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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5일 목요일

CJ대한통운 주식 주가 분석. 2분기부터 비용 전가 시작.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가장 큰 배경은 지난 분기 잠정 실적 대비 낮아진 택배 부문 이익률을 감안한 것입니다. 분류 작업 인력 4,000명 투입과 간선비 등 비용 인상 요인이 예상보다 크게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물동량은 전년 동기비 15%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지난해 0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물동량 기저가 본격적으로 높아진 점을 감안했습니다. 이에 따라 택배 매출은 전년 동기비 13.6% 성장을 예상합니다.


비용 전가를 위한 택배 단가 인상이 결정되면서 2분기부터 택배 마진율 회복이 기대됩니다. 소형 화물 대상이며 인상 폭은 박스 당 250원으로 당초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CJ대한통운의 소형 택배 비중은 80% 수준으로 평균 출하단가 200원가량이 상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비용 증가를 충분히 커버하고 택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번 택배 단가 인상 배경은 기본적으로 가파른 시장 성장에 따른 네트워크 과부하(배송 및 분류 인력 피로도 등) 해소를 위한 것이나 예상보다 큰 단가 인상 폭은 타이트한 시장 수급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내년까지 택배 처리 능력은 크게 늘기 어려우며 화주들은 시장 성장으로 물류 경쟁력 강화 경쟁이 치열합니다. 또한 현재의 비용 압력은 선제적인 자동화 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한 경쟁사에게 보다 큰 상황으로 2019년과는 달리 단가 인상분 전가가 수월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2020년 8월 27일 목요일

CJ대한통운. 코로나19 국내 수혜주. 글로벌 피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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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놓고 정부가 고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단계 격상 요구가 많지만, 3단계 시 경제 충격이 적지 않을 것을 감안하여 고심 중인 것 같습니다. 대신 2.5단계로 음식점이나 카테 등의 방역조치를 기존보다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 시 집합/모임/행사는 10인 이상 금지, 스포츠 행사는 중지, 공공 다중시설 운영 중단, 민간 다중시설은 중단 및 방역 강화, 학생들은 전부 원격수업 또는 휴업, 기업들도 전원 재택근무 권고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거의 봉쇄 수준이라고 봐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강화되거나 2단계가 계속 유지만 되더라도 여러 수혜주들이 생깁니다. 최근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원격 관련주들이 그렇죠. 그리고 배송 관련 종목들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CJ 대한통운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CJ대한통운은 1930년 11월에 설립되어 CL사업부문, 택배사업부문, 글로벌사업부문, 건설사업부문을 주된 사업부문으로 영위합니다. 계약물류, 택배사업, 항공포워딩, 해상포워딩 등 화물운송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당일 배송서비스, 물류 자동화 등의 서비스를 통해 경쟁우위를 갖추고 있습니다. 매출 구성은 글로벌사업부문 39.59%, 택배사업부문 28.94%, CL사업부문 25.42%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65조 원, 영업이익은 83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우 좋은 결과인데, 이는 택배 부문 덕분이었습니다. 코로나19 및 시대가 변함에 따라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물동량이 전년대비 31.8%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시장점유율은 50%를 넘었고요. 그리고 코로나19로 타격이 있었던 글로벌 부문도 중국을 중심으로 회복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기 때문에 국내 택배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시 더욱 강력한 모멘텀이 될 수 있고요. 다만, 글로벌 시장 코로나19 지속적인 확산으로 다시 적자전환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년 8월 11일 화요일

[8월 14일은 무슨 날?] 전국의 택배 기사들 쉬는 날이 생겼다? 처음 생긴 휴무 택배 없는 날.

이번 주 8월 14일은 '택배 없는 날'을 운영함에 따라 택배 이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2일 물류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인 8월 14일 휴무는 전국 주요 4개 사인 CJ 대한통운ㆍ한진ㆍ롯데ㆍ로젠이 참여하는 택배 상생위원회에서 전국 택배 화물의 집하 및 배송이 일제히 중단해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택배 없는 날'은 지난달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지정하고 4개사가 동참하여 성사된 것입니다.



이는 국내 전국 택배 산업이 시작된 지 28년 만에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급증한 업무 부담량을 줄이고 과도한 근로시간 동안 일하는 전국의 택배 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아울러 법정 휴일, 연차 등의 류가 제도를 적용받을 수 없는 택배 기사들의 특수고용노동자란 신분도 고려했습니다.


한편, 우체국도 택배 없는 날에 동참해 소포 위탁 배달원이 14~17일 나흘간 쉽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8월 13~14일에는 꼭 필요한 소포, 택배만 접수되며 접수되더라도 배송이 지연될 수 있고, 냉장ㆍ냉동 식품 등 신선식품의 소포우편물 접수는 아예 중지된다고 하니 택배를 보내실 때 참고해 주세요.



어쨌든 다시 택배 얘기로 돌아가서, 목요일 13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주문한 상품은 다음 주인 17일 월요일부터 배송이 진행됩니다. 17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지만 택배업계는 고객사인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상황과 업무 공백에 따른 소비자 불편과 혼란 등을 고려해 정상 근무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약 긴급한 상품은 13일까지 배송이 가능한지 확인해 주문하는 것이 안전하고, 17일부터 배송이 시작돼도 물량 집중을 피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배송될 수 있는 만큼 이런 점들을 고려해 주문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1번가는 14~17일을 휴일로 간주해 이 기간 발송 일을 준수하지 않거나 24시간 내 문의에 응대하지 않는 판매자들에게 평점 산정 때 불이익을 주는 페널티 부과를 중지하고 배송 지연 보상제 산정일에서도 제외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또 편의점 택배도 일부 중단된다고 합니다. CJ대한통운에 위탁하고 있는 GS25는 이미 전날부터 신선식품과 시급성 물품 택배 접수를 중단했고, 15~17일에는 일종의 오토바이 퀵인 '포스트퀵'(당일택배)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재미있는 소식이 있습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택배 상생위원회는 14일을 맞아 택배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택배 산업 종사자 모~두에게! '복날 세트'를 선물한다고 합니다. 택배기사, 집배점, 운송 간선사, 인력 도급사 등 전국에 있는 택배산업 종사자 3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한우 사골곰탕, 불낙죽 등으로 구성된 '복날 세트'라고 합니다.


택배 상생위원회는 "사흘간 택배 가족 모두가 복날 무더위를 이겨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종합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너무 의미 있는 날이긴 하지만! 모두가 쉰다고 하면 소비자들이 너무 불편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가 운용을 하는 곳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쿠팡

쿠팡은 12일 택배 기사의 주 5일 근무를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택배 없는 날' 응원 광고를 방영하는 동시에 "우리는 14일 택배를 중단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① '택배 없는 날' 응원 광고?

쿠팡 관계자는 "택배 없는 날이 택배 산업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날이라 이를 지지하기 위해 광고를 기획했으며 모든 택배 기사들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을 논의하고 발전시켜 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택배 응원 광고는 옥외광고판과 지하철 승강장, 아파트 승강기 광고판을 통해 방영한다고 합니다.


② 쿠팡은 14일에도 운영?

직고용한 배송 기사 쿠팡친구(쿠친)은 현재도 주 5일 근무를 하고 있어 15일의 연차 휴무와 130일 휴무를 보장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쿠친은 '택배 없는 날'에도 일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위탁운영을 통한 쿠팡의 택배 배송은 중단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쿠친과 달리 위탁운영제 기반 택배 기사는 개인 사업자라 휴무일을 따로 보장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쿠팡과 유사하게 자체 배송을 갖춘 SSG 닷컴의 쓱 배송과, 식자재 배송업체인 마켓컬리의 샛별 배송 등도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합니다.


2. 14일에도 '편의점끼리'택배는 운영!

점포 간의 택배 서비스를 하는 CU는 12일 "CU끼리 택배는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GS25의 편의점끼리 택배인 '반값 택배'는 정상 가동된다고 합니다.


편의점끼리 택배는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토요일, 공휴일에도 24시간 택배 접수가 가능하며 배송 기간은 동일 권역 내 최단 2일, 평균 34일 걸린다고 합니다.


다만, 5kg 미만 소형 택배만 취급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택배기사가 집으로 찾아가는 편의점 홈 택배 서비스는 14일 운영이 중단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 서비스 플랫폼팀 MD는 "CU끼리 택배 서비스가 휴식에 들어가는 일반 택배의 빈자리를 채워 택배 노동자의 마음 편한 휴식과 고객의 편의를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 참고하시고 주문하거나 택배 시키시면 될 것 같습니다!