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불안감 상존하나 올해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습니다. 영국 증시는 신년 연휴로 휴장이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도 신년 연휴로 휴장이었습니다.
미국 증시는 저가 매수세에 상승했습니다. 신년 첫 거래일을 맞아 경기 회복 기대감에 저가 매수세 유입되었습니다. 금융주, 애플, 테슬라를 비롯한 기술주 등 실적 발표를 앞둔 종목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연준의 긴축 부담이 남아 있는 만큼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국제유가 WTI는 전장보다 0.87달러(1.2%) 오른 배럴당 76.0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새해 첫 거래일, 유가는 오는 4일에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월간 원유 증산 규모 논의를 앞두고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석유 수출국들은 12월 회의에서 올해 01월에 하루 평균 원유 생산을 40만 배럴 늘린다는 종전의 계획을 그대로 유지한 바 있습니다. 이에 02월에도 증산 규모가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타나면서 유가는 올랐습니다. 새해 들어 각국 정부가 오미크론에 따른 적극적인 봉쇄 조치 가능성을 내비치지 않으면서 시장에는 안도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MarketWatch는 2021년 강력한 랠리가 투자자들의 2022년 강세장 기대감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1년 S&P 500 지수는 Dow Jones 지수 대비 8.16%p, Nasdaq 지수 대비 5.50%p outperform 하는 모습을 기록했다. Dow Jones Market Data에 따르면, S&P 500 지수가 두 지수를 모두 outperform 하는 것은 1984년 이후 이번이 여섯 번째에 그친다. 또한 그 격차는 2004년, 2005년보다 컸다"라고 정리했습니다. "지난 5회의 경우를 살펴봤을 때, 이듬해에 S&P 500 지수는 평균 12.6% 상승했다. Dow Jones 지수는 평균 11.0%, Nasdaq 지수는 평균 12.8% 상승했다. 따라서 2022년에도 미국 증시가 견고한 강세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의 배경으로 꼽을 수 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또한 "S&P 500 지수는 2021년에 26.9%나 랠리 했는데, 과거에 20% 이상 랠리 한 경우 이듬해에는 평균 7.7%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사례가 2022년 증시 랠리를 담보하는 것은 아니나, 강세장을 기대하는 투자심리는 매우 견고하다. 이미 미국 증시는 지난 3년 동안 '걱정의 벽(wall of worry)'를 타고 오르며 매우 높은 수익률을 거둬왔다"라고 전했습니다.
애플 종목 코멘트입니다. Wedbush의 Daniel Ives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수급 상황을 분석했을 때, 2022년에도 강력한 판매고가 계속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연말 성수기 iPhone 13 시리즈 수요는 강력했으며, 이는 2022년에도 수요를 낙관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당사의 채널 조사 결과는 2022년 상반기에 걸쳐 공급체인 차질 문제가 완화될 것임을 가리키고 있으며, 이는 애플이 강력한 수요를 충족하는 생산량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수 주간 조사에 따르면,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는 매우 강력하여 FY22 1분기(10~12월) 중 1,200만 대의 공급 부족이 나타났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여전히 중국 시장이 중요하게 나타났는데, 지난 12개월간 중국 시장점유율이 2.5%p 확대되었다는 것은 추후 성장기회를 낙관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200달러를 유지했다. 강세 시나리오에서의 목표주가는 225달러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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