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7일 수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긴축 우려 속 반발 매수 유입되며 상승. 넷플릭스 분석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 입니다. 유럽증시는 ECB 회의 대기 관망세 속 강달러 진정되며 혼조세 기록했습니다. 미국채 금리 하락과 유가 하락에 달러 강세 진정되며 투자심리 회복했습니다. 다만, 기준금리 결정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수출입 지표의 부진에 따른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08월 교역액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5,504억 5,000만 달러(약 763조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중 수출액은 3,149억 2,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7.1% 증가했습니다. 이는 트레이딩이코노믹스의 예상치인 11%는 물론 전월(18.0%)을 크게 밑도는 수치입니다. 지난 04월 이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기도 합니다. 같은 기간 수입도 2,355억 3,000만 달러로 0.3%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07월(2.3%)은 물론 전망치(2.1%)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08월 수출입 지표가 예상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한 건 미국 등 주요국의 긴축 움직임, 인플레이션(물가상승)으로 해외 수요가 위축됐을 뿐만 아니라 중국 내 코로나19, 폭염 등에 따른 전력난으로 생산 차질을 빚은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증시는 긴축 우려 속 반발 매수 유입되며 상승했습니다.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지속됐으나 원자재 가격 급락에 따른 물가 진정 기대감과 최근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반발 매수세 나타나며 반등했습니다. 미 국채금리도 하락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심리 개선됐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4.94달러(5.69%) 하락한 배럴당 81.94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하락률은 지난 07월 21일 이후 최대로, 마감가는 1월 1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연장 속에 중국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습니다. 중국의 08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보다 7.1%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16~18%를 기록한 5~7월 증가율을 크게 밑돕니다. 중국의 08월 달러화 기준 수입은 전년 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여전히 내수가 부진하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중국의 08월 원유 수입은 하루 950만 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감소했습니다. 01~08월 원유 수입은 하루 992만 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줄었습니다. 여기에 미국에 이어, 유럽과 캐나다 등이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더욱 커졌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 입니다. Wall Street Journal은 연말까지 도합 150bp의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9월 20일~21일에 미 연준의 FOMC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미 연준 정책결정자들은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 통제를 강조하면서 75bp 금리 인상 단행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75bp 금리 인상 이후 기준금리는 3.00~3.25%가 된다. 그런데 일부 정책결정자들은 4.00%까지 상승시키는 것을 언급하고 있으며, 이는 09월 FOMC 이후 11월, 12월 FOMC에서도 도합 75bp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것임을 가리키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또는 09월, 11월, 12월 FOMC에서 각각 50bp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도 거론된다"라고 정리했습니다. "07월 CPI 인플레이션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는 나타났으나, 미국 고용지표는 잇달아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서비스업 등으로 확산되면서 장기화될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 종목 코멘트 입니다. Macquarie의 Tim Nollen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의 광고 삽입 요금제 도입에 따른 매출 증진 효과가 연 10억~20억 달러 범위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장기 성장기회는 우려되었던 것에 비해 양호해 보인다. 넷플릭스의 광고 삽입 요금제 도입에 따른 사용량 증가와 광고 수입 발생을 분석했을 때, 당사는 2025년 미국과 캐나다 지역 매출이 36억 달러, 글로벌 매출이 85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광고 도입이 연 20억 달러의 매출 기회를 창출하는 것에 해당한다"라고 정리했습니다. 다만 "기존의 요금제를 사용하던 고객 중 일부가 보다 저렴한 광고 삽입 요금제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며, 당사는 그 비율이 1/3에 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실질적인 매출 증진 효과는 11억 달러로 예상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투자의견을 underperform에서 중립으로 상향했고, 목표주가는 170달러에서 23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미국 주요 종목 이슈 정밀 분석(니오 쿠파 유아이패스 뉴웰)


니오: 2분기에 4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리마켓에서 5.03% 하락하고 있습니다.

쿠파 소프트웨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고 가이던스도 높은 수준으로 제시했습니다. 프리마켓에서 11.07% 급등하고 있습니다.

유아이패스: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가이던스는 실망스러운 수준으로 제시되었습니다. 프리마켓에서 21.10% 급락하고 있습니다.

뉴웰 브랜즈: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지출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월가 기대치에 못 미치는 가이던스를 제시했습니다. 프리마켓에서 3.51% 하락 중입니다.


2022년 9월 6일 화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긴축 부담 지속되며 하락. 테슬라 분석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 입니다. 유럽증시는 주요국 정부 보조금 정책에 상승했습니다. 러시아로 인한 에너지 공급 리스크 가중되는 가운데 유럽 주요국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한 정부 보조금 확대했습니다. 다만, 통화긴축 우려 지속되며 상승폭은 제한되었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전날 발표된 외화예금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소식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인민은행은 05일 밤 사이트에 게재한 공지문에서 오는 15일부터 외화 지준율을 현행 8%에서 6%로 2%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외화 지준율을 인하하면 금융기관은 고객이 예금으로 맡긴 달러를 더 많이 시중에 유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 내에 유통되는 달러화 유동성 조절 수단으로 꼽힙니다. 이번 조치로 시중에 약 190억 달러(약 26조 원)의 달러화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라고 왕유신 중국은행연구원 수석 연구원이 전했습니다. 다만 이날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 상승폭을 제한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외국인 자금) 규모는 38억 9,900만 위안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홍콩에서 상하이로 투자하는 후구퉁을 통해 4억 3,900만 위안이 순유출됐으며, 홍콩을 통해 선전 증시에 투자하는 선구퉁을 통해서도 34억 6,000만 위안이 빠져나갔습니다.

미국 증시는 긴축 부담 지속되며 하락했습니다. 08월 컨퍼런스보드 고용동향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한 가운데 미국은 강한 노동시장을 유지한 데 따라 연준 긴축 경계 지속됐습니다. 이에 시장금리 및 강달러 기조 이어지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서비스업 PMI는 엇갈리며 경기에 대한 불안감도 상존했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1센트(0.01%) 오른 배럴당 86.8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의 감산 소식에도 수요에 대한 우려로 상승이 제한됐습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의 연장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긴축 우려, 에너지 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등이 원유 수요에 대한 우려를 부추겼습니다. OPEC+는 지난 05일 오는 10월 하루 원유 생산량을 이달보다 1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했습니다. OPEC+는 지난 회의에서 9월 생산량을 하루 10만 배럴 늘리기로 한 바 있어 이번 결정으로 산유량은 지난 08월 수준으로 다시 줄게 됐습니다. OPEC플러스는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을 반영해 산유량을 이같이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야누스 핸더슨 인베스터스의 노아 바렛 에너지 담당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이번 결정은 OPEC+가 수요를 매우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유가를 지지하기 위해 공급을 관리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몇몇 국가들이 OPEC+에 증산을 압박하고 있으나 OPEC플러스는 외부의 요구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 입니다. Pershing Square의 Bill Ackman CEO는 금리 인상 사이클이 멈추기 전까지는 증시 투자자들이 유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국 증시 투자자들은 미 연준의 행보를 주시하며 기다리고 있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은 결국은 끝이 나고 금리 인하 사이클로 반전하게 될 것이며, 따라서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이 멈춘다는 신호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는 이미 나타났다. 미 연준은 당분간 금리 인상 사이클을 지속할 것이나, 일정 수준에 도달하고 나면 상당한 기간 동안 금리를 동결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증시는 강력한 자금 유입을 기록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향후 1년 동안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3.5~4.0% 범위를 기록할 전망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는 미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며 관망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테슬라 종목 코멘트 입니다. Wolfe Research의 Rod Lache 애널리스트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서 테슬라에 대한 투자기회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글로벌 전역에서 전기차 도입이 가속되고 있다. 당사는 2025년 글로벌 전기차 침투율 전망치를 17.5%에서 22.0%로 상향 조정하고, 미국 침투율 또한 10.0%에서 20.0%로 상향 조정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자동차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그 전개와 영향은 아직 충분히 평가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았습니다. "테슬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로, 투자자들이 주목할 가치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투자의견을 peerperform에서 outperform으로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는 36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미국 주요 종목 이슈 정밀 분석(브로드컴 데이크투인터 루멘텀 룰루레몬 달러트리 시에나)


브로드컴: BMO Capital은 반도체 시장의 전반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동사 수주잔고 등에서는 취약점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2023년 전망을 밝게 보기는 힘들다고 전했습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675달러에서 650달러로 하향했습니다.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 트루이스트 파이낸셜은 GTA 프랜차이즈 신작 등 신작 게임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62달러에서 157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루멘텀: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중국 봉쇄령, 유럽 경기둔화와 같은 매크로 악재가 타격을 가하고 있지만, 선행 PER 주가 배수는 11배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5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룰루레몬 애슬레티카: 바클레이즈는 브랜드 모멘텀을 바탕으로 그 실적 성장세가 예상보다 훨씬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35달러에서 446달러로 상향했습니다.

달러 트리: 제이피모간체이스는 동사 주가가 선행 PER 주가 배수 14배로 거래되고 있어, 판데믹 이전 평균치 대비 4~5배 저렴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71달러에서 176달러로 상향했다.

시에나: B. Riley는 공급체인 차질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요가 동사 실적을 지지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경기 침체기에 투자매력이 높은 종목이라고 보았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67달러에서 64달러로 하향했습니다.

2022년 9월 5일 월요일

시황분석. 유럽 증시, 러시아 에너지 공급 리스크 심화로 하락. 엔비디아 분석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 입니다. 유럽증시는 러시아 에너지 공급 리스크 심화로 하락했습니다. 러시아의 노드스트림 가동 중단에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하며 겨울철 에너지 공급 부족 우려 심화됐습니다. 독일 등 주요국들은 비축 및 에너지 공급 다각화 추진 중이나 겨울철 수요에 역부족일 것이라는 불안감 지속됐습니다. 유로존 서비스업 PMI도 위축 국면으로 접어들며 경기 불안도 확대됐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을 웃도는 성적을 내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이 이날 발표한 08월 민간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0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04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던 전달(55.5)보다는 소폭 떨어졌지만 지난해 06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입니다. 또 트레이딩이코노믹스의 예상치(51)도 크게 웃돌았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폭염 등으로 중국 제조업 경기는 둔화됐지만 서비스업 경기는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차이신이 설명했습니다. 다만 쓰촨성 성도 청두의 봉쇄 기간을 연장하고 광둥성 선전도 부분 봉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청두시 방역 당국은 도시를 사실상 봉쇄하는 '정태적 관리'를 07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애초 정태적 관리는 04일까지였으나 청두 내 신규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자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간 모든 주민의 외출을 금지하고 핵산(PCR) 전수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미국 증시는 노동절로 휴장했습니다. 국제유가 상품시장은 노동절로 휴장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 입니다. 영국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또다시 구제금융을 받는 신세로 전락할지 모른다는 관측이 월가에서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마켓워치가 06일 전한 바로는 미즈호 증권의 피터 차트웰 매크로 전략 트레이딩 헤드는 리즈 트러스 英 총리 내정자가 공약한 재정 정책이 현실적으로 실행이 어려운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차트웰은 또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이 중기적으로 인플레를 목표치인 2% 근처로 끌어내리는 것도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1976년에 그랬듯이 영국이 또다시 IMF 구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노동당이 재집권할 경우 시장에 그런 시나리오가 더 반영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차트웰은 이어 파운드 환율 패리티 가능성이 옵션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면서, 영란은행이 기준 금리를 5%까지 인상해야 할 필요가 있을지 모른다고 내다봤습니다. 영란은행은 이달 초 금리를 1.75%로 50bp 상향 조정했습니다. 도이체방크의 시레야스 고팔 전략가도 지난 05일 낸 보고서에서 영국이 또다시 IMF 구제를 받아야 할지 모른다고 진단했습니다. 고팔은 "영국이 공격적인 재정 지출과 심각한 에너지 충격, 그리고 파운드 가치 하락이 겹치면서 궁극적으로 70년대 중반처럼 IMF 구제를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판단"이라면서 "현재로선 몇몇 방어막이 있지만, 그 위험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고팔은 그러면서 영국의 대외 적자가 10년 평균 수준으로 회복되려면 무역 가중치 기준 파운드 가치가 15% 더 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엔비디아 종목 코멘트 입니다. Daiwa의 Louis Misciosica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재고 과잉 등을 겪으면서 성장 모멘텀이 크게 훼손되었다고 보았습니다. "유통 채널에서 엔비디아 제품의 재고가 상당한 것으로 추정되며, 엔비디아 경영진은 이러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재고 과잉 문제에 더해 미국 정부가 중국으로의 칩 수출을 제한하면서 엔비디아의 성장 동력은 분명히 약화되었다. 여기에 엔비디아는 밸류에이션도 높아 투자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향후 12개월간 엔비디아의 매출 및 순이익 성장 전망은 악화될 것이며 컨센서스가 유의미하게 하향 조정될 것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투자의견을 outperform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도 215달러에서 133달러로 하향했습니다.

미국 주요 종목 이슈 정밀 분석(룰루레몬 브로드컴 스타벅스 베드배스 비욘드미트)


룰루레몬 애슬레티카: 강력한 판매 모멘텀을 누리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고 가이던스도 높은 수준으로 제시했습니다. 프리마켓에서 9.83% 상승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 엔드마켓 전반에서 우수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호실적과 높은 가이던스를 발표했습니다. 프리마켓에서 3.05% 상승 중입니다.

스타벅스: 신임 CEO로 Laxman Narasimhan이 취임하게 됩니다. Narasimhan은 펩시코 등에서 경영에 참여했던 바 있습니다. 프리마켓에서 +0.47%를 기록 중입니다.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 대표적인 밈스톡으로, 프리마켓에서 하락하면서 4 거래일 연속 하락 중입니다. 프리마켓에서 4.82% 하락하고 있습니다.

비욘드 미트: Ballie Gifford의 동사 지분이 2021년 12월 말 13.38%에서 2022년 08월 말 6.61%로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리마켓에서 1.26% 상승 중입니다.

2022년 9월 4일 일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고용 호조에도 낙관론 경계로 하락. 애플 분석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 입니다. 유럽증시는 연준 긴축 부담 완화되며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고용과 임금 수준이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기대로 미 통화 긴축 경계감 완화됐습니다. ECB의 기준금리 인상폭 확대 기대로 유로화 강세 이어졌습니다. 독일이 7월 무역흑자로 재차 돌아서면서 3%대의 반등 시현했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이날 외국인 자금이 대거 빠져나간 것과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도시 봉쇄 등 이슈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외국인 자금) 규모는 31억 1,500만 위안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홍콩에서 상하이로 투자하는 후구퉁을 통해 27억 6,100만 위안이 순유출됐으며, 홍콩을 통해 선전 증시에 투자하는 선구퉁을 통해서도 10억 2,200만 위안이 빠져나갔습니다. 코로나19는 중국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입니다. 02일 00시 기준 신규 감염자 발생 지역은 26곳에 달했습니다. 중국 전체 31개 성/시 가운데 5곳에서만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것입니다.

미국 증시는 고용 호조에도 낙관론 경계로 하락했습니다. 실업률 소폭 상승에 따라 강한 고용 속 긴축 경계는 일부 완화됐습니다. 그럼에도 러시아의 노드스트림 가동 무기한 연기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되며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노동절 연휴를 앞둔 관망세도 짙어졌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0.26달러(0.3%) 상승한 배럴당 86.8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주 원유는 6.65% 하락했습니다. 1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0.66달러(0.7%) 오른 배럴당 93.02달러에 거래됐지만 이번 주에 브렌트유 가격은 6.1% 정도 내렸습니다. OPEC 플러스의 감산 전망 완화와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도시 봉쇄로 공급보다 원유 수요가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정책으로 경기 침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원유 가격에 부담을 줬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시장이 노동절 연휴로 오는 05일 휴장할 때 열리는 OPEC+ 회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석유 수출국들이 실제로 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에 감산을 논의할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안츠의 대니얼 하인즈 원자재 애널리스트는 "OPEC가 감산에 동의하는 것은 너무 멀지 모르지만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현재의 가격과 타이트한 공급 펀더멘털을 단절해야 한다고 강조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사우디가 시장을 가능한 한 잘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는 추가적인 공급 측면의 이슈를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은행의 베이든 무어 원자재 분석가는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90달러를 향해 내려오면서 다음 주 또는 10월 회의에서 OPEC+가 공급에 대해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매우 낮은 재고와 제한된 대체 공급 규모, 유럽의 지속적인 에너지 위기를 고려할 때 OPEC+의 감산은 유가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 입니다. 찰스슈왑의 Liz Ann Sonders 스트래터지스트는 미국 경제가 산업별 경기 침체를 경험하는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당사는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에 진입하고 있다고 본다. 전면적인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는 않을 수 있으나, 특정 산업이 침체기를 겪고 회복이 시작되었을 즈음 다른 산업이 침체기를 겪는 순차 경기 침체(rolling recession)이 나타날 전망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서 강력한 수혜를 누렸으나 이제는 수혜가 상실되고 있는 stay-at-home 산업의 경우에는 이미 침체기에 진입되어 있다. 그러나 서비스 산업은 이제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호황기에 있으며, 이는 미국 증시 전반이 경기 침체에 진입하지는 않는 배경이 되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경기 침체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볼 때, 이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므로 증시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어차피 경기 침체를 겪지 않고서는 고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둔화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애플 종목 코멘트 입니다. 모건스탠리의 Erik Woodring 애널리스트는 애플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애플이 오는 07일에 iPhone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제품 공개 일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애플 포지션을 확대하고 있으며 롱 포지션의 비율은 실적 발표 직전보다 높은 수준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기관투자자들은 여전히 애플 하락을 예상하는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약세론자들은 FY21~FY22(09월 결산)에 걸쳐 애플이 이미 강력한 실적 성장을 경험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성장세가 크게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라고 정리했습니다. "반대로 강세론자들은 애플과 같은 기업은 매크로 악재에도 불구하고 성장 펀더멘털이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를 180달러로 제시하면서, "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iPhone 가격이 인상되면서 평균판매단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된다면 주가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기대했습니다.

미국 주요 종목 이슈 정밀 분석(브로드컴 엔비디아 세일스포스 펠로턴 도큐사인 룰루레몬)


브로드컴: Mizuho는 경영진 가이던스가 견고하며,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강력한 수요와 수주잔고가 확인되면서 성장세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5달러를 유지했습니다.

엔비디아: 제프리스는 미국 정부가 동사 칩의 중국 수출을 제재했으나, 여전히 중국은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중요한 시장이며 군사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칩의 수출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0달러를 유지했습니다.

세일스포스: Guggenheim은 08월 11일 매도 의견을 제시한 이후 동사 주가가 20% 하락하면서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는 15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펠로턴 인터랙티브: UBS는 비용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향상이 제한될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한 월가의 기대치는 너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 매도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13달러에서 8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도큐사인: JMP Securities는 경영진 교체와 매출 부진 등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51달러에서 84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Fortune 500 기업과의 제휴 등 시장 기회가 긍정적이라고 보고 outperform 의견은 유지했습니다.

룰루레몬 애슬레티카: Deutshce Bank는 매장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용량이 40%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강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427달러에서 434달러로 상향했습니다.

2022년 9월 1일 목요일

시황분석. 미 증시, 경제지표 안도에도 업종별 차별화 나타나며 혼조세를 기록. 코카콜라 분석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 입니다. 유럽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 지속되며 하락했습니다. 러시아발 에너지 공급 리스크, 미-중 반도체 갈등으로 글로벌 경기 불안에 동조화되며 하락 출발한 뒤 약세장 지속됐습니다. 미 경제지표 호조로 통화 긴축 우려 짙어지며 투자심리 악화됐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발표된 민간 제조업 지표 부진과 쓰촨성 청두 도시 봉쇄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증시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국의 지난달 민간·중소기업의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석 달 만에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습니다. 0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08월 민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월치(50.4)는 물론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의 예상치(50)를 밑도는 것입니다. PMI는 신규 주문, 출하량, 생산, 재고, 고용 등에 관한 설문을 통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로,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이하면 경기 위축을 나타냅니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올해 03월(49.1) 이후 3개월 연속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가 지난 06월 확장 국면에 진입한 바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안도에도 업종별 차별화 나타나며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미 정부는 엔비디아, AMD에 대한 대중국 AI용 반도체 수출 중단 통보 소식에 기술주 중심으로 하방 압력 강화됐습니다. 헬스케어, 유틸리티 등 경기방어 업종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된 가운데 제조업 및 실업 지표 개선에 따라 하락폭 일부 되돌림이 나왔습니다. 다만,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긴축 경계는 지속됐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은 전장보다 2.94달러(3.3%) 하락한 배럴당 86.6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16일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브렌트유 역시 하락했습니다. 만기를 맞은 10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92.36달러로 전장보다 3.4%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도시 봉쇄에 나서면서 유가는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중국은 인구 2천100만 명의 중국 서부 쓰촨성 성도 청두시에 대해 이날부터 오는 04일까지 외출 금지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0년 우한 사태 이후 중국에서 인구 1천만 명 이상 대도시가 전면 봉쇄된 것은 시안, 선전, 상하이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이는 유가에 부정적으로 반영됐습니다.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불안과 중국의 경기 회복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는 3거래일째 하락했습니다. S&P 글로벌은 이날 08월 차이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월 50.4보다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05월 이후 처음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경계인 50선을 밑돌았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우려가 완화된 점은 꾸준히 유가 하락에 한 몫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 입니다. Carlyle Group의 David Rubenstein 창립자는 2023년에는 증시가 상승세를 재개할 것이라고 보고, 최근의 주가 하락이 매수 기회가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미국 증시가 06월 중순부터 약 2개월간 누렸던 랠리는 막을 내렸고, 08월 중순부터 09월 초까지 증시는 계속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증시 전망은 매우 불투명하다. 그러나 당사는 투자자들이 단기 하락세에 주목하기보다는 장기 전망을 중심으로 투자전략을 구성하기를 권고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강력하며, 일각에서는 2023년에도 금리 인상 사이클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당사는 2023년부터는 경제 펀더멘털 개선이 확인되면서 증시가 상승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최근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증시 낙폭이 확대되고 있는 데에는 중국의 Zero-COVID 정책의 충격이 전해지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이다. 중국 각지에서 봉쇄령이 계속되고 있으나 최초의 충격이 지나가고 나면 투자심리도 향상될 수 있다"라고 기대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06월 저점이 이번 약세장의 저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주장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06월 16일 저점에서 3,666을 기록했었습니다.

코카콜라 종목 코멘트 입니다. UBS의 애널리스트는 코카콜라의 다년간 성장 전망을 낙관했습니다. "지난 수 년간 코카콜라는 M&A와 코카콜라 브랜드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강력한 성장 펀더멘털을 확보했으며, 음료 시장을 주도하는 입지가 더욱 견고해졌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수 년간, 코카콜라가 한 자릿수 중반대(%)의 자체 매출 증가율과 한 자릿수 후반대의 EPS 증가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코카콜라의 신임 경영진은 매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들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코카콜라 핵심 브랜드 상품들을 중심으로 현실화되고 있다. 에너지 드링크 사업 등 음료 분류를 무너뜨리는 전략도 긍정적이다"고 평가했습니다.

엔비디아, 수출 제재가 알려지면서 낙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


The Motley Fool은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인식하기에는 섣부르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 칩의 중국 수출에 라이선스 취득을 요구했다. 엔비디아가 근시일 내 라이선스를 따내면서 영업이 정상화될지는 불분명하며, 따라서 투자자들은 엔비디아가 수출 제한에 따른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보고 동사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엔비디아 경영진은 이번 이슈에 대해 언급하면서 FY23 3분기(08~10월) 매출에서 중국 수출이 4억 달러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체 매출 가이던스 59억 달러에서 약 7%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데이터센터 부문이 비디오 게임용 GPU 부문보다 이익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익에서의 타격은 7%보다 클 것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H100 칩의 경우에는 중국 고객과의 거래가 R&D 및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이번 수출 제재는 상기 수치보다 더 큰 타격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정리했습니다.


한편 "엔비디아 주가는 미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강조되면서 하락세에 있었는데, 수출 제재가 알려지면서 낙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를 저가매수 기회로 인식하고 있으나 당사는 이에 대해 부정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장기적 관점에서는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기회가 막대하기 때문에 현재 주가가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그러한 수익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말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또한 단기적으로 엔비디아 주가가 더 하락할 것이므로, 더 매력적인 기회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라고 발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