했습니다. 전일 낙폭에 대한 반발 매수로 상승 출발했지만 소비심리 지표 호조에 고물가 압력과 연준 인사 매파적 발언 이어지며 통화긴축 우려 재차 확대했습니다. 장 중 국채금리 상승으로 기술주 중심의 약세 지속됐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5.37달러(5.5%) 하락한 배럴당 91.6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지난 2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07월 12일 이후 하루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유가는 그동안 주목받았던 산유국들의 감산 가능성이 불확실해지면서 장중 5% 이상 급락했습니다. 러시아 통신사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현재 감산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지 않으며 아직 시기 상조라고 보도하면서 공급 우려는 크게 완화됐습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의 감산 가능성 발언과 다른 내용입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시장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감산 우려 완화가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란 인터내셔널 트윗에서 미국과 이란이 핵합의 복원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해진 점도 이란산 원유 공급 기대를 높이며 유가 하락을 부채질했다고 그는 평가했습니다. 다만, 아직 양국의 공식 발표가 나온 것은 아닙니다.


글로벌 IB 코멘트 입니다. 예일 대학교의 Stephen Roach 이코노미스트는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고강도 통화긴축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년 상반기에 미국 경제는 GDP 역성장을 경험했다. 미국 경제는 경기 침체로 진입하게 될 것이며, 경기 침체는 2024년까지 이어지면서 미국 및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미 연준은 대규모 통화긴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통화긴축의 충격은 2022년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통화긴축이 중단된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다. 현재 미 연준이 처한 상황은 1980년대 초반, 볼커 전 의장의 시대와 유사한 측면이 있다. 당시에도 고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극단적인 조치가 수행되어야 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그 결과 나타났던 1980년대 경기 침체에서, 미국 경제는 실업률이 10% 이상으로 상승하는 등 극심한 위기에 처했었다. 지금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피해를 감수하지 않을 경우 결과적으로 그러한 경제 위기가 재발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미 연준은 현재 이상으로 강경한 통화긴축을 추진해야만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실업률은 아직 3.5%에 불과하며, 이는 통화긴축이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가리킨다. 당사는 실업률이 5% 이상으로 상승하는 수준까지 통화긴축이 단행되어야 한다고 본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를 회피하면서 인플레이션이 통제되는 것은 기적 같은 확률에 불과하다"라고 전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종목 코멘트 입니다. Bernstein의 Robin Zhu 애널리스트와 Mark Shmulik 애널리스트는 메타 플랫폼스의 Reels가 인기를 끌겠지만 수익화 전망은 밝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Bytedance의 TikTok과 메타의 Reels 등 숏폼 동영상 플랫폼은 매우 중독성 있는 콘텐츠로, '크랙(코카인)'과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이 강력한 중독성은 Reels의 성장 전망을 밝게 볼 수 있는 요소이나, 메타가 이를 효과적으로 수익화할 수 있는지는 불투명하다. 알파벳의 롱폼 동영상 플랫폼인 YouTube와는 달리, 숏폼 동영상은 사용자들이 광고 송출이 끝나는 것을 기다리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메타 산하 Facebook, Instagram 등 주요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 Reels의 수익화율은 한참 떨어질 것이다. Reels 사용량 증가에 비해 메타가 얻는 수익은 크지 않을 것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메타에 대한 outperform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숏폼 동영상 플랫폼이 보급되면서, 인터넷 섹터 전반적으로는 광고 효과가 약화되면서 인터넷 섹터로 유입되는 기업 지출도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CPC 형태의 광고 게재는 수요가 크게 떨어질 것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2022년 8월 21일 일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연준의 긴축 우려 심화되며 하락. 메타 분석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 입니다. 유럽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로 하락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가뭄과 러시아발 에너지 공급 리스크 심화가 제조업 쇠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 부각됐습니다. ZEW 여론 조사 결과 인플레이션 예측치가 연달아 상향 조정되며 ECB의 고강도 긴축 전환에 대한 경계감으로 투자심리 위축되었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거래 대금이 1조 위안 넘어섰고, 외국인 자금도 유입했지만 경제 성장 우려, 기록적인 폭염, 코로나19 재확산세 등 악재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칭하이성 시닝시 다퉁현의 한 산지에서 17일 밤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가 발생해, 18일 오후 8시(현지시간) 기준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이번 홍수로 1517가구에서 6245명의 수재민이 나왔습니다. 폭우뿐만 아니라 중국은 기록적인 폭염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19일 오전에도 중국 중앙기상대는 저장성, 푸젠성, 안후이성 등 중국 중서부, 동남부 일대에 고온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1961년 중앙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긴 30일 연속 폭염 경보입니다. ​두 달 넘게 지속한 폭염에 강우량이 급감하면서 중국은 올해 첫 국가 가뭄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충칭을 관통하는 양쯔강 구간에선 강바닥이 모습을 드러냈고 교각 하단까지 노출됐습니다. 양쯔강과 연결된 중국 최대 담수호인 포양호와 둥팅호의 유량이 모두 예년 이맘때의 4분의 3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긴축 우려 심화되며 하락했습니다. 미 연준 주요 인사들의 잇단 매파적 발언에 금리 인상 우려 심화되며 투자심리 위축됐습니다. 물가 피크아웃, 기업 실적에 대한 모멘텀도 약화되었습니다. 시장 금리 상승 여파로 기술주 중심의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 출회 됐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27센트(0.3%) 오른 배럴당 90.7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올라 12일 이후 1주일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팩트셋에 따르면 WTI 가격은 달러 강세 등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로 한 주간 1.43%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나온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와 휘발유 재고가 크게 줄어들면서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가 살아났습니다. 벨란데라 에너지 파트너스의 마니시 라지 최고재무책임자는 마켓워치에 EIA 원유재고는 탄탄한 수요를 확인해 줬으며, 러시아는 원유의 새로운 매수자를 찾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주 확인된 "탄탄한 수요가 이례적인지 아니면 새로운 표준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음 주 EIA 자료를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란 핵 합의도 교착상태에 빠져 추가 공급에 대한 기대를 누그러뜨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앞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이 조만간 현실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란은 최근 유럽연합(EU)의 핵 협상 중재안에 대한 의견을 참가국들에 전달했고, 참가국들은 이란이 제출한 답변서를 검토하는 중입니다.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유가가 차트상 80달러 중반에서 새로운 지지선을 구축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라며 "단기적 추세는 약세 쪽이지만, 트레이더들이 한발 물러서 유동적인 펀더멘털 환경을 재평가하고 있어 더 많은 지지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 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Michael Hartnett 스트래터지스트는 미국 증시의 여름철 랠리가 약세장 랠리였다고 정리했습니다. "2022년 06월 중순부터 약 2개월간 미국 증시는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이번 주에 들어서는 하락 반전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사는 2022년 미국 증시의 패턴이 역사적 사례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약세장 랠리라고 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1929년 이후, S&P 500 지수가 경험한 약세장 랠리는 평균적으로 39 거래일 동안 17.2%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현재의 약세장 랠리는 41 거래일 동안 17.4% 상승하면서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약세장 랠리에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글로벌 증시 전체에서 미국 증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86%였고, 그 중에서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테슬라 4개 IT 메가캡이 차지하는 비중이 30%였다"라고 정리했습니다. 이어 "미국 국채 10년물 실질금리는 여전히 -6%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상황을 가정한다고 해도 미 연준이 적정금리를 찾을 때까지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해야 할 것임을 가리킨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월가의 S&P 500 기업 향후 12개월 EPS 컨센서스는 220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20세기에 S&P 500 지수가 일반적으로 누렸던 PER 주가 배수 15배를 적용하면 3,300이 적정 수준이고, 21세기 주가 배수인 20배를 적용하면 4,400이 적정 수준이다. S&P 500 지수는 그 사이에서 변동할 것이며 이제 상승 여력은 기대할 수 없다"라고 판단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종목 코멘트 입니다. 모건스탠리의 Brian Nowak 애널리스트는 메타 플랫폼스의 플랫폼별 사용시간을 분석했을 때, Reels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성장 전망은 악화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메타의 주요 플랫폼 중에서는 숏폼 플랫폼인 Reels가 성장하고 있는 반면, 다른 기존의 플랫폼들은 사용량 감소가 관측되고 있다. Reels의 수익화 모델이 기존 플랫폼 대비 상당히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메타 전체 사용량에서 Reels 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악재가 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메타의 2023년 매출 전망치를 11%, EBITDA 전망치를 23%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Facebook과 Instagram 2분기 사용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07월에는 이러한 2% 감소하면서 사용시간 감소세가 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Instagram 플랫폼의 07월 사용시간은 연간 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정리했습니다. "2022년 2분기 말에는 Reels가 메타 플랫폼 사용시간 비중 22%를 차지했는데, 2023년 4분기 말에는 34%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의 성장 전망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목표주가를 280달러에서 225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022년 7월 28일 목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GDP 부진에도 상승. 메타 분석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 입니다. 유럽증시는 FOMC 이벤트 소화하며 상승했습니다. 예상 수준에 그친 FOMC 결과 및 파월 연준 의장의 긍정적인 경기 전망 제시로 경기 하방 불안심리 진정되며 연일 강세 이어갔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중국 당국이 부동산 개발업체의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구제 금융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8일(현지시간) 관계자들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1조 위안 상당의 자금을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출해 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것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이날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입된 북향자금(외국인 자금) 규모는 27억 3,300만 위안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홍콩에서 상하이로 투자하는 후구퉁을 통해 12억 4,200만 위안이 순유입됐으며, 홍콩을 통해 선전 증시에 투자하는 선구퉁을 통해서도 14억 9,100만 위안이 들어왔습니다.

미국 증시는 GDP 부진에도 상승했습니다. 미국 2분기 GDP가 2개 분기 연속 역성장 기록하며 기술적 경기 침체 국면 진입했습니다. 다만, 지표 부진에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 높아지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반영됐고, 고용지표도 호조 보이며 증시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84센트(0.86%) 하락한 배럴당 96.4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지난 7거래일 중에 5거래일간 하락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전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며 공격적 긴축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중앙은행의 긴축 조치는 경기를 둔화시켜 원유 수요를 억제합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경제가 2분기에도 역성장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강화했습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연율 0.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분기 1.6% 축소된 데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GDP가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는 기술적 침체에 진입했습니다. 경기 침체를 판단하는 것은 전미경제연구소(NBER)로, 단순히 GDP의 축소만으로 경기 침체를 판단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중앙은행들의 가파른 긴축이 경기를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는 이런 지표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연준이 계속해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경제활동에 부담을 주고, 원유 수요를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 입니다. Allianz의 Mohamed El-Erian 자문은 미 연준의 인플레이션 통제가 실패할 경우,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을 겪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미 연준은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아직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통제하지는 못한 상태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발언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통한 인플레이션 둔화는 충분히 빠르게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정책 선회에 적절한 시기를 찾기 어려워지면서,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을 경험하게 될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사는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통제에 집중하는 것이 적절한 전략이라고 본다. 2023년에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를 겪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는데 그때까지도 인플레이션 통제가 이루어지지 못할 위험이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메타 플랫폼 스 종목 코멘트 입니다. Wolfe Research의 Deepak Mathivanan 애널리스트는 매크로 악재로 인해 메타 플랫폼 스위 성장 전망이 불투명하지만,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메타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3분기 가이던스는 월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매크로 악재가 계속되면서 메타의 영업이 제한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메타 실적 가시성은 매우 제한되고 있고 성장 전망도 불투명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로 인해 메타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하락했고, 당사는 현재 수준에서 메타 주가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40달러에서 200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미국 주요 종목 이슈 정밀 분석(메타 T모바일 로크웰오토 쇼피파이 서비스나우 휴마나)


메타 플랫폼스: Mizuho는 매크로 악재, iOS 정책 조정에 따른 광고 위축, Reels로의 소비자 이동 지연 등 메타 성장세를 낙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50달러에서 225달러로 하향했습니다.

T 모바일 US: Scotiabank는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 동종기업 대비 outperform 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기회가 막대하여 향후 수 년간 잉여현금흐름 증가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투자의견을 sector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목표주가를 153달러에서 167달러로 상향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Credit Suisse는 최근의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컨센서스 대비 우수한 실적과 공급체인 차질 개선, 단기 사이클 투자 확대 등을 언급했습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19달러에서 246달러로 상향했습니다.


쇼피파이: SMBC Nikko는 우려에 비해서는 실적이 양호했다고 언급했으나, 전략적 선회를 통해 사업 모델이 향상되기 전까지는 전망이 비관적이라고 발언했습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3달러에서 40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서비스나우: 바클레이즈는 경영진의 긍정적 평가와는 별개로 월가의 컨센서스는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560달러에서 495달러로 하향했습니다.

휴마나: 바클레이즈는 실적 발표 이후 동사 주가가 매도세를 겪었으나, 컨센서스 대비 우수한 실적 추이를 고려했을 때 매도세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57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022년 7월 19일 화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기업 실적 안도감에 상승. 메타 분석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 입니다. 유럽증시는 러시아 천연 가스 공급 재개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0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인플레 부담 지속됐으나, 러시아의 노르트스트림 천연가스 공급 재가동 호재에 에너지난 불안요인 완화되었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이날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운영에서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를 동원해 70억 위안 규모 유동성을 주입했습니다. 이날 만기 도래하는 30억 위안 역레포 물량을 감안하면 모두 40억 위안 유동성을 순공급한 셈입니다. 이달 들어 10거래일 연속 매일 30억 위안어치 소량의 7일물 역레포를 동원해 유동성을 타이트하게 조절해 왔던 인민은행은 전날 이달 들어 처음 120억 위안어치 7일물 역레포를 동원해 90억 위안 유동성을 순공급한 바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 안도감에 상승했습니다. 개별 기업별 실적은 엇갈린 가운데, 인플레 압박에 따른 실적 불안감 고조에도 대형주들이 긍정적인 분기 실적 기록하며 안도랠리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52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산업 지원 법안(Chips for America Act) 의회 통과 임박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날보다 1.62달러(1.58%) 오른 배럴당 104.2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07월 08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가는 지난 5거래일 중에서 4거래일 동안 올랐습니다. 시장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과 맞물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증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해왔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이 성과 없이 끝나고, 사우디 측이 증산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협의로 결정될 일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공급 우려에 유가는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사우디 당국자들은 바이든의 방문이 미래 생산 계획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공급과 수요, 즉 시장 논리가 미래의 정책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잇따라 발언하고 있다며 이는 일부 OPEC 회원국들이 공급을 늘려 가격을 낮출 것이라는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계속되면서 공급(부족)에 대한 전망은 대체로 유지가 되고 있으며, 수요 전망은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전보다 불투명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에 따라 유가가 90달러 중반~120달러 수준에서 박스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 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약 300명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07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펀드매니저들은 여전히 소극적인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Michael Hartnett 스트래터지스트는 "응답자의 순 58%가 일반적인 경우보다 리스크 포지션을 작게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 수준보다도 높은, 역대 최고치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펀드매니저들이 이처럼 약세론에 입각한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은, 오히려 지금부터는 강세론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가리키는 요소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펀드매니저들은 전면적투매(capitulation)에 근접한 상태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극도로 비관적임을 보여준다. 당사의 Bull & Bear Indicator는 '0 (max bearish)'에 도달했다"라고 강조하면서, "2022년 하반기 펀더멘털은 여전히 부정적일 것으로 보이나, 투자심리가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반전하면서 랠리가 시작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부터는 현금 비중을 축소하고 증시 투자에 나서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이외에는 달러 숏/유로 롱 포지션, 방어주 숏/은행, 소비재 롱 포지션 등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발언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종목 코멘트 입니다. 메타는 오는 27일에 202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Credit Suisse의 Stephen Ju 애널리스트는 매크로 악재 확대로 인해 메타 플랫폼스의 성장세도 크게 둔화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채널 조사 결과 메타의 2분기 실적은 월가 컨센서스에 부합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2022년 하반기의 경우, 매크로 악재가 확대되면서 메타 또한 성장세 둔화를 겪게 될 전망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디지털 광고 예산은 3분기에 2분기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메타의 3분기 및 하반기 전반에 대한 실적 성장 전망을 제한하는 요소이다"라고 정리했습니다. 나아가 "환손실을 제외하고도 메타의 광고 예산 유인은 점점 축소되고 있다. 2023년에는 11%의 광고 매출 증가율이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73달러에서 245달러로 하향했습니다.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물가, 기업 실적 발표 경계감에 하락. 메타 분석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 입니다. 유럽증시는 글로벌 불확실성 여파에 하락했습니다. 미국 고강도 긴축, 중국 코로나 재봉쇄, 유럽 에너지 위기 등으로 경기 침체 우려 지속됐고, 분기 실적 시즌 도래에 따른 기업 실적 쇼크 우려도 가중되며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올해 중국 대표 리튬이온배터리 기업인 톈치리튬의 주가 급락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한때 중국 최고 사모펀드 매니저였던 쉬샹의 아내 잉잉의 한마디가 주가 급락을 부추긴 것입니다. 중국 경제 매체 중신징웨이는 전날(10일) 잉잉이 웨이보에 주가 시장 평가를 올리며 톈치리튬의 주가가 고평가됐다고 지적한 것이 11일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11일 A주(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된 톈치리튬의 주가는 이날 개장하자마자 4% 이상 미끄러졌고, 이후 10% 이상 하락하며 하한가를 찍었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점도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중국 내에서는 최근 산시성 시안시, 베이징시에 이어 상하이시에서도 오미크론 세부 변이인 BA.5가 검출돼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상하이 방역 당국은 "지난 8일 감염자 1명의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대조한 결과 코로나19 오미크론 세부 계통 하위 변이인 'BA.5'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이는 상하이에서 BA.5 변이에 감염된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증시는 물가, 기업 실적 발표 경계감에 하락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 앞둔 경계감 속 은행주를 필두로 본격적인 분기 기업 실적 시즌 대기 관망세 짙어졌습니다. 물가 고점 경신 가능성과 긴축발 경기 침체 불안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70센트(0.67%) 하락한 배럴당 104.0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최근 들어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배럴당 100달러 위로 올라섰습니다.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사그라지지 않은 가운데,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강화되면서 원유 수요 축소 우려가 강화됐습니다. 마카오 정부는 이날부터 18일까지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영업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카오는 팬데믹 시작 후 지난달 중순까지 2년 반 동안 누적 감염자가 80여 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감염이 폭증하면서 봉쇄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이며, 마카오 이외에도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확산으로 중국 산둥성과 상하이 등의 감염 상황이 점점 악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원유 공급이 타이트한 점은 유가의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 입니다. 골드만삭스의 David Kostin 스트래터지스트는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에 진입하는 경우, S&P 500 지수가 3,150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2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월가의 기대치는 하향되고 있으며 이제 2분기에 S&P 500 기업들의 EPS가 6%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이보다 개선될 것이며, 당사는 S&P 500 기업들이 '22년 연간 8% EPS 증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에 진입할 것이라는 위험이 크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를 반영한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당사의 기본 시나리오에서 S&P 500 기업들의 연간 EPS는 226달러인데, 경기 침체 시나리오에서는 200달러로 연간 11% 감소하게 된다"라고 정리했습니다. 월가 컨센서스는 10% 증가로, 250달러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당사의 경기 침체 시나리오는 여기에 더하여 S&P 500 지수의 PER 주가배수가 14배로 축소되는 것을 가정하며, 이는 2022년 연말 목표치 3,150에 해당한다. 증시가 추가로 19% 하락하는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미국 금융시장에 심각한 불균형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경기 침체가 발생해도 이것이 금융위기로 발달하지는 않을 것이다. 경기 침체기에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미 연준이 통화완화로 다시 선회할 수 있다는 점도 금융시장 참가자들을 지지할 것이다"라고 기대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종목 코멘트 입니다. Needham의 Laura Martin 애널리스트는 메타 플랫폼스가 2년 내로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키기는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메타는 메타버스 사업기회를 붙잡기 위해 방대한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는 현시점에서는 메타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에는 별다른 해법이 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매출 둔화와 비용 증가 문제는 향후 2년간 메타를 괴롭힐 것이다. 당사는 이를 반영하여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서 구매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는 소비 패턴의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라고 분석했으며, "또한 경쟁 심화와 메타 경쟁우위의 약화 등도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메타 주가를 압박할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메타의 짧은 동영상 서비스 Reels는 그 수익화가 Newsfeed나 Stories보다 저조한 반면, 사용자 유인이 강력하여 메타 내부적인 수익성 악화를 야기하고 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underperform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022년 7월 3일 일요일

미국 주요 종목 이슈 정밀 분석(니오 리오토 샤오펑 마이크론 메타 시저스 MGM)


중국 전기차 섹터: 06월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견고한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프리마켓에서 니오 +1.93%, 리 오토 +1.15%, 샤오펑 +2.58%를 기록 중입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수요 둔화에 따라 매출 가이던스를 낮은 수준으로 제시했습니다. 프리마켓에서 4.94% 하락하고 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경기둔화를 앞두고 채용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프리마켓에서 -0.86%를 기록 중입니다.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MGM 리조트: 애틀랜타 시티 근로자들과의 합의를 통해 독립기념일 연휴 파업 사태를 회피했습니다.

2022년 6월 2일 목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고용 지표 부진에 긴축 부담 완화돼 상승. 메타 분석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유로존 04월 생산자 물가 상승률이 전월 수치 대비 하락한 가운데, OPEC+ 원유 증산 합의 소식에 물가 압력 및 이에 따른 긴축 우려 진정되며 투자심리가 회복되었습니다. 영국 증시는 휴장이었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단오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인프라 건설에 대한 금융 지원을 늘리면서 태양광, 인프라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창성기전 주가가 이날 5% 이상 치솟았습니다. 외국인 자금이 5거래일 연속 유입된 것도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날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입된 북향자금 규모는 31억 8,300만 위안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홍콩에서 상하이로 투자하는 후구퉁을 통해 20억 8,400만 위안이 순유입됐고 홍콩을 통해 선전 증시에 투자하는 선구퉁을 통해서는 10억 9,900위안이 유입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만 외국인 자금이 253억 4,500만 위안 밀려들어 왔습니다.

미국 증시는 고용 지표 부진에 긴축 부담 완화돼 상승했습니다. 장 초반 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가이던스 하향에 약세를 보였으나 ADP 민간 고용자 수가 2020년 0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한 가운데, 주간 실업 지표도 재차 상승했습니다. 고용 시장 회복 둔화로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부각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1.61달러(1.40%) 오를 배럴당 116.8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지난 6거래일 중 5거래일간 올랐습니다. 이날 유가는 종가 기준 03월 08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세 번째로 높은 마감가입니다. 산유국들의 증산에도 공급 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유가는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날 OPEC+는 정례 회의를 열고 오는 07∼08월 각각 하루 64만 8천 배럴을 증산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번 증산량은 기존보다 50%가량 많은 양입니다. 기존 증산량은 하루 43만 2천 배럴이었습니다. 주간 원유재고는 예상보다 더 많이 줄어 미국의 원유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7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506만 8천 배럴 줄어든 4억 1천473만 3천 배럴로 집계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5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제이피모간체이스의 Marko Kolanovic 스트래터지스트는 미국 증시가 하반기에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을 언급했습니다. "S&P 500 지수가 연초 대비 14% 하락하는 등 2022년 미국 증시는 상당한 규모의 매도세를 경험했다. 하지만 05월 하순 미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05월을 소폭의 플러스로 마감한 것은 증시 하락장이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되며, 투자자들은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연초 대비 낙폭을 모두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미 연준 정책결정자들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거나 일시적으로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 침체가 회피될 수 있다는 의견들을 제시하는 전문가들도 나타나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제이피모간체이스의 Jamie Dimon CEO는 미국 경제가 '허리케인에 직면했다'라고 평가하면서 우려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어 Kolanovic 스트래터지스트는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결과, 기업들이 자사주매입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 또한 증시 하락 리스크를 제한하고 상승 압력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증시 약세론자들은 미 연준이 통화긴축을 완전히 중단하고 다시 통화완화로 선회해야만 증시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통화긴축 전망이 대부분 시장에 반영되어 있는 상태에서, 증시는 단지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종목 코멘트입니다. 메타 플랫폼스는 오는 09일부터 거래 티커를 META로 교체합니다. Mizuho의 James Lee 애널리스트는 메타 플랫폼스의 경영진 교체라는 악재에도 성장 펀더멘털에 큰 충격이 가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Sandberg COO의 사임이 발표되었다. 메타는 유능한 인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지만, 모바일 플랫폼, 동영상 서비스, 그리고 Stories 포맷으로 디지털 광고 시장이 이동하는 과정을 모두 경험하면서 메타의 경영전략에 크게 기여했던 Sandberg COO를 대체할 수 있는 인재는 쉽게 구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물론 메타는 주커버그 CEO를 필두로 확충된 인프라와 첨단 기술 동원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Sandberg COO 이탈에 따른 혼란 속에서도 보다 효과적인 플랫폼으로의 이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5달러를 유지했습니다.

2022년 4월 28일 목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GDP 쇼크에도 반발 매수세에 상승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기업 실적 훈풍에 상승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압력 강화, 에너지 위기, 주요국 경제 성장률 부진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기업들이 양호한 분기 실적 발표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정세 등이 시장 투자 심리를 개선했습니다. 27일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은 온건한 금융 정책을 통한 실물 경제 지원을 확대하면서 특히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을 돕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서도 석탄의 개발과 저장 능력을 확충하는 데 1,000억 위안의 자금을 제공한다고 밝혀 이날 석탄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나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이날 리튬 배터리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창업판 대장주' CATL의 주가가 5% 가까이 미끄러지면서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CATL의 주가 하락세는 1분기 실적을 연기한 데 따른 것입니다. 시장에선 CATL이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CATL의 1분기 실적은 오는 30일에 발표됩니다.

미국 증시는 GDP 쇼크에도 반발 매수세에 상승했습니다. 미국 1Q GDP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세부적으로는 소비 지출, 기업 투자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반영했습니다. 메타, 퀄컴 등의 호실적 기록에 기술주 중심의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3.34달러(3.3%) 오른 배럴당 105.3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독일의 EU 대표단이 독일에 대체 공급처를 찾을 충분한 시간을 준다면 러시아의 원유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EU 조치에 더는 반대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EU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나 독일이 반대해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전면 금지한 바 있습니다. 독일이 만약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에 반대하지 않는다면 EU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에 합의할 가능성이 큽니다. 외교 소식통들은 이러한 결정이 이르면 다음 주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날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부 장관은 독일은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가 가능하다며 수일 내 대안을 찾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번 주 러시아가 폴란드와 불가리아로의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면서 러시아가 다른 EU 국가들에 대한 가스 공급도 차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러시아 재무 장관은 전날 러시아의 원유 생산이 올해 서방의 제재로 17%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American Association of Individual Investors(AAII) 설문조사 결과, 향후 6개월간 미국 증시 전망에 대해 부정적으로 응답한 투자자들이 59.4%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주 전 조사 당시 43.9%에서 대폭 증가한 것이며, 2009년 이후 최고치이다"라고 정리했습니다. "한편 중립적으로 응답한 투자자 비율이 37.3%에서 24.2%로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동향을 관망하던 투자자들이 대거 부정적으로 돌아섰음을 가리킨다. 반대로 강세를 예상하는 투자자들의 비율은 18.9%에서 16.4%로 줄어드는 데 그쳤다"라고 밝혔습니다."AAII 설문조사에서 증시 강세론은 3주 연속으로 20%를 하회했으며, 이는 역사적 자료에서 하위 20% 미만에 해당하는 자료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 심리의 확대로 인해,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에게 성장주나 가치주 테마가 아니라 위험성이 작은 종목에 투자하는 형식으로 투자전략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종목 코멘트입니다. 에버코어의 Mark Mahaney 애널리스트는 메타 플랫폼스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연결하면서, 경영진이 이에 대처할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메타는 2022년 1분기에 강력한 활성 사용자 증가세 등을 기록하면서 우수한 실적을 발표했고, 금융시장 참가자들도 여기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그러나 메타에 대한 투자 전망을 낙관하기 위해서는 불확실성 요소들에 대한 대처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주장했으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그러한 불확실성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애플의 개인 정보보호 정책 조정 이후, 광고 사업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를 타개할 수 있는 광고 포맷 및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 Instagram Reels의 수익화 개발이 늦어지고 있다. TikTok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당사는 메타 경영진이 이러한 문제점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50달러에서 325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022년 4월 24일 일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파월 의장의 빅스텝 발언 충격파 지속되며 하락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미국 발 긴축 경계 고조되며 하락했습니다. 연준의 강도 높은 긴축 시사에 투자심리 위축되며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유로존 서비스업 PMI 호조에도 제조업 PMI가 전월대비 부진하면서 경기 우려 부각되었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경제 침체 우려가 계속되는 데다가, 경기 부양책도 시장 기대감에 못 미치면서 중국 증시는 연일 약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이 50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공식화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파월 의장은 21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서 열린 국제경제에 관한 토론에 참석, 연준의 금리 인상 문제와 관련해 "내 견해로는 좀 더 빨리 움직이는 게 적절할 것"이라면서 "50bp가 5월 회의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빅스텝 발언 충격파 지속되며 하락했습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우려 및 국채 금리 상승 지속되며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으며, 다우지수는 2년래 최대 하락폭 기록했습니다. 개별 기업 실적별 주가 차별화 나타났으며, 엇갈린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지표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반영했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1.72달러(1.7%) 하락한 배럴당 102.0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 주간 WTI 근월물 가격은 4.1% 하락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전날 오는 05월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인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서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유 가격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코메르츠방크의 카르스텐 프리치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국채금리 급등과 달러화 강세, 주가 하락이 모두 유가에 역풍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비 프레이저 글로벌 리서치 앤 애널리틱스 매니저는 "연준이 수십 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앞으로 몇 달간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모든 상황이 같다면 더 높은 금리는 원유와 같은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자재 가격에 전통적으로 부정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모건스탠리는 러시아산 에너지 공급 감소가 05월에 더 심화되면서 유가상승 압력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산 에너지 공급 차질이 심화되고 있으며, 전쟁 장기화로 인해 05월에도 에너지 공급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경제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원유 수요 증가세도 위축되고 있으나, 수급은 여전히 매우 타이트할 전망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2년 3분기 브렌트유 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4분기 전망치를 110달러에서 120달러로, 2023년 전망치를 100달러에서 10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Interfax, Bloomberg 등의 자료를 취합한 결과, 러시아의 04월 산유량은 일일 100만 배럴 감소했으며, 이러한 문제는 심화될 것이다. 05월에는 일일 200만 배럴의 산유량 감소가 나타날 것이다"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이란과의 협상은 2022년 여름철에 이란산 원유 공급이 일일 100만 배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협상 성사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며, 당사는 그 확률을 50% 정도로 반영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종목 코멘트입니다. 메타 플랫폼스는 오는 27일에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BMO Capital의 Daniel Salmon 애널리스트는 메타의 장기 투자기회를 긍정적으로 보았으나, 단기 리스크가 계속해서 제기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메타의 광고 사업 전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태이며, 이는 단기 주가 상승 여력을 제한할 것이다. 하지만 메타는 글로벌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기회는 분명하다"라고 발언했습니다. "하지만 일일 활성사용자(DAU)와 같은 주요 성장지표들이 실망스럽게 나타나면서 메타의 주가 배수를 축소시킬 위험이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투자의견 marke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290달러에서 225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022년 4월 14일 목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기업 실적 발표 및 연준 긴축 경계심 부각되며 하락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ECB 기준금리 동결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 사태 여파로 인플레 부담 심화되며 유동성 긴축 우려 부각됐으나, ECB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관련 불안감이 진정되었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등 통화 완화와 경기부양책을 시행한다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전날(13일) 리커창 총리 주재 회의에서 "현재 정세 변화를 감안해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이 높은 대형은행에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을 질서 있게 인하하는 것을 장려하고 적기에 지준율 등 통화 정책 도구를 운용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전체적인 대출 비용을 낮춰 실물경제, 특히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중소/영세기업, 자영업자의 금융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원이 최근 일주일 사이 두 차례나 적기에 통화 정책 수단을 운용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앞서 06일 리커창 총리는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해 "다양한 통화정책 도구를 적시에 활용하고 정책의 총량과 구조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휘해 온건한 통화정책으로 유동성을 적절히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 발표 및 연준 긴축 경계심 부각되며 하락했습니다. '성 금요일' 연휴 휴장을 앞두고,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 발표에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여기에 30년물 모기지 금리가 장중 5% 돌파하며 11년도 이후 최고치 경신했고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을 확대되었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2.70달러(2.6%) 오른 배럴당 106.9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3거래일 연속 올랐으며 이번 주에만 8.84% 올라 3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EU 당국자들이 러시아로부터의 원유 수입을 금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초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U 당국자들은 독일 등 일부 반대 국가들에 대체 공급처를 마련할 시간을 주기 위해 단계적 금지 방안을 채택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EU는 석탄에 대해서도 4개월간의 이행 기간을 둬 유사한 방식으로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다만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는 오는 24일 예정된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가 끝날 때까지는 협상에서 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당국자들은 전했습니다. 그전에 논의가 이뤄질 경우 유가 급등이 선거에 영향을 미쳐 에마뉘엘 마크롱 현 프랑스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MarketWatch는 월가가 미국 기업들의 높은 이익률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어닝시즌에서 이익률 전망이 하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FactSet 자료에 따르면, 2021년 S&P 500 기업들의 종합 GAAP 순이익률은 12.18%였다. 이는 역대 최고치이며, 1999년 이후 연간 GAAP 순이익률이 10%를 상회했던 경우는 2006년, 2018년, 2019년 3회에 그쳤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월가는 2022~2023년에 걸쳐 S&P 500 기업들의 이익률이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를 내걸고 있다. 2022년 컨센서스는 13%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1분기 어닝시즌이 진행 중이므로, 어닝시즌을 거치면서 조정이 가해질 것입니다. 클린턴 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던 Robert Reich 교수는 "기업들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익률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경쟁 위협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이 비용 증가분을 고객에게 전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제한적인 경쟁 환경은 IT, 은행, 에너지, 필수소비재 섹터에서 두드러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FactSet의 John Butters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해 제한되었던 소비활동이 재개되고 있으며, 이것이 적극적인 소비로 연결되고 있다. 이러한 효과가 상실되면 기업들의 이익 성장세는 유의미하게 둔화될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월가가 제시하고 높은 2022년 또는 2023년 이익률 컨센서스에는 부합하지 않는다. 그러나 1분기 어닝시즌을 거치면서 기업들이 에너지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증가를 언급할 것이며, 이에 따라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모든 기업이 이러한 여건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종목 코멘트입니다. 메타 플랫폼스는 오는 27일에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에버코어의 Mark Mahaney 애널리스트는 메타 플랫폼스의 상반기 실적이 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당사는 월가의 메타 상반기 실적 컨센서스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본다. 달러 강세로 인한 환 손실, 유럽에서의 브랜드 광고 지출 축소 위험, 여전히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Reels 수익화 전략 등이 모두 메타 성장 전망을 제한하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애플의 iOS 개인 정보보호 정책 조정 이후 메타는 적절한 개인화 광고 모델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하반기에는 메타 전망이 개선될 것이며, 장기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메타 투자를 매력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35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2022년 3월 14일 월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러시아-우크라이나 4차 협상 결과 주시하며 혼조세 기록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협상 진전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양국이 화상으로 4차 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기술적 이유로 중단됐으나 15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정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 러시아 디폴트 가능성,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 등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중국 대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자 광둥성 선전시, 지린성 창춘시 등 도시 봉쇄 조치를 단행한 것이 소비주의 급락세를 이끌었습니다. 선전시 방역 당국은 14일부터 20일까지 도시를 봉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러시아의 디폴트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13일 대외 채무 만기를 앞두고 이를 러시아 루블화로 상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의 제재가 이어지며 외화보유액에 접근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정당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루블화로 지급하는 것은 사실상 채무불이행과 다를 바가 없다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4차 협상 결과를 주시하며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상이 일시 중단되며 불확실성 지속된 가운데 러시아 국가 디폴트 우려가 부각되었습니다. FOMC 정례 회의 및 중국 당국의 주요 도시 봉쇄 조치 등 대내외 이슈를 주목하며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6.32달러(5.8%) 하락한 배럴당 103.0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가격은 장중 8.75% 하락한 배럴당 99.76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4차 평화 회담이 시작됐으며, 회담은 2시간가량 진행된 뒤 다음날 재개하기로 하고 협상은 종료됐습니다. 성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양측의 대화 소식에 유가는 진정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스위스쿼트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마케워치에 유가가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이후 배럴당 130달러 안착에 실패하면서 유가의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지난주 고점은 악재가 발표되기 전에 시장이 나쁜 뉴스를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했기 때문이며, 유가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CNBC는 러시아 국채가 곧 디폴트를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 세계적인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을 보도했습니다. IMF의 Kristalina Georgieva 국장은 "러시아에 대한 대규모 경제제재가 시행되고 있으며, 이는 러시아 국채 디폴트로 연결될 위험이 매우 높다. 하지만 러시아 디폴트가 전 세계적인 경제적 충격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보았습니다. "글로벌 은행들의 러시아 익스포저는 1,200억 달러에 달하지만, 디폴트에 따른 시스템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익스포저는 제한적이다"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외신은 "전 세계적인 충격이 가해지지는 않더라도, 러시아 디폴트가 특정 은행이나 기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 가령 Pimco의 경우 러시아 국채의 CDS에 11억 달러 익스포저를 가지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대대적인 경제제재가 시행되면서, 주요 신용평가기관들은 러시아 국채 신용등급을 대폭 하향하고 있습니다. Fitch는 C 등급을, S&P Global Ratings는 CCC- 등급을 제시했습니다. Deutsche Bank의 Jim Reid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 디폴트가 임박했지만, 즉각 디폴트 절차가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은행들은 30일 정도의 유예기간을 둘 것이며, 따라서 러시아 디폴트에 따른 충격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나타나는 데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30일이라는 시간은 종전 협상이 이루어지고 경제제재가 완화되는 데 충분한 시간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당국은 경제제재에 참여한 국가들에 대해서는 루블화로 채권을 상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종목 코멘트입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의 Justin Post 애널리스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메타 플랫폼스 또한 매출 증가가 기대만큼 나타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대 러시아 경제제재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소셜 미디어 활동 속에, 러시아 정부가 러시아 내 메타 산하 플랫폼 이용 금지를 발표했다. 이는 메타의 광고 사업이 러시아에서는 더 이상 매출을 거둘 수 없을 것임을 가리킨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메타의 매출에서 러시아 광고주 의존은 1.5%에 불과하므로, 큰 충격을 가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결과 유럽의 경제 펀더멘털이 악화되는 것은 메타의 사업 상황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메타의 1분기 매출 전망치를 1.5%, 2023년 매출 전망치를 3% 하향 조정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얼마나 길어지는지에 따라 매출 충격은 다양한 규모로 변동할 것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한편 "이러한 매출 가시성 악화는 메타 경영진이 경계하는 요소로, 자본지출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메타 경영진은 기존에 연간 900억~950억 달러의 자본지출을 예고했으나, 그 하단보다 낮은 자본지출이 집행될 것이다"라고 예상했습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30달러에서 290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022년 3월 1일 화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02월 28일~03월 01일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되며 하락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02월 28일~03월 01일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에 하락했습니다.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미국 등 주요국들의 제재에 대한 불안감이 증시 하락 견인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 이날 중국 공식·민간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성적을 받은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0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0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49.8)는 물론 전월치인 50.1을 웃돈 것입니다. 같은 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02월 민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달(49.1)과 시장 예상치(49.3)를 모두 크게 상회하며, 한 달 만에 확장 국면에 접어든 것입니다. PMI는 제조업 경기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선행 지표입니다.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합니다.

미국 증시는 02월 28일~03월 01일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되며 하락했습니다. 제조업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서방국가들의 대러 제재 강화로 불안감이 형성됐으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민간 지역에 포격을 가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7.69달러(8%) 가량 오른 배럴당 103.41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이는 2014년 07월 22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WTI 가격은 장중 11.5% 오른 106.78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2014년 0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브렌트유 가격도 장중 107.52달러까지 올라 2014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가 강화되면서 상품 거래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와 제2도시 하리코프를 대대적으로 공격했고, 키예프에서는 폭격으로 TV 타워가 파괴돼 국영 방송이 마비됐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 핵전력 관련 부대를 '특별 전투 준비 태세'에 돌입시켜 긴장이 한층 고조됐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31개 회원국은 이날 유가 안정을 위해 비상 비축유 6천만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IEA는 상황에 따라 추가 방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모건스탠리의 Mike Wilson 스트래터지스트는 2022년 기업들의 실적 추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개별 기업의 효율성을 중요하게 지켜봐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서방 국가들의 대 러시아 경제제재도 수위가 점차 올라가고 있다. 이와 같은 극심한 불확실성 속에, 투자자들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결과 모두를 인식하면서 각 투자 포지션의 효율성을 검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시장 동향을 분석해 보면, 글로벌 영업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양호한 실적 추이를 누릴 수 있는 기업들이 선호되고 있다. 단순히 성장주, 방어주로 분류하는 것보다는 자본지출 부담이 낮고 안정성 및 효율성이 우수한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기업들의 2022년 1분기 가이던스를 정리해 보면, 긍정적인 가이던스보다 부정적인 가이던스가 3.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6년 1분기 이후 최고치이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제조업 침체기에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업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리스크는 커졌으며, 그간의 매도세를 고려해도 밸류에이션이 저렴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03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이 단행될 예정인 점을 고려하면, 증시 상승 모멘텀은 상실된 상태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투자자들은 2022년 많은 기업들이 컨센서스 및 가이던스를 하회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고, 영업 효율성이 우수한 다음과 같은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코카콜라, 월트 디즈니, 셰브론, 웰스파고, 퀄컴.

메타 플랫폼스 종목 코멘트입니다. Benchmark의 Mark Zgutowicz 애널리스트는 광고주들의 메타 플랫폼스 산하 플랫폼 광고 이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애플의 iOS 개인 정보보호 정책 조정은 타깃 광고 전략에 의존하는 소셜 미디어 섹터에 중요한 악재로 제기되었는데, 지난 실적 발표 내용들을 살펴보면 그중에서도 메타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음이 확인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메타의 양대 플랫폼인 Facebook과 Instagram은 더 이상 매우 강력한 사용량 성장세를 누리지 못하고 있고, TikTok의 대항마로 선보인 Reels는 아직 실적을 견인할 수 있을 만큼 입지를 다지지 못한 상태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많은 소형 기업들은 메타 산하 플랫폼 광고가 충분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는 이제부터는 광고주들의 메타 이용이 감소할 것임을 가리키는 적신호이다. 투자자들은 메타가 플랫폼에 광고를 게재하기 위하여 지나치게 높은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투자의견 보유로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한편 "메타는 메타버스를 공략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19년 이후 6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투입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투자가 수익화로 연결되는 시기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러시아발 군사 충돌 우려 진정에 상승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완화로 상승했습니다. 러시아와 독일의 정상회담에 주목한 가운데, 러시아 정부의 우크라이나 국경지역 내 일부 병력을 배치 기지로 복귀 조치하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부 완화되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금융정책 추가 완화 기대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3,000억 위안(약 56조 6,340억 원)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 주 만기가 돌아오는 MLF 대출 2,000억 위안을 웃돌아 시장에 유동성 공급 효과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증시는 러시아발 군사 충돌 우려 진정에 상승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 및 군사적 충돌 위기 완화 시그널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미국 내 코로나 확산세가 01월 고점 대비 완화되며 리오프닝, 기술주 업종 강세로 긍정적 분위기 형성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전장보다 3.39달러(3.6%) 하락한 배럴당 92.0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WTI 가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공포에 배럴당 95달러를 돌파해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훈련을 위해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배치했던 군부대 일부를 복귀시키면서 전쟁 공포가 크게 사그라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돼 주식과 비트코인 등의 가치는 올랐으나, 전쟁으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공포는 크게 줄어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 심리는 유지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연준은 통화정책 정상화를 강조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다면 자산 가치를 지지하기 위하여 다시 '페드 풋'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서, '페드 풋'이 재개될 수 있는 S&P 500 지수 수치는 평균 3,698로 나타났다. 증시가 15% 하락하는 막대한 충격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증시 상승세를 견인할 수 있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물었을 때, 응답자의 37%는 인플레이션 둔화를 거론했다. 01월 CPI 인플레이션이 +7.5% YoY로 강력했던 바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며 +3.0%까지 하락한다면 '22년 말 S&P 500 지수가 5,000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제기되었다"라고 정리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펀드매니저들은 2022년 약세장을 예상하지는 않았다. 미국의 경제 펀더멘털을 고려했을 때, 조정은 발생하더라도 약세장으로 이어지지 않고 증시가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견고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종목 코멘트입니다. Barron's는 메타 플랫폼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밸류에이션이 축소되면서 투자매력은 높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메타 주가는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32%나 폭락했으며, 그 결과 PER 주가 배수는 17배로 나타나고 있다. 2018년 말에도 유사한 밸류에이션이 기록되었는데, 이후 12개월간 주가가 50% 이상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메타의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간주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에버코어의 Mark Mahaney 애널리스트는 "메타에 대해 매우 비관적인 투자심리가 자리 잡고 있으나, 그 상승기회는 막대하다. 현재 메타는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이 매우 매력적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메타는 과거에도 여러 악재에 직면해왔으나, 메타는 이러한 악재를 돌파하며 우수한 성장세를 누려왔다"라고 전했습니다.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350달러를 유지했습니다. Adams Funds의 Mark Stoeckle CEO는 "광고대행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광고대행사를 이용하는 고객사들이 가장 우수한 ROI를 기록하는 광고 플랫폼은 Facebook인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언급했습니다.

2022년 2월 6일 일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고용 호조, 아마존 호실적 발표에 혼조세 기록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긴축 압박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상보다 강도 높은 유럽 주요국의 매파적 기조 확인에 독일 국채 금리가 급등했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증시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7일간의 춘제 연휴를 끝으로 오늘 개장합니다.

미국 증시는 고용 호조, 아마존 호실적 발표에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긴축 우려가 부각됐으나, 아마존의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메타 실적 악재로 인한 시장 충격을 상쇄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전일 하락분을 되돌렸습니다.

국제유가는 팩트셋에 따르면 이는 종가 기준 2014년 09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도 장중 배럴당 93달러대까지 올랐습니다. 이 역시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원유 공급 차질 우려와 지정학적 긴장이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중서부 지역의 눈 폭풍으로 원유 생산에 일시적인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됐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따른 지정학적 갈등도 이어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구실을 만들기 위해 가짜 비디오를 만들어 유포할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Liberum의 Joachim Klement 스트래터지스트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사이클에 있어서, PBR 주가 배수에 주목하여 투자전략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주가 폭락, 이어 알파벳과 아마존 닷컴 주가 급등 등 IT 메가캡의 실적 발표가 최근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IT 메가캡의 증시 주도에는 한계가 있으며, 2022년 금융시장은 여전히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기조에 달려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BOE는 2회 연속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미 연준은 2022년 다수의 금리 인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ECB 또한 인플레이션을 경계하면서 매파적으로 해석되는 발언을 보내기 시작했다. 글로벌 각지에서 금리 인상이 이루어지면서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대한 하방 압력은 확대될 것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가치주에 주목하고 있는데, 가치주를 평가하는 여러 방법 중에서 PER 주가 배수는 지난 20년간 효과적인 투자 신호를 내지 못 했던 바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보다 정확한 투자 신호를 내고 있는 PBR 주가 배수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PBR 주가 배수를 근거로 한 가치주 선정은 특히 금융위기 당시와 코로나19 판데믹발 약세장 당시에 PER 주가 배수 근거 가치주 대비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2021년 12월~2022년 1월에도 PBR 주가 배수 근거 가치주가 outperform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종목 코멘트입니다. Wedbush의 Dan Ives 애널리스트는 메타 플랫폼스가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반면, 동종기업들은 호실적을 발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스냅이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3일 장중 23% 급락에서 반전하여 4일에는 46% 급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3일 스냅의 주가 하락을 야기했던 메타의 저조한 성적과 대조되는 것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메타의 소셜 미디어 경쟁사인 스냅, 그리고 핀터레스트는 우수한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는 메타가 소셜 미디어 시장에서 경쟁력이 상당히 취약해졌음을 가리킨다. 메타가 발표했던 광고 사업 타격 등이 동종기업 전반적인 악재가 아니라, 메타에게만 적용되는 리스크였음이 확인되는 것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당사를 포함하여, 투자자들의 메타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 메타의 성장 전망에 대해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2022년 2월 3일 목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는 고용 지표 주시 속 기업 실적 악재로 하락. 시간외 일부 상승 중!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매파적 정책 기조 주시 속 하락했습니다. 미 대형 테크주 실적 부진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BOE는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으며, ECB도 인플레이션 억제 대응 시그널을 제시하며 긴축 압력을 확대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춘절 연휴로 휴장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고용 지표 주시 속 기업 실적 악재로 하락했습니다. 전일 메타플랫폼, 페이팔 등 기업의 어닝 쇼크 및 실적 전망치 하향에 최근 급등세를 보인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주 브렌트유도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한 바 있습니다. 최근 유가는 공급 차질과 지정학적 우려에 가파른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원유 증산 유지 방침도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달러화 약세도 유가 급등에 한몫했습니다. 달러화 약세는 유가에 우호적인 요인입니다. 통상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유가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가격으로 보일 수 있어서입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골드만삭스의 스트래터지스트는 2022년 실질금리가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성장주 투자를 압박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해 경기회복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되기도 했으나, 이러한 리스크는 현재 미국 증시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로 보인다. 미국 증시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리스크는 코로나19 판데믹이 아니라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을 중심으로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증시가 하락해왔다. 특히 2022년 02월 초까지 10년물 실질금리(TIPS 금리)가 0.5%p 이상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역사적으로 한 분기에 10년물 실질금리가 0.5%p 이상 상승하는 경우는 불과 3차례만이 확인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2년 예정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실질금리를 더 상승시킨다고 예상했을 때, 고밸류에이션 성장주 투자는 2022년에 걸쳐 계속해서 실패할 위험이 크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단기 채권, 원자재, 에너지 섹터 등을 선호했습니다.

메타 플랫폼스 종목 코멘트입니다. 제이피모간체이스의 Doug Anmuth 애널리스트는 메타 플랫폼스 광고 사업이 둔화됨과 함께 다수 악재가 제기되며 성장을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메타의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광고 사업 성장세가 큰 폭으로 둔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타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메타버스 전략을 전개하고 있지만, 이는 다년간의 전환과 막대한 투자가 요구되는 반면, 그 성공 여부는 상당히 불투명하다"라고 정리했습니다. "기고효과, 매크로 여건 악화, 환율 변동 등 모든 요소가 메타에 악재로 제기되며, 특히 TikTok과의 경쟁과 광고 사업 불확실성은 2022년 메타 투자에 핵심적인 악재로 거론될 것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어 "최근 메타는 Reels 이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메타의 다른 소셜 플랫폼을 잠식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385달러에서 284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Analyst Focus 종목에서 제외했습니다. "다수의 악재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메타 주가는 수개월 동안 박스권에서 거래될 것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